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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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0 | ||||
피곤이 몰아치는 기나긴 오후지나 집으로 달려가는 마음은 어떠한가
지하철기다리며 들리는 음악은 기나긴 하루건너 내일을 생각하네 마음을 활짝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세 피곤마저 사라져 버렸네 두눈을 감고서는 잠들려 했을때 옆집서 들려오는 조그만 음악소리 소리를 듣고싶어 라디오 켜보니 뜨거운 마음속에 마음을 빼앗겼네 자리에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세 시간마저 사라져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켜고 다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켜고 다함께 노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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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나는 지금 널 바라보고 있어 나를 만지는 너를 느낄 수 있어
너는 모르지 죽은 나무같은 너의 모습만 알고 있을뿐 잔인하게 넌 나의 곁에 머 물지만 워어~돌아가 워어~ 널 위해 이젠 잊어줘 난 너에게 그 아무것도 줄수가 없어 난 두려워져 삶의 미련조차 너무 부담돼 난 쉬고 싶어 끝내는 거야 널 안을 수도 없는 날 워어~돌아가 워어~ 널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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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널 힘들게 만드는 모든 것이 너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마
누구에게나 쉽게 벗어날 수가 없는 그런 고통과 아픔이 가까이 있는거야 포기하려 도망가려 하지마 너에게도 기회가 있는거야 세상의 끝에서 너에게 손짓하는 절망의 늪을 떠나서 꿈의 미래속으로 사람들이 만들어간 거짓된 모습으로 다 한번뿐인 네삶을 살아 갈순 없잖아 바로 너야 껍데기가 아니야 그래 이제 살아 숨쉬는거야 자 이제는 용기를 내는거야 껍데기가 되어갈 순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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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2 | ||||
이 세상속에 난 빨강이 싫다 정말로 빨강이 싫다
조각조각난 너의 몸 안에서 조각난 빨강을 본다 그냥 그렇게 넌 물들어 간다 넌 거짓 웃음에 또 거짓을 팔며 거짓 세상을 얻는다 주머니속에 얻은 그 무엇이 네가 바라던 것일까? 넌 원망조차도 할 수 없겠지 감정 없는 고기덩어리인 넌 오! 넌 도망갈 수도 없어 오! 너에겐 선택도 없어 오! 돈의 안전함에 속는 오! 넌 나에게 구역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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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2:36 | ||||
매를 드는 사람 너는 말하지 고갤 높이 들고 나를 향해서
너는 길들여질꺼야 아주 쉽게 하루 이틀 사흘 무감각 해질꺼야 그래(그래)나는 매맞는 아이들과 함께 그래(그래)내게 고통을 주는 네게 따르지 나는 매맞는 아이 견딜 수 있어 아주 오래전부터 길들여졌지 희망과 꿈은 없어 모두 빼앗아 갔지 어둠과 함께 모두 다 체념해야돼 절망에 친숙하게 멍들어 있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