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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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0 | ||||
너를 처음 봤을 때 나는 고개 돌렸지 내마음 보이기 싫어서
꿈속에서 그리던 그 모습이었지만 모른척 해야만 했어 너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처럼 나에게 많은 걸 물었지 아무렇지 않은 듯 나는 대답했지만 마음은 떨리고 있었어 * 너무나 아름다웠어 그러나 말할 수 없어 너에게 가슴아픈 기억 줄순 없었어 하지만 할 수 있는건 너만을 사랑하는 것 이제는 멀리서 너를 바라볼꺼야..... * 때론 너의 곁으로 가고싶은 마음에 수많은 밤을 세웠지만 너의 고운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건 참을 수 없었던 거야 한 사람을 만나기위해 내 모든 것 줄 수 있지만 그렇게도 그리던 너는 나의 시간뒤에 서있었네 나만이 할 수 있는건 너만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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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5 | ||||
널 떠나게 하려는 거야
벌이 불꽃을 달아나듯 아이 빗물을 피해가듯 그렇게 사실 하기 힘든 일이지만 처음 널 봤던 그때부터 시작됨을 솔직하게 고백할게 두고두고 후회될까봐 우리 서로 지금 느낌을 너무나 곱게 꾸미지 말자 좋았던 기억 간직할 순 있지만 그 아픔 또한 길테니 이 세상에 사랑해서는 절대로 안 될 사랑없지만 그로 인해서 불행할 수 있음을 난 몰랐다고 말할 수 없기에 난 못본 척 하려는 거야. 들새 수풀을 외면하듯 꽃이 햇살에 돌아서듯 그렇게 사실 참기 힘든 일이지만 난 처음부터 너의 마음 알았음을 이제와서 고백할게 두고두고 원망할까봐 우리 서로 지금 느낌을 너무나 곱게 꾸미지 말자 좋았던 기억 간직할 순 있지만 그 아픔 또한 길테니 이 세상에 사랑해서는 절대로 안될 사랑없지만 그로 인해서 불행할 수 있음을 난 몰랐다고 말할 수 없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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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7 | ||||
우연한 기회였지 너를 내 마음에 담게된 건
처음에는 나 역시 몰랐어 무신경한 탓이지 시간이 조금은 흐르고 너의 그 향기로운 이마에 한 줄기 강한 빛남을 느낄 수 있었어 화려한 날갠 없지만 그런건 그냥 알게 돼 내 마음 깊은 그곳에 떨리는 사랑의 느낌 시간은 커피향기처럼 너의 웃음속에 스며들고 겪어보지 못했던 편안함 평화로운 이 느낌 하지만 너에게 보여줄 조그만 자랑거리 하나도 준비를 못했던 내가 너무나 부끄러 화려한 날갠 없지만 그런건 그냥 알게 돼 내 마음 깊은 그곳에 떨리는 사랑의 느낌 혼자만의 착각일까 꿈을 꾼걸까 아름다운 빛이 너의 주위에 신비롭게 비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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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2 | ||||
그녀는 너무나 눈부신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죠 나의 더러운 것이 묻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내 마음도 병이 들었죠 그녀는 천사의 얼굴을 천사의 맘을 가졌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 보지 못하죠 허름한 청바지의 플라스틱 귀걸이를 달고 있던 그녀를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건 너무나 자랑스러워 내가 갖고 있는 또 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모든 것 어느날 갑지기 의미없게 느껴질 때 오겠지만 우 그녀와 커피를 함께 했던 가슴뛰던 기억을 오랬동안 내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사랑이란 말이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이기에 나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우 하지만 밤새워 걸어도 아무리 생각 해봐도 그보다 더 적당 한 말은 찾아 내지 못했습니다 외로운 날이면 그녀 품에서 실컷 울고 싶을 때도 있었죠 가느다란 손이 날 어루만지며 꼭 안아 준다면 그녀는 나에게 말했죠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대한 것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죠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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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우~~ 나의 눈물 매말라 별을 잃은 아이와 같이 내 그리움 그곳을 찾지 못하네 외로움이 떠난 날처럼 우~~ 혼자인걸 모르고 너를 떠나보낸 후에 내마음도 어디로 사라져버려 늘 한없이 투명한 슬픔 나를 피워가고 내 추억이 머물던 너의 그 흔적들만 너를 기억한다 해도 우~~ 기다림도 아닌걸 나를 향했었던 마음도 내 바램과 달라도 상관이 없어 너를 잃은 슬픔 마저도 우~~ 하나둘씩 지워져 나의 우울함 끝없이 내마음속 모든걸 힘들게 하네 늘 한없이 투명한 슬픔 나를 메워가고 내 추억이 머물던 너의 그 흔적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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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3 | ||||
들어볼 수 없을까 많은 사람들의 진실을
영화처럼 슬퍼도 거짓은 없으니 가슴속이 메어져도 그건 작은 충격일꺼야 아픔까지 전해오면 나라도 대신 하고 싶어 사랑할 수 있을까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전설처럼 사랑한 수많은 사람들 미워하고 배신하며 사는 우리들의 시간이 너무나도 짧은 것을 우리는 느끼고들 있어 고백할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어리숙한 내 마음 상처만 남으니 감추어진 감정만이 아름다울 수는 없는 것 춤을 추는 소녀처럼 나 역시 춤을 추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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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5 | ||||
언제부터인지 하늘 보다는
땅을 보고 살던 내 마음속에 걱정이 늘어나고 내 머리 위엔 넓은 하늘 있다는걸 잊은채 좁은 땅만 보면서 한숨을 쉬어왔지 어느날 아주 오랫만에 하늘을 보았지 구름없는 파란 하늘이 눈속으로 들어와 가슴까지 전해졌어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근심들을 하늘이 잊게 해주었지 이제는 알 수 있어 하늘이 내게 주는 사랑을 어릴적엔 알 수 없던 하늘의 마음을 언제나 내 위에선 하늘이 지켜주고 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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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0 | ||||
바람부는 바닷가를 걷고있는 나의 마음을
그 사람은 알고 있을까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해보네 내 마음이 가는 곳에 항상 너의 향기가 있어 때로는 미소도 짓지만 때로는 못견디게 외로워지네 돌아갈 수는 없을까 모든 걸 접어둔 채 세상에 뿌린 사연들 모두 잊어버리고 사람들 날 보고 웃지만 진실을 숨길 수는 없어 널 향한 내 마음 어떻게 지워 버릴 수 있을까 아쉬움만 남겨둔 채 너의 곁을 떠난 지금은 끝이 없는 후회와 함께 혼자서 나의 길을 비틀거리네 돌아갈 수는 없을까 모든 걸 접어둔 채 세상에 뿌린 사연들 모두 잊어버리고 사람들 날 보고 웃지만 진실을 숨길 수는 없어 널 향한 내 마음 어떻게 지워 버릴 수 있을까 너와 함께 이 세상을 같이 걸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눈물이 날까 하늘을 쳐다보며 눈을 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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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