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고, 마음속에 온기가 그리어워지는 계절..그리움과 더불어 분위기있는 무언가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가을을 그 어느 해보다도 분위기 있게 만들어준 두 여자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갈대숲이 있는 가을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CD 1. 스산한 가을 바람처럼 마음을 쓸어내리는 목소리 김연숙이 부르는 두 여자의 이야기..하나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그날'의 주인공 김연숙이 가을을 테마로 해서 선곡한 아름다운 가을노래 모음집. 70년대 불명의 명곡에서부터 90년대의 감성까지 두루 소화한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더욱더 원숙해진 김연숙의 목소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CD 2. 가을비처럼 촉촉하게 마음을 적셔주는 김태정이 부르는 두 여자의 이야기...둘
차분하게 추적추적 수리없이 내리는 노란 낙엽을 적시는 가을비같은 분위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백지로 보낸 편지'의 김태정이 선곡한 가을 노래. 비오는 날 창가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들으면 너무나 예쁘게 잘 어울릴 김태정의 음성이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와 만났습니다. 또 다른 가을의 매력을 김태정의 목소리를 통해 느끼실 수 있습니다. .... ....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아세요 스처가는 바람뒤로 그리움만 남긴체 낙엽이지면 내가 떠난줄아세요 떨어지는 낙엽위에 추억 만이 남아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불면 그대 그리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대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지만 이젠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rap) 시간의 흐름안에 나의 커져만 가는 후회 뇌리안에 뒤늦게 멤돌아가는 번뇌와 고뇌 대체 알수가 없는 이 따위 사태 어쩔수가 없이 술에 취해 잊어보내 술에취해 이젠 내게 한줄기 물줄기로 흐르는 더 이상의 의미를 잊어버린 아픔의 차비 담배연기 안의 한숨소리 역시 이미 식혀 버리는 것이 내게 남겨진 거짓 Baby
마른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에 사랑얘기를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2.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 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