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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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6:41 | ||||
1.참 오래됐지 우리 서로 헤어진지
나도 네가 없는 삶에 많이 익숙해졌어 네가 그리워 한때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 끝도 없이 울기도 했지 이젠 모든 게 지난 일이야 힘겹게 버텨왔던 모든 일들이 난 괜찮은 척 웃을게 넌 하나도 신경쓰지마 대신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아름답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난 후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 때 그 모습으로 하늘 나라가서 우리 다시 만나자 2.그래 어쩌면 이게 잘 된건지 몰라 서로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할테니 나이가 들어 주름살이 하나둘씩 늘어갈 내 모습을 넌 볼 수 없겠지 삶이 너무 힘들어 지치고 세상에 찌들어 가는 그런 모습 감추고 싶은 모든 걸 서로 보이지 않아도 돼 제발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사랑하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난 후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 때 그 모습으로 하늘 나라가서 우리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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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4 | ||||
1.오래전에 어디서 본듯한 맑은 두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건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 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2.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속에 가끔은 웃음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맘때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아물 수 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날은 나의 꿈속에 영원히 남아 있겠지 * 5월 12일은 지금은 한사람의 아내가 되어 어디에선가 살고있는 그녀를 처음 만난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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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3 | ||||
1.너는 언제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서지만 그럴 필요있겠니 내가 보기엔 넌 그를 사랑하고 있는걸 넌 이게 사랑일까 의심하지만 사랑이란건 네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어렵고 대단한게 아냐 동화 속의 왕자님은 현실엔 없는거야 오늘도 그는 웃으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겠지 하지만 잘 생각해봐 너는 사랑을 받기만을 즐기며 주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을 뿐이야 소중항건 언제나 네곁에 있는거야 이제는 마음을 열어봐 이제는 그의 품에 안겨서 쉬는 거야 제발 고민하지마 2.더 좋은 남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망설이니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너보다 너 좋은 여자가 없을 것 같아 너를 사랑하겠니 시간이 흐르면 더 편한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겠 지만 결국은 그렇지 못하고 과거에 너를 지켜주던 그늘이 그리워질걸 너는 하루종일 그의 생각을 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하루 종일 너무 바빠 그의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얘기하겠지 그가 만자자 하면 너는 아주 약속이 많은 사람인양 얘기를 하지 기껏해야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일이 다일텐데 이제는 네가 그를 감싸줘야만해 그렇게 너는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해야만 너의 부질없는 자존심이 세워지니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는거야 그를 위해 네 마음의 한구석을 단장해봐 현재의 그에게 충실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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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7:56 | ||||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어여쁜 인어공주가 깊고 푸른 바다왕국에 살고 있었다. 황홀한 노을 빛이 서녘으로 조용히 지펴질 무렵이면…, 공주는 바닷가 작은 바위에 앉아…, 맑고 고운 노래를 부르곤 했다.
그때마다 그녀는 한 눈먼 왕자와 그를 이끄는 왕비를 보게 됐다.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왕자는 어머니로부터 세상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해 하나씩 깨우침을 얻고 있었다. 물결치듯 밀려오는 햇살은 어떤 빛깔로 세상을 비추고 있는지…, 바닷물을 적시는 달빛에 감동하며…, 바람 끝은 어떻게 숲을 들락이고, 밤마다 별빛은 어떻게 풀섶으로 새록새록 잠기는지…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있는 왕자의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결한 모습이었다. 두 모자의 대화를 날마다 엿듣게 된 인어공주의 가슴 한켠에선… 알 수 없는 움직임이 조용히 일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눈먼 왕자의 얼굴을 단 하루도 보지 않곤 견딜 수 없는 마음이 됐다. 하루는 어머니가 왕자에게 그런 말을 해주고 있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언젠가 너에게도 사랑하는 여인이 나타날 것이다- 아들아, 그때에 너의 모든 것을 다 주어라!∼ 다 주고 남김없이 더 주어도… 그래도 모자라는 것이 사랑이니…, 사랑한다면 너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거라!