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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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8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쓰면 내리는 비는 몸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눈을 꼭 감아요 사랑의 비가 내리네 비를 맞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창을 두드린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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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0 | ||||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이 빗속에 내가 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 버렸네 태양을 보며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 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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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4 | ||||
저기 산이 온다 산이 간다 들이 온다 들이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강이 온다 강이 간다 언덕 온다 언덕 간다 우리 모두 맘껏 달리자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저기 바람 온다 바람간다 구름 온다 구름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하늘 온다 하늘 간다 길이 온다 길이 간다 우리 모두 맘껏 달리자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라라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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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3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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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잔잔하던 호수위에 파문 그대처음 바라본 순간
놀라움과 두려움에 떨며 서로 조심스레 가까웠을 때 빨려들던 눈동장에 비친 외로움에 지친 그림자 이제는 당신에 오! 당신만의 사람, 오! 당신만의 사람이겠소. 하얀눈이 온세상을 덮어 진실만이 오고갔을 때 차가와진 손을 어루만져 그대 마음까지 따스했을 때 피곤했던 내마음의 날개 날아오른 느낌이었소. 오! 그대 그대는 그토록 기다리던, 오! 기다리던 사람이었소. 젖은 눈을 바라보는 순간 떠날 시간 다가온 줄을 알면서도 말못하는 마음, 아니, 보내야만했던 내마음 헤어지는 아픔만이 남은 어느슬픈 사랑의 애기 그러나 ,당신은 나하만의 사람 나하나만의 사랑이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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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3 | ||||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 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지 않네 랄 랄 ...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 생각 나지만은 시큼한 김치만 있어 주어도 내겐 진수성찬 랄 랄 ... 밥이 새까맣게 타 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가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얄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랄 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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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3 | ||||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내꺼 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내꺼 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자꾸만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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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35 | ||||
가방을 둘러맨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 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 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설거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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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3 | ||||
당신을 내가 얼마나 좋아한 줄 아시나요?
당신을 내가 얼마나 찾았는 줄 아시나요? 모를거에요 모를거에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당신을 내가 얼마나 좋아한 줄 아시나요? 당신을 내가 얼마나 그렸는 줄 아시나요? 모를거에요 모를거에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따뜻한 겨울이었죠 예뻤던 겨울이었죠 눈 속에 담아놓은 얘기 아마도 봄은 모를거야 언젠가 나는 당신을 노래하고 말거에요 언젠가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말거에요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당신이 좋으니까요 따뜻한 겨울이었죠 예뻤던 겨울이었죠 눈 속에 담아놓은 얘기 아마도 봄은 모를거야 언젠가 나는 당신을 노래하고 말거에요 언젠가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말거에요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당신이 좋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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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7 | ||||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갈까 다신 못 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것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한번더) 자꾸만 흘러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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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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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8 | ||||
생각을 말자 다짐해 놓고
행여 잊을까 찾아오는 길 다시는 오지 말자 생각을 말자 하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길 세월이 가면 잊는다더니 날이 갈수록 더한 그리움 눈감으면 정겨운 그대 모습이 어디서 들리는가 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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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4 | ||||
내마음 깊은 곳에 흐르는 시냇물로
메마른 너의 마음 적셔주리라 내 마음 깊은 곳에 피어난 불꽃으로 차가운 너의 마음 녹여주리라 고운 새벽 흩어지는 불빛과 고운 아침 영롱한 이슬로 텅빈 마음 기름진 땅이 되어 그곳에 하루종일 백합을 피우라니 그 향기로운 영혼이 맺어 맺어 피리라 아아 사랑 아아 사랑 내마음 깊은 곳에 흐르는 시냇물로 메마른 너의 마음 적셔주리라 내 마음 깊은 곳에 피어난 불꽃으로 차가운 너의 마음 녹여주리라 고운 새벽 흩어지는 불빛과 고운 아침 영롱한 이슬로 텅빈 마음 기름진 땅이 되어 그곳에 하루종일 백합을 피우라니 그 향기로운 영혼이 맺어 맺어 피리라 아아 사랑 아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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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