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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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01 | ||||
2. |
| 3:23 | ||||
2. HEFFY END
내가 널..널 그렇게 바라보는 걸 누구도 이해하진 않지만 넌 나를 이해할까 So.. 네 입술 속에 그 속에 나의 눈물을 흘리게 해줘 난 늘 곁에 네 곁에. 언제나 너의 옆에 난 서있는 걸 넌 어째서 네 곁에 서있는 날 그렇게 차갑게 외면하니 난 너만 너만 Sorry 미안해 지난밤 나의 잘못을 후회했어 I thought it was over. But it's not over 난 또 너의 뒤를 난 쫓고 있어 더 달려봐 더 멀리 뛰어봤자 결국 넌 내 앞에 있는 걸 정말 모르니 (날 모르니?) 차라리 꺼져버리라고 말해 줘 나에게 미소를 지어봐 날 달래봐 제발 나지막이 속삭여줘 It's all right.. It's all right 네 창가에 가리워진 나의 미련을 감싸 안아 넌 내 옛 기억엔 단 하나의 내 일부분인 걸 네 생명이 이슬처럼 청명함이 남아 있을 때 널 가져가려 해 나 이제 너와 단 둘만의 소망을 이룰게 이 추악한 이 세상에 두터운 밀랍의 성을 짓고 난 너와 너와 깨끗한 해피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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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0:17 | ||||
요즘 여성들이 인권운동이다 뭐다해서 차별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여성상위사회에 남성이 차별을 당했으면 당했지 무슨 여성이 차별을 당한다 그래요?도무지 성차별 다운 게 있어야지 안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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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Sexual Assault
Just Another Victim 너는 네 엄마에게 네 아빠에게 단지 살려만 달라고 애원했건만 결국 퍼런 가위에 처참히 찢겨 버린 테러리즘에 지워진 아이야 No more murder Stop the slaughter * Sexual Assault 넌 타인의 미친 법에 저무는가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Just Another Attendant 바로 네 이름 앞엔 이제 곧 어느새 너의 기를 제압할 호칭이 붙겠지 국가 통제 체계적인 학대 속에 너를 옭아맬 또 다른 절망에 No more 통제 They are not hers * Sexual Assault 넌 타인의 미친 법에 저무는가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그 소녀의 동화 속엔 반 토막 난 이야기 뿐 이제 네가 잃어버린 너를 찾아 싸워야 해 * Sexual Assault 넌 타인의 미친 법에 저무는가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싸늘한 너의 가슴속은 소리 없지만 너는 또다시 바로.. 바로.. 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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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0:36 | ||||
2. HEFFY END
내가 널..널 그렇게 바라보는 걸 누구도 이해하진 않지만 넌 나를 이해할까 So.. 네 입술 속에 그 속에 나의 눈물을 흘리게 해줘 난 늘 곁에 네 곁에. 언제나 너의 옆에 난 서있는 걸 넌 어째서 네 곁에 서있는 날 그렇게 차갑게 외면하니 난 너만 너만 Sorry 미안해 지난밤 나의 잘못을 후회했어 I thought it was over. But it's not over 난 또 너의 뒤를 난 쫓고 있어 더 달려봐 더 멀리 뛰어봤자 결국 넌 내 앞에 있는 걸 정말 모르니 (날 모르니?) 차라리 꺼져버리라고 말해 줘 나에게 미소를 지어봐 날 달래봐 제발 나지막이 속삭여줘 It's all right.. It's all right 네 창가에 가리워진 나의 미련을 감싸 안아 넌 내 옛 기억엔 단 하나의 내 일부분인 걸 네 생명이 이슬처럼 청명함이 남아 있을 때 널 가져가려 해 나 이제 너와 단 둘만의 소망을 이룰게 이 추악한 이 세상에 두터운 밀랍의 성을 짓고 난 너와 너와 깨끗한 해피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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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2 | ||||
6. LIVE WIRE