∼" 그리고 어머니는 이런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었다. "저 깊은 바다왕국엔 은빛 지느러미를 가진 어여쁜 인어공주가 살고 있단다. 누구든지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 죽을병도 낫고 감긴 눈도 떠진다는 전설이 있지…, 하지만 아직 누구도 그녀를 봤다는 사람은 없구나!∼" 이미 사랑에 빠진 인어공주의 귀엔 그 이야기가 마치 사랑의 서곡처럼 들려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연로하신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고…, 홀로 된 왕자는 그녀와 함께 걷던 바닷가를 외로이 걸으며… 슬픈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 바로 그때에…, 인어 공주가… 그녀의 맑은 노래를 바다향기에 실어 띄워보냈다. 신비로운 노랫소리에 한순간 반해버린 왕자는 사랑이라는 마력에 단숨에 이끌리고 말았다. 그날부터 왕자는 밤마다 술로 옷깃을 적시며 누군 지도 모르는 그녀를 그리워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공주가 마침내 왕자에게… 살며시 다가갔다. 상심에 겨워 걷고 있는 왕자의 손에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이 와 닿을 때였다. 왕자가 떨리는 음성으로 소리쳤다. "그대는 혹 바다왕국의 인어공주가 아니오? 그대의 노랫소리에 이미 난 사랑에 빠졌다오 내 비록 앞은 볼 수 없지만 나만큼 그대를 사랑할 수 있는 남자는 없을 것이오." "왕자님! 저도 그래요… 오래 전부터 당신을 사모해 왔습니다. 어머님이 당신을 가르치던 그때부터 저의 사랑은 왕자님 한분 뿐이었어요!" 그날부터 인어공주와 눈먼 왕자의 사랑의 속삭임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닷가 곳곳을 메아리로 일구었다. "내 얼굴은 어떻게 생겼지? "왕자님은 아기얼굴 같아요. 빛나는 검은머리에… 깊은 눈빛, 가끔씩 떠오르는 입가의 미소는… 저를 꿈꾸게 한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더욱 저를 설레게 하는 건 세상을 보는 당신의 그 깨끗한 마음이에요." 살아있음 자체가 행복으로 다가왔던… 왕자와 인어공주!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싶고 매일 만나도 다시 그립고…, 방금 전 헤어졌어도 다시 불쑥불쑥 보고싶고… 사랑하니, 안타까움만 늘었다. 달빛아래 바닷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의 밀어들이 둘 사이를 오갔는지 모른다. 자신이 처한 위치와 조건을 뛰어넘어 온전히 사랑으로만 사랑했다. 그들이 함께 할 땐 하늘의 조각구름도 미소를 보내줬고, 숲속 새들도 사랑의 축가를 지저귀곤 했다. 어쩌다 비가 오는 날이면 망토 같은 비옷을 걸치고 왕자가 나타났다. 비에 젖어 기다리던 공주는 그의 망토 속으로 뛰어들었고 함께 바닷가 바위에 앉아 사랑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한 쌍이었다. 뜨겁게 뜨겁게 사랑이 익어가던 어느 날 왕자가 이런 말을 해왔다. "공주! 더 이상 원하는 건 없지만… 꼭 한가지만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다오∼ 그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단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그대를 보고싶소!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평생 공주의 얼굴을 가슴에 묻고 사랑할 수 있을 텐데…" 공주는 그런 왕자가 애처로워 견딜 수 없었다. "왕자님! 세상엔 겉만 화려한 사람들이 무성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보이지 않는 그 안에 있답니다." 하지만… 그런 말도 왕자에겐 위로가 못되는 듯 했다. 차츰… 그의 한숨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말이오… 그대처럼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이 두눈으로 확인하면서 살고 싶소! 그리고 이 아름다운 세상도 보고싶고… 아아∼ 그러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마 그러면 난 틀림없이 그대를 죽는 그날까지 사랑하지 않곤 견딜 수 없을 것이오, 어머니도 그러셨지, 인어공주와 사랑에 빠지면 반드시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라고…" 인어공주의 두눈엔 어느새 물기가 번지고 있었다.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군요…" 그 말에 왕자가 벌컥 화를 냈다. "그대를 더더욱 사랑하고픈 내맘을 그렇게도 모른단 말이오!"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어머니도 그러셨단 말이오!" 사랑이 눈을 뜨자 고통은 더 크게 눈을 떴다. 인어 공주는 절망 끝으로 헤메였다. "내가 사랑하는 건… 오직 당신 그 자체였는데 당신은 이제 아니군요 나를 사랑함으로써 그보다 더 많은걸 얻고 싶어하는군요- 하지만 당신의 처음사랑은 그게 아니었겠죠! 그래요 설령… 그 사랑마저 거짓이었다 해도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변할 수 없어요" 며칠을 갈등과 번민속에서 고통스러워하던 공주가 마침내 바다왕국 마법사를 찾아갔다. "그를 사랑합니다. 그의 눈을 뜨게 해주세요" 공주가 간청하자 마법사가 비웃었다. "흥! 인간을 사랑한 행실도 괘씸한데 이젠 뭐 눈까지 뜨게 해달라구! 그런 부탁은 들어줄 수가 없다 돌아가거라" 마법사는 일언지하에 그녀의 부탁을 거절했다. 그러나 공주는 하루도 쉬지 않고 찾아와 빌고 또 빌었다. 그녀의 얼굴은 초췌해져만 갔고 마법사는 온갖 야유와 질책으로 설득했지만, 공주는 안쓰럽고, 비참하리만큼 눈물로 호소했다. 마침내 마법사도 그녀에게 손을 들고야 말았다. "좋다, 너에게 졌다. 대신 그의 눈을 뜨게 해주는 대신 조건이 있다. 너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게다오" 공주가 그러겠노라고 다짐하자 마법사는 비웃었다. "그런 이기적인 인간을 위해 너의 목숨까지도 바치겠다고? 어리석은 생각이로군…"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있나요? 사랑은 그가 원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게 하는 힘이에요- 왕자님이 눈을 뜸으로써 전 그를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거예요" "영원히 사랑한다고? 쳇, 죽으면 사랑도 끝이야 세상에 영원한 사랑이란 없는 거라구. 특히 욕심과 배신으로 가득찬 인간들에게는 사랑이란 그 자체도 위선일 뿐이지 . 한낱 자기 욕심만 채우려드는 그런 못된 녀석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돌았군-" 마법사의 한탄에도 불구하고, 공주는 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득 찼다. 그날… 떨려오는 가슴을 억누르며… 공주는 왕자를 만났다. 