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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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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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두려운가요 세상의 시선이 부담인가요 기대와 미래에 가
린 우리 사랑이 초라한가요 처음부터 우리는 이룰수 없다는 말 을들었죠 모든게 너무도 달라 짙은 후회할 거라고 그럴수록 함 께 했었죠 비웃음 위로 일어서려고 슬플땐 그대의 얼굴 그려보 며 미소 지었죠 그대도 나같나요 두렵지 않죠 우리앞에 어떤 일와도 그대와 함께있는 이 순간 모든걸 이겨낼 수 있죠 하나 아닌 둘이라는건 세상무엇보다도 커다란 힘이라는걸 나는 믿고 있죠 기대할께요 그대도 나같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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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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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겠다 생각을 했지 안 좋았던 그대 모습만 생각했지 하고 또
했지 그래도 잊혀지질 않아 다툰기억마저 눈물이 나지 나지 음 음 나고 또 나 나 기대어 울 어깨가 필요한데 내가 원하는 니 모습 어디 어느곳 나를 잊어가고 있니...잊으려고 애쓰는건 잊 지 않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난 이제야 알았는걸 지금은 새벽 3 시반... 너도 너무 냉정한걸 그 긴시간 작은 소식도 하나 없지 없지 하나도 없지 그래서 미워도 했어 우리 전엔 연인사이가 맞지 맞지 음음 정말 맞지 내 마음과 니 마음이 같은 하늘 아 래 그 아래 살고있는데 어쩜 넌 이기적일 수가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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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13 | ||||
모두 잊은 듯 살아가고 있겠지 마음 속 지울 수 없었던 지나간
그리움들을 꼭꼭 숨긴 채로 하지만 모두 아쉬움이 있겠지 지금 에 와 돌이켜 보면 많았던 선택속에서 택한 지금모습 후회할때 도 있겠지 비오는 날 우울한 영화 보며 슬픔 속에 다시 잠기는 건 지나간 많은 아쉬움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지 영화 속의 눈물보며 함께 슬퍼 눈물 흘리는 건 지난 사랑 흐린 기억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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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8 | ||||
7년을 만났죠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은 몰랐죠
그래도 우리는 헤어져 버렸죠 긴 시간 쌓아왔던 기억을 남긴채 우린 어쩜 너무 어린 나이에 서로를 만나 기댔는지 몰라 변해 가는 우리 모습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도 이별하면 아프다고 하던데 그런것도 느낄수가 없었죠 그저 그냥 그런가봐 하며 담 담했는데 울었죠 우우우 시간이 가면서 내게 준 아쉬움에 그리 움에 내 뜻과는 다른 나의 맘을 보면서 처음엔 친구로 다음에 는 연인 사이로 헤어지면 가까스로 친구 사이라는 그말 정말 맞는데 그후로 3년을 보내는 동안에도 가끔씩 서로에게 연락을 했었죠 다른 한사람을 만나 또 다시 사랑하게 되었으면서도 난 슬플때면 항상 전활 걸어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아직 나를 좋아 하나 괜히 돌려말했죠 알아요 우우우 서로 가장 순수했었던 그 때 그런 사랑 다시 할 수 없다는 걸 추억으로 남을 뿐 가끔씩 차가운 그앨 느낄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죠 나 이제 결혼해 그 애의 말듣고 한참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죠 그리곤 울었죠 그 애 마지막 말 사랑 해 듣고 싶던 그 한마디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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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0 | ||||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결과 보단 과정이
라는 말도 아무 위로가 안돼 언제쯤 성적과 나는 이별할 수 있 나 남들은 공불 못하면 다른 길이 있지 음악과 미술 또는 뛰어 난 체력 연예인을 꿈꾸는 외모 하지만 난 아무것도 발견 한게 없어 고민만 많고 소극적인 생각과 즐기는건 오로지 사색 이세 상에 너 혼자만 그런게 아니지 널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얘기 그 속에서 뭔가 다른 것이 또 있겠지 모두 그걸 찾아 헤매는걸 꺼야 밤마다 난 별생각 다해 얘기 하긴 유치하지만 전교 일등 농구선구 때로는 가수와 배우 갑자기 깨어나 느끼게 되는 그 허무함 그래도 난 발견하고 말래 나만의 무엇을 다른 사람이 가진걸 많이 부러워해 어쩌면 작은 생각의 차이인데 이런 얘기 많이 듣잖아 난 한번만 예뻐봤으면 좋겠어 정말 우유빛의 피부 군살 없는 몸매 재벌 2세로 태어나 외국어 능통 멎진 여자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고 싶고 되고 싶은게 어디 한 두가지 뿐일까 그냥 상상의 시간 그래 그런거지한다고 했는데 안되는 일도 많을꺼야 그래도 난 발견하고 말래 나만의 무엇을 한다고 했는 데 이렇게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결과보단 과정이라는 말도 아무 위로가안돼 언제쯤 한 만큼 난 만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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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7 | ||||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고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Piano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상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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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14 | ||||
