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새바람이 오는 그늘'(조규찬,이준. 김정렬)의 베이시스트 김정렬이 더 버드의 리더이다. 당시 기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새바람이 오는 그늘'의 1집은 숨겨진 걸작으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들려지고 있다. 김정렬은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다 프랑스로 유학을 간 후 1999년에 5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들어오게 된다. 돌아온 김정렬은 멤버를 구하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인 마이크 스턴의 음악을 추구하는 기타 멤버 김준오를 만나서 3년전 "버드"을 결성하였다.
이 앨범에는 비트 있는 리듬, 현란한 테크닉, 솔로 연주자의 즉흥 연주 등 마이크 스턴 뿐 아니라 재즈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곡마다 녹아 있다. 버드는 "블루노트" 단독 공연을 비롯 "천년동안도", "원스인어블루문" 등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그룹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