그리고 고통스럽게 다시 물었다. "만약에 당신이 눈을 뜨는 대신 영영 절 보지 못한다면 어찌하겠습니까!" 그러자… 왕자가 들뜬 음성으로 어쩔 줄 몰라했다. "내- 내가 정말 눈을 뜰 수 있단 말이오! 아- 믿을 수 없어… 만약 그럴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왕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공주의 마음을 찢기 우고 있었다. "왕자님∼ 우리가 먼 훗날… 다시 만난다면 그곳은 어디일까요?" "아니 왜 먼 훗날이란 말이오… 당장 이 눈만 떠진다면 이 곳에서 지금보다 몇백배 더 그대와 사랑을 나누며 살 수 있을 텐데…" "그래요∼ 우린 꼭 다시 만날 거예요" 공주가 왕자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소리내 울진 않았다. 그의 손을 꼬옥 잡은 채 마지막 말을 이었다. "당신은 이제 곧 눈을 뜰 것입니다. 혹 그때에 제가 보이지 않더라도 슬퍼 마세요. 왕자님이 눈을 떠 바라보는 곳곳에 전 영원히 머무를 거예요" 그러나 곧 눈을 뜰 수 있을 거라는 감격으로 흥분된 왕자의 귀엔 그런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 순간… 잠잠하던 바닷가엔 거친 비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따스하던 공주의 손길이 바닷가를 비추고 있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죽어 가는 공주의 얼굴을 고통 보단 차라리 기쁨이었다. 깜깜하던 왕자의 눈에 한 자락 빛이 스며들기 시작한 건 바로 그때였다. 그 빛이 차츰 환해지면서 짙푸른 바다가 왕자의 눈앞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떨리는 두손으로… 그가 눈을 부볐다. 그때였다. 저 멀리 바다 한가운데로 산산이 부서져가는 은빛 무지개 같은 신기루를 왕자는… 그 두눈으로 분명히 보았다. 순간 머리 속으로 섬광처럼 스치는 그 무엇이 있었다. 그제서야… 왕자는 정신없이 사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밝아진 바닷가 어디에도… 그 아름답던 인어공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마침내 모든 것을 알아차린 왕자는 뼈저리게 후회하여 공주를 불러댔지만 남은 것은 바닷가를 맴도는 싸늘한 모래바람과 사랑을 잃어버린 자의 쓰디쓴 통곡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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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4 | ||||
그녀와의 비밀 많은 친구에게 자랑스레
얘기하고 헌신적인 사랑 예쁜 선물 뒤엔 은근한 기대를 하지 기다리는 사람 생각않고 전화하기로 한 약속도 무심코 까먹어 버리지~ 그러지는 말아요 당신만의 그녀는 사랑한단 말보다는 책임있는 행동 무엇보다 원할 걸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그녀는 자기만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만이 필요해요 자기 마음대로 하는 이별에도 너를 위해라고 하고 좋은 매너보다 군림하는 것이 남성적이라고 하지 그녀 생활에는 간섭하고 자기 행동은 남자라는 한마디로 용납해 버리지~ 그러지는 말아요 당신만의 그녀는 사랑한단 말보다는 책임있는 행동 무엇보다 원할 걸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그녀는 자기만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만이 필요해요 그러지는 말아요 당신만의 그녀는 사랑한단 말보다는 책임있는 행동 무엇보다 원할 걸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그녀는 자기만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만이 필요해요 그러지는 말아요 당신만의 그녀는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그녀는 오오오오 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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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56 | ||||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는거야 이야하~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하고 서로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을 하지 가끔씩은 서로의 눈 피해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자연스레 이별할 핑계를 찾으려 할때도 있지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을거야 이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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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8:18 | ||||
맘에 안드는 그녀에겐 계속 전화가
오고 내가 전화하는 그녀는 나를 피하려하고 거리엔 괜찮은 사람 많은데 소개를 받으러 나간 자리엔 어디서 이런 여자들만 나오는거야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도 이젠 다른 친구들처럼 맘에 드는 누군가를 사귀어보고 싶어 어쩌다 맘에 드는 그녀 남자친구가 있고 별로 예쁘지 않은 그녀 괜히 콧대만 세고 거리에선 본 괜찮은 여자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면 항상 젤 못생긴 친구가 훼방을 놓지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주위를 보면 나보다 못난 남자들이 예쁜 여자와 잘도 다니는데 나는 왜 이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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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7:14 | ||||
넌 언제나 내게 잃어버리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듯 얘기하면서도 이리 저리 재는건지 자존심인지 힘들 때 생각나는 친구 이상은 아니라 하네 예쁘장한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스러워 가끔씩은 다그치고 가끔은 달래보아도 이젠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밖에 없어요. 그댈 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찾고 싶어요. 더 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수 없어 더 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