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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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4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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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23 | ||||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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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5 | ||||
우리들의 추억은 남는 것
세월을 잡지 못해서지 당신과 나 사이엔 언제나 사랑이 꽃 피었네 저녁 노을 캠퍼스 물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축제의 밤 그 불꽃놀이가 밤하늘 수 놓을 때면 우리들의 사랑은 저 불꽃처럼 가슴 속에 타오르란 그런 이야기지 솜사탕을 들고서 말할까 우리들의 지난 이야기 새하얀 그 솜 위엔 언제나 사랑이 서려 있네 다시 찾은 캠퍼스 여름 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기약 없는 그 쌍쌍파티에 아쉬움 남을 때면 우리들의 지난 날 돌아 보면서 먼 훗날을 약속하자 그런 이야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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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바닷바람 불어오고 나의 사계절
잠 깨우니 개나리 활짝 피고 봄은 또 가는데 한 번 본 그 얼굴이 다가와 감싸던 그 팔이 그 날 밤 그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나 날이 밝으면 떠나야 하는 만나선 안될 사람을 한 번만 다시 또 한 번만 만나고 싶어 단 한 번 맺은 사랑이 마지막 종말일지라도 끊을 수 없는 마음은 어제도 오늘도 꺾으면 꺽인다 이런 여잔가 반해서 다가간다 맡기라 맡기건만 이제와서 왜 또 울리나 사랑엔 의심도 없다 내 인생 모두를 걸었다 운명도 묻지 마라 내 운명은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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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6 | ||||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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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5 | ||||
묻지 말아요 내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가을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에 눈물짓는 나를닮은 단풍잎하나 아~ 가을은 소리없이 본채만채 흘러만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 할거야 울지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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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3 | ||||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나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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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0 | ||||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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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4 | ||||
이 몸이 죽어 한줌의 흙이 되어도
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 내 아이를 지켜주소서 세월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 조국을 물어오거든 강인한 꽃 밝고 맑은 무궁화를 보여주렴 무궁화 꽃이 피는 건 이 말을 전하려 핀단다 참으면 이긴다 목숨을 버리면 얻는다 내일은 등불이 된다 무궁화가 핀단다 날지도 못하는 새야 무엇을 보았니 인간에 영화가 덧없다 머물지 말고 날아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하늘에 산화한 저 넋이여 몸은 비록 묻혔으나 나라를 위해 눈을 못 감고 무궁화 꽃으로 피었네 이 말을 전하려 피었네 포기하면 안 된다 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 의지다 하면 된다 나의 뒤를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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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7 | ||||
죽도록 사랑하면서 두번다시 만나지못해
보고싶단 말도 한마디 전하지 못한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가는데 잊으려고 애를써도 못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남자~~ 남자~~ 남자의 눈물이 미워요~~ 따르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찾아 주겠지 산넘고 바다건너 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 다시한번 뜨겁게 사랑을 해주던 마지막 그모습이 오늘밤도 나를 울리네 남자~~ 남자~~ 남자의 작별이 미워요~~ 바보같은 여자랍니다 단한번의 추억만을 간직한 그래도 당신만이 당신만이 사랑이에요 남자~~ 남자~~ 남자의 약속이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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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4 | ||||
아무런 약속 남겨 놓지 못하고
괴로운 미련만 남아 감싸던 어깨에 닿던 손을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2. 내일을 약속하며 내밀던 그 손 마지막 인사되었네 마음의 상처 날이 갈수록 자꾸만 깊어져 거짓말쟁이 여자 되어 버리고 그리고 보내온 사진 만냐야 한다는 음성 언제나 귓전에 맴돈다 행복한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 그렇게 헤어질 줄 알았다면 당신을 끌어안고서 매달릴 수 없었던 그 밤이 비 내리고 또 눈이 오고 계절 바뀔 때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예요 지금도 사랑해요 언제나 다정하던 그대 모습을 아~ 다시 만날 수 없어 보고픈 그대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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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8 | ||||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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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5 | ||||
어둠이 걷히고 새벽가로등 깜박이면 외로이 옷깃을 여미는 여인아
떨어지는 꽃잎처럼 이제는 차가워진 그 미소여 아아아 사랑은 어디 갔나 따뜻하던 가슴아 한번쯤 돌아보고 싶어지련만 아아 너무 멀어라 부르지 못하면 이제는 남인데 흔들리는 마음 잡아주던 추억하나가 오늘도 등불이 외로운 여인 짓밟히는 낙엽처럼 이제는 사랑도 할 수 없는 몸이여 아아아 돌아서 버린 사랑 왜 이다지 잊지 못해 가득한 그리움에 다시 찾으면 아아 내가 미워라 만나지 못하는 우리는 남인데 아아아 잊는다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이여 행복을 보여주면 살아갈텐데 아아 당신 잊고서 이렇게 잊지도 못하는 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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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4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 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며는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 그 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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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1 | ||||
언젠간 떠나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 사랑 당신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 곁에 당신 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찾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