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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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7 | ||||
작사/작곡 : 정기수
왔다네 왔다네 다시없는 찬스가 사장님 한번 해야겠어 놓칠수 없잖아 다시없는 찬스를 목에 힘 한번 줘야겠어 으리빛깔한 자기용에 칼처럼 주름잡은 양복에 머리엔 무쓰를 바르고 멋있는 금테안경 쓰고서 나는 여봐라 힘껏 폼을 내며 살아보고 싶은거야 누가 날 좀 봐 어때 멋있잖아 멋있잖아 멋있지 하지만 그건 허허 어젯밤 꿈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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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3 | ||||
작사/작곡 : 정기수
어둠이 내리는 창가에 서면 흐려진 기억속에 너를 만나지 쫓기듯 떠나간 그 순간만은 나를 언제나 슬프게 해 모든걸 지우며 살고 싶지만 밤이면 이렇게 너를 만나지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하던 너의 모습이 날 슬프게해 * 잊고 싶지만 깊어만 가는 그리움 무엇인지 알수 없는 많은 것들이 나의 가슴을 이렇게 짓누르는데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 사랑의 아픔에 나의 삶을 뺏기고 이젠 남은게 없어 나는 떠나갈거야 아픔없는 곳에서 널 다시 사랑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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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2 | ||||
작사/작곡 : 정기수
어두워진 거리에서 한잔 술에 취해 오가는 사람들을 이렇게 바라보며는 굴러가는건지 걷는건지 분간할 수 없는 사람 가슴둘레처럼 웅장한 허리 가진 저 사람 올챙이처럼 배가 나와 뒤뚱뒤뚱 걷는 사람 목에 힘을 줘서 그럴까 목 디스크걸린 사람 한참을 웃고 있다가 따가운 시선에 놀라 주위를 바라봤더니 날보며 모두 웃고들 있네요 저 사람들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 병동에서 나온 환자로 착각하지 않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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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3 | ||||
작사/작곡 : 이정우
세월이 흐른뒤에 깨닫게 되겠지 나도야 이제는 지쳤어 그대를 잊을테야 밤새워 생각해도 도대체 모르겠어 무엇이 옳고 그른건지 뒤엉킨 실타레야 맹자님 말씀은 성선설 성선설이라 하고 순자님 말씀은 성악설 성악설이라 하네 내일은 일어나 미아리 가야겠어 내 친구 좋아하는 음양오행 점이나 봐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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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4 | ||||
작사/작곡 : 황상원
수황도 너는 어이해 그리도 빨리 떠났는가 돛배타고 고향가는 나그네를 잊었는가 나 어릴적 품을 찾아 넘어온 길 몇몇핸데 수황도 그 풍경은 내 나이를 외면하나 * 수황도 수황도 내 아부지 터울아 내어무니 살아생전 한풀굿이나 해주구려 내 어무니 살아생전 한풀굿이나 해주구려 수황도 설빛황새야 너가 떠난곳 어디메냐 옛날 찾아 돌아오는 그 아이를 잊었는가 내 아부지 오빠찾아 굽어온길 몇째인데 수황도 그풍경은 어디로들 가버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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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4 | ||||
작사 : 조기원
작곡 : 마황석 오늘도 청춘의 아픈강은 흐르고 나는 그대의 눈빛 하나로 이 험한 세상 살아갈수 있었지 언제나 그리운 추억 때문에 따뜻한 그대 품이 그리워 밤하늘 찬별만 보았어 어딘가 기대고 싶지만 차가운 거리엔 어둠만이 * 그리웠지만 찾을 수 없었어 가슴에 묻어둔 행복을 위하여 눈빛 하나로 꽃잎을 떨구네 그대를 그대를 사랑하니까 그대를 그대를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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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3 | ||||
작사/작곡 : 마황석
가진것이 죄가 되나 없는 것이 죄가 되나 허허허 가진것이 없는 죄로 있는척을 해볼꺼나 허허허 * 세상이 변해가네 많은 사람들이 변해가네 이걸 어쩌나 저 맑은 눈빛들은 무엇을 보고 배우려나 무엇을 보고 어허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말도 많고 탈 많은 세상 허허허허 무엇을 잃고 얻었는가 눈을 감고 생각해봐 허허허허 어허 허허허허 허허허허 잘되는 일은 내가 했소 안되는 것은 니탓이오 허허허허 빈깡통이 큰 소리나는 당연한것을 왜모르나 허허허허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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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7 | ||||
작사/작곡 : 이정우
기쁘면 웃고 슬픈건 싫어 힘든건 님이 쉬운건 내가 달면 삼키고 쓰며는 뱉고 이것이 사람 마음이라나 하~ 제멋에 살고 제멋에 죽고 이유없는 무덤 없다 하지마는 부모님 은혜 모르고 살고 하늘에 뜻을 모르고 사네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탓 이것이 사람 마음이라나 제멋에 살고 제멋에 죽고 이유없는 무덤 없다 하지마는 고마운 마음 행복이란걸 모르고 사네 정말 모르고 정말 모르고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 모르고 사네 정말 모르고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 모르고 사네 정말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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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8 | ||||
작사/작곡 : 박철만
이대로 우리는 살아야만 하나 자신도 모르는체 우리네 삶이란 무엇인가를 느껴야 하겠는데 * 한세상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어려움도 있겠지 누군가 말했어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고 그렇지만 달동네엔 엄마 없어 우는 아이 더욱더 답답해 더욱더 답답해 유전은 무죄이고 부전은 유죄 얘기야 되겠지만 고대광실에 살면 무얼해 마음은 폐허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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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2 | ||||
작사 :
작곡 : 아뿔싸 내가 왜 이래 여기가 어디야 아뿔싸 내가 왜 이래선 안되지 이제는 남남이 된 그대 집앞에 오늘도 내 발길을 멈춰서있네 멍하니 불꺼진 그대에 창문을 난 그만 우두커니 바라만 보았어 아뿔싸 내가 왜 이래선 안되지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