보이지 않았던 기다림의 300일 어둠속의 지루했던 시간 끝나고
풀리지 않았던 침묵 속의 날들이 가녀린 외침으로 끝나 버리고 이젠 밖으로 나가게 됐어 볼 수도 들을 수도 있게 됐어 모두가 작은 불 작은 몸을 미소로 끊임없이 신기한 듯 바라보았고 커다란 울음 소리 하나로 모든 걸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지 이제는 나만의 세상인거야 군림을 꿈꾸게 됐는지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작아져 갔고 나의 빛은 점점 흐려져 무뎌가고 내 의식엔 외심만 가득 현실은 축제로 가장한 화려한 전쟁터인가 낮은 포복으로 조심조심 앞으로 가는 거야 부는 또 다른 부를 낳고 빈은 계속 빈을 낳고 과장된 친절과 비열한 실리성에 익숙해져 조직 사회는 모순으로 지어진 성 해하지 그 모순도 융통성인걸 복된 생활 뒤엔 죽음뿐 평온은 혼돈속에 잠자고 연한 극도의 이기심 지켜줘 받쳐줘 또 따라줘 어릴적 꿈꾸던 세상은 지금 어느 곳에서 고 있을까 지만 언젠가 찾을거야 내가 태어나고 묻힐 그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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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7 | ||||
9. |
| 3:56 | ||||
이해한단 너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거야 진정으로 이해하면 내
게 그런말은 못해 너의 좁은 생각으로 그어버린 선안에서 어떤 것을 이해하고 이해한 뒤 수용할까 내게 이해한다는 말 하지마 간지러운 말장난으로 들려 이해와 수용은 너무 다르지 마음으 로 나의 마음 받아봐 어쩌면 내가 바라는 것이 잘못된 건지 몰 라 다 자기만의 생각이 있지 그안에서만이 이해하게 되겠지 너 를 이해 못하는 건 모든 것이 나의 잘못 니가 이해 못하는건 옳지않은 나의 행동 이제 아무 것도 기대 못하지 잠시나마 너 의 그 말 믿었어 이해한단 너의 말에 기뻤던 내가 어리석었다 는 걸알아 어쩌면 내가바라는 것이 잘못된 건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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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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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사이 넘어 보여지는 너의 그 신비스러운 모습에 오늘도
잠 못든채 난 우우우 아마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꺼야 내가 너 를 보는 걸 아니 더 많은걸 보고 싶다는 걸 나의 허락없이 내 맘을 차지한 너처럼 나 역시 허락 없이 널 보고 있지 웃음 지 면 한쪽 보조개 가늘고 긴 목에 갸름한 얼굴까지 오 내 이상형 난 알고 싶어 감춰진 작은 생각 하나까지 너의 이상형 습관 혈 액형 남자친구의 유무 잠버릇에 식성까지 보여 주고 싶어 너에 게 빠져버린 나의 맘을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면 화도 나 지만 어떡하니 나는 이미 니가 좋은걸 요즘들어 자주 널 만나 는 꿈을 꿔 꿈속에선 언제나 너는 날 싫어하며 피하려 하고 해 꿈은 항상 반대라는 얘기가 있지그렇다면 니가 날 좋아해야 하는데 왜 이런지 나의 허락없이 내맘을 차지한 너처럼 나 역 시 허락없이 널 보고 있지 웃음지면 한쪽 보조개 가늘고 긴 목 에 갸름한 얼굴까지 오 내 이상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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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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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는 줄로 알고만있었는데 모두들 당연하게 그런줄 알
고만 있었는데 그 미모에 멋진 애인 하나 없다는걸 누가 과연 믿을 수 가 있을까요 그런 말 들은 적도 한 적도 없었어요 모 두가 어리 숙한 짐작뿐이었네요 그 미모면 멋진 애인 한둘은쯤 은 있을거라 모두 소극적인 짐작이었죠 이봐요 내 얼굴을 바라 보아요 원하는 모습 아닐진 몰라도 보면 볼수록 더 친근하다는 게 내가 주장하는 매력이죠 용기 있는 남자를 좋아하겠죠 미인 은 그렇다는 얘기가 있죠 그게 바로 나죠 나 말고는 없어 그대 마음 속엔 내 모습뿐 애인이 되줄 수 있는 용의가 있죠 모두들 우릴보며 부러운 눈초리죠 그 미모에 나의 멋진 개성있다면 누 가 우릴 지나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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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9 | ||||
그랬나요 나를 보던 밝은 시선 나의 오해였던가요 이상하죠 몰
랐어요 설레이며 밤을 지새우곤 했죠 항상 난 생각했어요 우연 한 만남 우연이 아니죠 보고파 기다렸어요 그때 마음 그냥 말 하지 그랬나요 몰랐었다는 말은 말아요 내가 괜히 미안해지니 까 하지만 그대와 이룰 순 없다고 해도 그냥 간직 할래요 내가 참 어리석었죠 그대와 나는 어울리질 않아 그래도 어쩔 수 없 죠 그댈 보면 항상 난 떨려 오는 걸요 그냥 멀리서 바라 볼께 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래요 그대와 이룰 순 없다고 해 도 그냥 간직할께요 그래요 그대와 이룰 순 없다고 해도 그냥 간직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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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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