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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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1 | ||||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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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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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8 | ||||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지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와 탁자 위에 놓인 너의 사진을 보며슬픈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아무 말도 없는 그댄 나만을 바라보며변함없는 미소를 주네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지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울고 싶지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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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4 |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옛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옛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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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3 | ||||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우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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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7 |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에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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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1 | ||||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줘요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예요 불타는 그입술 처음으로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줘요 불타는 그입술 처음으로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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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7 | ||||
한 순간이었나 지난 수십년 세월
저 달 그림자처럼 흔적없는 꿈인가 스쳐지나간 바람인가 나의 인생은 따스한 봄날 한갖 꿈이었던가 저 거문고소리 귓가 스쳐지나면 잡히지 않는 꿈처럼 내 마음을 맴도네 스쳐지나간 바람인가 나의 인생은 따스한 봄날 일장춘몽이어라 간 밤 비바람 불다보니 뜰 앞에 떨어진 꽃잎들 회오리 바람 한 점 불어 하늘로 흩어지네 아름답게 허공에 핀 꽃 구름 위로 사라지네 인생이란 흔적없는 꿈 일장춘몽이어라 스쳐지나간 바람인가 나의 인생은 따스한 봄날 일장춘몽이어라 아름답게 허공에 핀 꽃 구름 위로 사라지네 인생이란 흔적없는 꿈 일장춘몽이어라 인생이란 흔적없는 꿈 일장춘몽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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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4 | ||||
제가 보고 싶을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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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04 | ||||
11. |
| 4:24 | ||||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은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 앞에 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 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 ~ 간주중 ~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 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 내님이 가지 못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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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9 | ||||
별빛 같은 너의 눈망울에 이슬 방울 맺힐 때
마주 잡은 너의 두 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조그마한 너의 두 손으로 내게 전한 편지엔 하고픈 말 마저 다 못하고 끝을 맺고 말았네 뒤돌아 가는 너의 모습 너무나 아쉬워 달려가 너의 손을 잡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오오 마주 잡은 너의 두 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뒤돌아 가는 너의 모습 너무나 아쉬워 달려가 너의 손을 잡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오오 마주 잡은 너의 두 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오오 마주 잡은 너의 두 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