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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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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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28 |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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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0 | ||||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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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7 | ||||
아직도 생각나요
그아침 햇살속에 수줍게 웃고있는 그 모습이 그시절 그땐 그렇게 갈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었죠 돈 오백원이 어디냐고 난 고집을 피웠지만 사실은 좀더 일찍 그대를 보고파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 손님이 뜸한 월요일 극장 뒷자리에서 난 처음 그대 입술을 느낄수가 있었죠 나자신도 믿지못할 그 은밀한 기적속에 남자로 나는 다시 태어난 거예요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아직도 생각나요 그아침 햇살속에 수줍게 웃고있는 그 모습이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 아직도 생각나요 그아침 햇살속에 수줍게 웃고있는 그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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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0 | ||||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같아 슬픈 동화속에 구름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모습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날아오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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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6 | ||||
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두고 머나먼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순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찾고싶은 옛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간주중>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찾고싶은 옛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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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37 | ||||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의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흝어가는 것~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 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 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흝어가는 것~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흝어가는 것~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흝어가는 것~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흝어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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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8 | ||||
good bye 하며 말없이 떠나가버린 고운님의 모습이
날마다 아침 햇살속에 서있는 건 내마음속에 그리움인가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듯 내마음 슬프게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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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8 | ||||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거리를 흐른는 세월에 지는 꽃잎처럼 또다른 만남도 알 수 없는 운명인 것을 그대와 나는 어느새 추억의 꽃처럼 시들은 가지를 내려다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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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59 | ||||
나는 알고 있어요 그 추억도 잊지않고 있죠
해바라기 가득한 그림을 보다가 그내 생각에 웃으이 났죠 벌써 너무 지나 버렸죠 슬픈사랑 잊을수 있도록 세월가득 쫏기어온 나의 모습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났죠 **그런대로 살아온 그 세월속에 눈 나리면 그대가 그리웠죠 내 초라한 거짓말에 고개 끄덕이던 그대 슬픈 목소리 이 세상은 너를 사랑해 모두 지나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수 잊도록 세월가듯 쫏기어온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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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6 | ||||
난잠을잘수가 없어. 이대로 참을수가 없어
아직은 밤도 깊은데 으음 새벽은 아직 멀었나 향긋한 그댈 숨결이 포근한 그대 가슴이 나를 불러주던 그 고운 입술 이렇게 이밤 가득 넘치는걸 *창밖엔 어둠뿐이야 내오랜 빈상자 처럼 깨끗이 지워버릴수 없는건 내 오랜 그녀 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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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5 | ||||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아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 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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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1 | ||||
그대 나를 보면 울기만 했지
하루종일 울다가 웃어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랑 되진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나도 그대보며 사랑 느끼지만 하루종일 보다가 웃어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 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랑 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비에 젖은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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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6 | ||||
어제는 말 못한것 뿐이예요 할말은 따로있죠, 그댈 사랑해
햇살이 눈에부셔 말을 할수없던 거예요 눈물이 앞을 가려버려서 할말을 하지 못했죠 그대의 웃음소린 알수가 없어 나를 보는 그눈빛 무얼 찾는지 이대론 아무말도 할수가 없네 그대를 보내고 전화할까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죠 할말을 다못하면 눈물이나요 새하얀 거울속에 당신얼굴 그려보았죠 눈물에 젖은 얼룩진 모습 다정히 웃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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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55 | ||||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강물이 되면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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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4 | ||||
얼마나 많은 생각이
그대를 찾으려 꿈길만 헤멨는지 그대 저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같이 떠났지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 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것을 내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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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8 | ||||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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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오 또 밤이 찾아와 내 슬픈 눈을 가리고 사랑 찾아
떠나라고 내 등을 밀어 오 저 산이 저 태양이 나를 보고 웃네 네 사랑 네 젊음은 어데로 갔냐고 오 저 하늘 저 새들도 나를 보고 비웃네 수많은 연인들은 더 웃네 나도 내가 미워요 내 사랑 찾아 떠나요 내 가슴 채월 줄 그녀 어디쯤 숨어 있나요 제발 손들어 봐요 밤새워 춤춰 줄 그녀 언젠가 내곁에 나타날꺼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오 이젠 나도 지쳐요 내 사랑 찾아 주세요 내 심장 멎게 할 그녀 단 한번 사랑이예요 내게 손짓한다면 저 하늘도 저 구름들도 언젠가 내 앞에 무릎 끓거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나도 내가 미워요 내 짝을 찾아 떠나요 내 인생 책임질 그녀 어디쯤 가고 있나요 제발 손짓해 봐요 밤새워 안아줄 그녀 언젠가 내 곁에 나타날꺼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내 앞에 나타날꺼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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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6 | ||||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노을처럼 난 너를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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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7 | ||||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댈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댈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댈 사랑해요 --------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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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4 | ||||
(고은희)
이렇게 우리 헤어져야 하는걸 서로가 말은 못하고 (이문세) 마지막 찻잔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고은희) 진한추억을 남기고파 (고은희) 우리는서로 눈물흘리지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이문세) 후회는 않을꺼야 하지만 그대모습은 (같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그대네게 말로는 못하고 (이문세) 탁자위에 눌러쓰신 마지막그한마디 (같이) 서러워 이렇게 눈 물 만~ (이문세) 그대여 이젠 안녕~~ -간주중- (이문세) 우리는서로 눈물 보이지마요 (고은희) 서로가말은 같아도 (이문세) 후회는 않을꺼야 하지만 그대모습은 (같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같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그대네게 말로는 못하고 (이문세) 탁자위에 눌러쓰신 마지막그한마디 (같이) 서러워 이렇게 눈 물 만~ (이문세) 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 (같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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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2 | ||||
그대 떠난 여기 노을진 산마루턱엔
아직도 그대 향기가 남아서 이렇게 서있어 나를 두고 가면 얼마나 멀리 가려고 그렇게 가고 싶어서 나를 졸랐나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이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사랑하는 그대 내곁을 떠나갈 적엔 그래도 섭섭했었나 나를 보며 눈물 흘리다 두 손 잡고 고개 끄덕여 달라하기에 그렇게 하기 싫어서 나도 울었네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이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이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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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4 | ||||
그날처음 우리는 만났지 아름다운 그길을 우연히 스쳐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위 꽃잎만 쌓여갔지 그날 우린 밤하늘 보았지 우리둘의 가슴에 하얗게 쌓이던 함박눈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오래전에 보았던 것같은 그대눈빛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위 흰눈만 쌓여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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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29 | ||||
생각나니 별을 보던 너의 모습 생각
아름다운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어느 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 갖던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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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3 | ||||
밤이 오는 거리로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짓네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아래 멀어져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 가면 내게로 그렇게 오려나 그대 마중 나가려네 난 너에게 한마디 할말도 없다네 그저 고개만 젓네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아래 멀어져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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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7 | ||||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
땐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 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 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 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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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4 | ||||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시시 날개 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 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삐리 삐리 삐리 지저귐이 들리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리 삐리 삐리 내 마음 물들이네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시시 날개 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 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삐리 삐리 삐리 지저귐이 들리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리 삐리 삐리 내 마음 물들이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삐리 삐리 삐리 지저귐이 들리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리 삐리 삐리 내 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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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9 | ||||
우리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돈보다 더 귀한게 있는 걸 알게 될꺼야 사랑 놀인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거야 그대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 보단 기쁨이 많은걸 알게 될꺼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나나나 난나 우 얄미웁게 자기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