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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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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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 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지고 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 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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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어제도 같은 외로움 이었어
지금껏 노래 했던 그아픔... 널 느끼고파 시린 가슴 묻고 별처럼 새벽길을 걸었지 별처럼.... 쓸쓸한 겨울 거리 얼어버린 눈물 난 너를 사랑해 날 슬퍼하지마 이 어둔 하늘 나 살 수 있는건 네가 여기 있기에 그 작은 길모퉁이 여린 너의 어깨 난 너를 안고서 한 없이 울었지 힘겨운 날들 나 살 수 있는건 네가 여기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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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7 | ||||
떠난다네 그대만을 알게 해 놓고
이제와 타인이 되어 사랑을 잃고서 어딜가나 그대만을 사랑했는데 영원히 내곁에만 있겠다던 그대 너무 많은 흔적이 시련으로 내게 오면 보이기 싫었던 눈물내려 마르질 않고 이별뒤 아픔보다 너무 쉽게 만나지는 사랑하는 그댈 떠날 수는 없는 나 오직 나만의 나혼자만의 이야기로 남는다해도 느낄 수 없는 너무 먼곳에 머물지 말아요 안기고 싶은 그대의 품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밤에 가까이 있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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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8 | ||||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땅이 흔들거리고
인생이란 누구나 시련인거야 철석같은 약속도 돌아서서 변한 사람 쓸데 없는 이야기로 나를 울린다 얌전히 있는 사람 왜 흔들어 그렇게도 할 일 없음 잠이나 자지 걱정되네 정말 걱정되네 정말 걱정 걱정되네 정말 하늘이 놓게 보이고 땅이 흔들거리고 인생이란 누구나 시련인거야 걱정되네 정말 걱정되네 정말 걱정 걱정되네 정말 걱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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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1 | ||||
콘크리트 빌딩숲을 걸어서 나와
좁다란 골짜기를 지나 찾아가 보는 그리운 고향 일년만에 돌아가는 길 메마른 도시속에 잠들었던 지루했던 시간 속에서 헤어나고픈 그런 마음을 오늘에야 이룰 수 있네 저 태양 아래로 펼쳐진 황금벌판 가자 흙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고향집으로 지나버린 추억들이 그리웠었지 다정했던 나의 친구야 설레이는 마음 가득안고 일년만에 돌아가는길 맑은 냇물 돌다리를 건너 황토빛 산길도 있고 하루 반나절 걸어서 가면 나의 정든 고향인 걸 저 태양 아래로 펼쳐진 황금벌판 가자 흙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고향집으로 내발길은 멀어도 붉은 노을진 곳에 하루해가 산너머로 저물어가도 나는 좋아 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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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0 | ||||
여린 내가슴에 왠지 눈물만이 흐르고
창백한 모습 알지 못해 그대 떠나보낸 아픔이 슬픈 흐느낌의 나날속에 가둬진채로 항상 머무르게 해 이젠 그리워도 아픈 미소로 지내야 해 시간은 계속 흐르잖아 그대 떠나보낸 이유와 애써 눈길 피한 지난 사연 이젠 후회로 남아 있어 아침이 되면 해가 다시 떠오르듯 초라한 모습 지워야 하나 슬픈 노래를 부르는 날 비춰오는 햇살속에 지울까 하지만 깊숙히 묻어둔 아픔이 있기에 먼 훗날이 되어도 기억에 남으리 추억속의 사랑을 잃은게 아니라 하듯이 내맘속의 그대여 영원하리라 추억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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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4 | ||||
비내리는 이밤에 옛일을 그리며
되새기는 너의 이름 간직했던 모든 것 젖어드는 슬픔에 가슴은 울지만 떠나야만 했다는 걸 이제는 알아 가슴벅찬 사연들이 재가 되어 흩날려도 너를 향한 내사랑은 잊을 수 없는 그리움 스쳐가는 세월속에 잊었다고 말하지만 흘러내린 이 눈물은 영원한 나의 기다림 너를 향한 내 사랑은 잊을 수 없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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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4 | ||||
피다 못핀 저 꽃잎속에
너 나 슬픔만 가득 못다이룬 첫사랑 속에 너 나 눈물만 메말라 닦여진 거울을 보아도 잊지못해 떠오르는 얼굴 지울 수 없어라 영롱한 무지개는 구름품에 안기어 지는 흘려버린 너와의 그림자 어두운 밤길 걸어도 넋을 쫓는 해바라기처럼 잊지못해 떠오르는 얼굴 지울 수 없어라 가슴에 단을 쌓고 묻어두자 그리운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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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9 | ||||
집에 돌아와서 꺼내놓은 너의 사진
왜 그땐 너의 소중함을 그리 찾고자 했었나 이젠 누군가가 내 대신 너를 사랑해 주겠지 부디 행복한 모습으로만 계속 남아 있어줘 네가 준 손수건에 남아있는 그때 그 향기를 맡고 싶어 이제 더이상 그때처럼 너를 사랑하진 못할거야 하지만 지금 네가 한 말 조금은 알것 같아 너도 그땐 정말 나를 사랑했었다는 걸 사랑했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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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