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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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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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댈 보며는 항상 놀라지
어쩜 내겐 그리 달라 보이는걸까 때론 날씨 바뀌듯 변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아주 잔잔한 호수와 같아 내예길들어봐 너를 사랑하는걸 너의 겉모습이 아닌거야 나의 긴예기를 맑은 눈빛으로 들어주는 그대만의 모습과 그냥있는그대로를 말하는 순한 말씨에 처음부터 그만 나는 네게 끌린거야 그대가 혼자서 보내는 밤들은 어떤것을 가져다 주는지 알고 싶어 매일 보는 신문에 이야기가 다르듯 어떠한 짐작도 나는 할순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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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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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더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따라 가고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더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따라 가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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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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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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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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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그 입술로 내가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 말한다해도 이미 멀어져버린 그대 차가운 마음 나는 느껴왔어요 지나버린 추억들을 생각해보면 너무 아릅답고 소중하지만 찻잔속에 담겨진 그대 메마른 눈빛 이젠 떠나 가세요 차가워진 밤거리를 홀로 걸으며 맑은 별빛 바라보다 한줄기 흐르는 이내 눈물은 무얼 의미하나요 그대여 그대여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너무 늦었잖아요 오 우리 사랑하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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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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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줄수있는건 오직 사랑뿐
표정없는 세월을 보며 흔들리는 너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내가 미웠어 내가 미웠어 불빛없는 거릴 걸으며 헤매이는 너에게 꽃 한송이 주고 싶어 들녁 해바라기를 *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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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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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지 조금씩 잊을지도
우리 이제 멀리 있다보며는 자꾸 머뭇거리며 힘겨워하는 내게 어떤 이야기도 할 순 없지만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었어 그대의 길을 지켜주고 함께 하고 싶어서 이제껏 네게 그 말 못했지만 지금 이대로 변하지는 않을꺼야 그대 돌아왔을때 떠났던 시간 잊을수 있게 그대 외롭고 돌아오고 싶을땐 기억해 언제나 내가 기다린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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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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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때 그저 바라만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번도 한번도 안한 여자 랄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여보세요 날 좀 잠깐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 거창하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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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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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 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내게 그냥 오면 되요 헤어졌던 순간은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 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내게 그냥 오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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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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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두 눈에는 싱그러운 오월의 그 향기와
어린 시절에 높은 가을 하늘 함께 있어 너의 작은 몸짓으로 나는 흔들리는 작은 배 그 입술 사이로 나를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면 그건 아마도 말로만 들었던 천국일까 그러니 내게 속삭여 주렴 내 친구들 모르게 그대는 내게 멜로디 내게만 들리고 그대는 내게 하모니 내가 맞추고 싶은 처음이야 너의 이마위엔 눈부신 십이월의 흰 눈과 미소속엔 푸른 꿈 그대는 내게 심통을 항상 달콤한 그대는 내게 코메디 나만 웃을 수 있는 처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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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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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파란하늘 사이 숨어있는 구름을 보았어. 어릴적 친구닮은 그 자그만 구름은 나를보며 밝은 햇살뒤로 웃고만있었지 **힘든 세상을 지내다가 문득 떠오르는 지난 어릴적 내 친구는 이젠 다시 볼 수 없는걸까 세월은 이렇게 살같이 흘러 서로 같은 하늘 그 어딘가에서 기억 하겠지 눈물처럼 여린 추억들 언제나 마음은 함께있는것 외롭고 험한 세상 이 곳에서 너의 추억은 얼마나 내게 큰 힘이 되는지 많은 시간이 흘러 난 은빛머리위로 곱기만하던 어릴적 꿈들 다시기억 하겠지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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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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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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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마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녁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않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