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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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2 | ||||
가끔 너의 모습이 기억나는 날에 우연히 마주친
널 떠올리려면 넌 더 변하여져 날 알지 못하고 모르던 이로 내곁을 지나던걸 가금 너의 기억이 날 부르던날에 지나치는 너의 변한 모습일 뿐 차가운 모습의 너로 남겨 졌기에 널 더 그리우면 지내오던 기억이 수 많았던 슬픔이 서로 지어졌지만 너로 참아내는 아픔을 나 배운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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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9:10 | ||||
흰색 커튼이 쳐진 작은 방에도 비가
내리는 날은 어두워지며 모든 벽 새하얗게 칠해놔봐도 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늘이지네 어두운 색의 그림을 걸어놔봐도 너를 떠올리려면 빛으로 되어 모든것을 흐리게 그려놔봐도 웃던 너의 모습은 그래로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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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 |||||
| 3:45 | |||||
| 4:23 | |||||
3. |
| 5:03 | ||||
언제쯤이면 나 묶어둔 시간들을 풀어둘까
나 아닌 모두 아픔의 색을 하나둘 지워가는데 언제쯤이면 나 연약한 눈물같은 것으로도 순간에 모든것 흘려보낼 수 있을까 이젠 네게서 쉬고 싶어 그순간 그저 널 떠나야 한걸 * 저 어디선가 들려오면 나 젖어든 내안의 너 잊으려하면 더 다가온 넌 내게로 드나드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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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6 | ||||
이미 변해버린 너를
나 알게된건 너무 늦어버린 시간이었지 너 노래한 이별의 시에 내 젖은 눈을 감춘것 생각해 보면 잘한 일인걸 너 나를 떠난 이후에도 내젖은 눈을 감출걸 이제와 한번더 생각해 보네 내시는 너의 시간의 시 그저 널 그린것들 오랜된 그림위에 적어놓은 시 * 한번 마추쳐질 그날이 오면 순간 머물테지 그 어쩔 수 없는 순간 나 어떤 모습일까 너 스칠곳 나 알아내어 널 기다린다 해도 그 알수가 없는 지금도 모를 그 표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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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3 | ||||
6. |
| 2:25 | ||||
보여져야 그제 겨우 잠시 고개 돌릴 뿐
너의 모습에 잠기긴해도 뒤돌면 또 다른 나로 나외에 모든것이 스치면 작은 뿐 거리의 우는아이를 무심히나 지나치듯 그 흔한 영화로 내게 눈물이 흐르던 아픈 너의 모습이 내게 슬픔으로 되던 그 너의 슬픔이 나와도 이어진 일인듯 너의 아픔이 마치 나의 것인듯 다시 그대로 그 오래전의 나로 내어린 날의 순수로 나 돌아가게 나를 흔들어줘 다시 깨어나도록 수없이 아파하는 널 나 돌아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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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9 | ||||
다리를 걷는 여인이여 찬바람에 실려
예전 다한 사랑으로 강을 보는이여 내 기억을 닮은이여 그 그늘에 쌓여 떠나간 이를 그리며 다리를 걷는이여 * 나 그대곁에 다가간 귓가에 소리가 되어 지워질수록 아름다워 지는걸 얘기하리 늘 그대곁에 스치는 은은한 바람이 되어 나 알수 있었던 것을 노래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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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6 | ||||
내게 말해줘
너의 마음의 얘기를 나 들어온 얘기들이 너의 다가 아닌걸 널 말해줘 너를 느낄 수 있게 서로 다가서는 그림에 우리 있도록 * 오래도록 들어온 얘기지만 얼마 우린 아는 걸까 많은 이들이 만나려 모이던 건 무얼까 1983은 가자 그 얼마도 안될 거리에 서로 멈추어 서 있는 것 보다 더 슬픈 것 나 알 수가 없는 걸 다가갈 수 없던 저기 너머로 너와나 같이 하던 그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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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