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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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1 | ||||
온 몸에 불을 놓고
날아가는 불새처럼 이 세상에서 잠시라도 떠나가고 싶어 회색 빛 하늘보며 아쉬움을 삼키지만 아무도 없는 이 도시엔 마른 바람 진실을 얘기하던 친구는 어디로 갔나 어두운 곳을 떠도는 나의 이름은 짚시여 내 지친 몸하나 머무는 쉴 곳은 어디 쯤에 가파른 곳에 서 있는 나의 이름은 짚시여 사랑으로 사는 나라로 한 마리 불새되어 날아가리라 회색빛 하늘보며 아쉬움을 삼키지만 아무도 없는 이 도시엔 마른 바람 진실을 얘기하던 친구는 어디로 갔나 어두운 곳을 떠도는 나의 이름은 짚시여 내 지친 몸하나 머무는 쉴 곳은 어디 쯤에 가파른 곳에 서 있는 나의 이름은 짚시여 사랑으로 사는 나라로 한 마리 불새되어 날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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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1 | ||||
혼자서 산다는 건 너무나
외롭고 쓸쓸하지만 만나는 기쁨보다 이별의 아픔을 느끼긴 싫어 이 세상 어디라도 슬픔이 수없이 깔려있지만 이 세상 사람들은 모른 척 웃으며 살아가지만 우 뜨겁게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떠나간다면 까맣게 태워버린 추억을 당신은 어떡할래요 시간이 흘러가면 또다시 사랑은 유혹의 빗물로 내 가슴 적시네 혼자서 산다는 그 말이 나의 빈 가슴을 흔들고 가네 이 세상 어디라도 슬픔이 수없이 깔려있지만 이 세상 사람들은 모른 척 웃으며 살아가지만 우 뜨겁게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떠나간다면 까맣게 태워버린 추억을 당신은 어떡할래요 시간이 흘러가면 또다시 사랑은 유혹의 빗물로 내 가슴 적시네 혼자서 산다는 그 말이 나의 빈 가슴을 흔들고 가네 또다시 사랑은 유혹의 빗물로 내 가슴 적시네 혼자서 산다는 그 말이 나의 빈 가슴을 흔들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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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4 | ||||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오
이대로 떠난다면 내 가슴이 무너져요 그대 내 눈빛을 외면하지 마오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대 없인 소용없어 좋아한다고 말한 게 그다지도 오래된 얘기가 아닌 줄 알면서도 갑자기 손을 흔들고 돌아서면 나는 어떻게 할 수 없네 그저 눈물만 흐르잖아 눈앞이 캄캄해지잖아 오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 부탁을 들어 주오 좋아한다고 말한 게 그다지도 오래된 얘기가 아닌 줄 알면서도 갑자기 손을 흔들고 돌아서면 나는 어떻게 할 수 없네 그저 눈물만 흐르잖아 눈앞이 캄캄해지잖아 오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 부탁을 들어 주오 오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 부탁을 들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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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1 | ||||
사랑의 표현 방법 모두 다르듯
만났다 헤어지고 자꾸 변하지 워 워 워 새콤 달콤 워 워 워 시큼 털털 정성껏 담근 김치 맛이 좋다나 사랑을 하려거든 그렇게 하지 깍두기 같은 사랑 물김치 같은 사랑 맛 좋은 김치 같은 사랑 하루만 못 봐도 왠지 섭섭하지 우리 또한 그러기는 마찬가지야 온 세상에 전부 김치 같은 사랑이 가득하면 정말 좋겠네 우 우 자꾸만 변해 가는 김치 맛처럼 우리네 느낌 또한 자꾸 변하지 워 워 워 변해 가네 워 워 워 커져 가네 모두들 욕심만 가득 하루만 못 봐도 왠지 섭섭하지 우리 또한 그러기는 마찬가지야 온 세상이 전부 김치 같은 사랑이 가득하면 정말 좋겠네 우 우 자꾸만 변해 가는 김치 맛처럼 우리네 느낌 또한 자꾸 변하지 워 워 워 변해 가네 워 워 워 커져 가네 모두들 욕심만 가득 맛 좋은 김치 같은 사랑 모두들 욕심만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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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1 | ||||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 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에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Yeah~)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에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하늘에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 날(어느 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주세요.(Yeah~)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에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에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사랑을 잃은 이 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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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26 | ||||
어지러운 도시를 떠돌다가 언뜻 뒤돌아 보면
내 인생의 자서전은 사막 속을 걸어나온 듯 하지 어두워진 빌딩 숲 벗어나도 가눌 수 없는 발길 이 세상의 어디쯤 머물 곳이 나를 기다려 줄까 허탈한 내 노래 위로 내려앉은 초라한 불빛 워 소리내어 웃어도 또 하나의 아픔이 되고 그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답 없이 돌아만 가는 세상 여로의 끝은 어딘가 낯설고도 막다른 거리에서 이방인이 된 지금 코트 깃을 세워도 가슴에는 고개를 드는 바람 허탈한 내 노래 위로 내려앉은 초라한 불빛 워 소리내어 웃어도 또 하나의 아픔이 되고 그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답 없이 돌아만 가는 세상 여로의 끝은 어딘가 낯설고도 막다른 거리에서 이방인이 된 지금 코트 깃을 세워도 가슴에는 고개를 드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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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9 | ||||
3. |
| 4:05 | ||||
담배 연기 자욱한 이 밤
불빛 아래 무명 가수여 오늘만은 그 노래를 멈춰 줄 수는 없나 돌아누운 추억이 생각나네 유리창에 다시 비춰 오는 냉정한 그대 뒷모습 비록 나를 안쓰럽게 돌아 봐도 나는 몰라 누구인지 몰라 가슴속에 무너져 오는 멜로디를 잃은 노래 두 번 다시 그 노래는 제발 부르지 마오 아픈 추억 다시 생각나니까 유리창에 다시 비춰 오는 냉정한 그대 뒷모습 비록 나를 안쓰럽게 돌아 봐도 나는 몰라 누구인지 몰라 가슴속에 무너져 오는 멜로디를 잃은 노래 두 번 다시 그 노래는 제발 부르지 마오 아픈 추억 다시 생각나니까 아픈 추억 다시 생각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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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바람이 불어오는 창가에
램프를 켜고 너에게 편지를 쓰네 서둘러 지나버린 시간과 알 수가 없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때로는 너의 이름 부르며 어둠 속에서 방황을 하기도 했지 가끔은 멀어지던 너에게 난 그 무엇으로 다가서야 하는 걸까 그때는 사랑한다는 이야기로 짐을 주기 싫었던거야 내 맘을 채워오는 너의 손길 속에서 언제나 머물고 있고파 오 하지만 밤을 새울 이 편지는 아침이 오면 그대에게 전해질까 그때는 사랑한다는 이야기로 짐을 주기 싫었던 거야 내 맘을 채워오는 너의 손길 속에서 언제나 머물고 있고파 오 하지만 밤을 새울 이 편지는 아침이 오면 그대에게 전해질까 오 하지만 밤을 새울 이 편지는 아침이 오면 그대에게 전해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