*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도대체 너희가 뭔데 나에게 대체 어떤 권리에 내 자유에 나의 마이크에 네 판단에 제재하는데 집어치워 이젠 나의 삶에 소중한 나의 어떤 꿈도 이젠 잃어버릴 순 없어 내겐 전부였던 결박되어 버린 기억 속에 잊혀져 버린 이 큰 울림을 알리러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그 누구도 어떤 이도 TV 속의 뉴스도 이 혼란 속에 지친 내겐 위로가 된 적은 없어 단지 내겐 열두 음의 멜로디만이 나의 마음속에 위로가 되어주었던 유일함이었어 향긋한 바람과 함께 쿠데탈 외쳐 내 열두 개 멜로디로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U feel me? Here I came to show u love U with me? 결국 넌 날 못 다듬어 어떤 탄압이라도 내겐 내 마지막 남은 자부심으로 이 거리를 내 마음껏 걸으려 해 **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That's right 오늘을 반드시 우리의 독립기념일로 나 만들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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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1 | ||||
7. 로보트
매년 내 방문 기둥에 엄마와 내가 둘이서 내 키를 체크하지 않게 될 그 무렵부터 나의 키와 내 모든 사고가 멈춰버린 건 아닐까 난 아직 사람의 걸음마를 사랑하는 건 잃어버린 내 과거의 콤플렉스인가 오늘도 내 어릴 적 나의 전부이던 작은 로봇을 안고서 울고 있어 * 더 이상 내겐 사람 냄새가 없어 마음만 망치게된 폐인의 남은 바램만이 난 오늘도 내 악취에 취해 잠이 들겠지 곧 끝날 거야 ** 혼탁한 바람에 더 이상 난 볼 수 없네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축복된 인생에 내가 주인공은 아닌가봐 공허한 메아리만이 나를 다그쳐 낯 설은 바람에 어느 날 나의 곁에서 사라져버린 친구들 다 잘 있을까 너희와 함께 거닐던 작아진 이 길에 나 혼자서 구차하게 쓰러져 있어 * ** 답답한 가슴만 나는 움켜잡고 숨죽이네 더는 짖지도 않는 개처럼 매년 내 방문 기둥에 엄마와 내가 둘이서 내 키를 체크하지 않게 될 그 무렵부터 나의 키와 내 모든 사고가 멈춰버린 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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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0:25 | ||||
9. |
| 3:42 | ||||
9. 10월4일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서 말못했어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같아 **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내 속에서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아름다워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네가 없기에 넌 내 속에서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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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2 | ||||
10. F.M BUSINESS
언제부턴가 난 내 영혼을 내 소중한 소리에 금액을 매겨 팔기를 시작했어 That's one 더 많이 팔기 위한 섹션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아이템 멈춰버린 네 시선의 초점 거품 가득한 네 민첩한 프로모션 급한 마음속에 끌려가는.. 불려가는.. 물러가는.. * 너와 나는 왜 도대체 어떤 목적에 여기서 마주보며 노래를 흥정하는 거야 Suck up ma fucked up the music business 그 속에 이 중심에서 우린 멍하게 서 있어 Fucked up Everything is Fucked up Everybody will Fuck up the Business 라스베가스 도박판을 방불케 하는 숨막힌 한판 속에 또 난 역시 곰이고 중심은 돈이고 단지 넌 소비자라는 이름의 타깃일 뿐이고 In the contract 속에 전부를 뺏긴 의심의 순간에 위협을 느낀 날 쫓던 TV 난 이미 TV.. 네 눈속임이.. * 너와 나는 왜 도대체 어떤 목적에 여기서 마주보며 노래를 흥정하는 거야 Suck up ma fucked up the music business 그 속에 이 중심에서 우린 멍하게 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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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31 | ||||
11. O (ZERO)
엄마 내겐 이 삶이 왜이리 벅차죠 변해간 나의 벌인거죠? 매일 밤 난 물끄러미 거울에 비쳐진 날 바라보며 왠지 모를 난 안도의 한숨을 깊게 내쉬지만 메마른 표정은 그건 그저 버티고 있는 내 초라함이죠 * 내 빛바랜 마음이 내 바램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 엄마 내가 이제 이 세상에 무릎을 끓어버린 것만 같아서 웃음이 나와 허무하게 깨어진 빛 바랜 나와의 약속 결국 나는 못 지킨 채 내 혀를 깨물어 이곳에 줄을 섰어 이제 내가 제발이라는 말을 배워도 되나요 * 내 빛 바랜 마음이 내 바램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 내가 가엾게 엄마 나 울더라도 나를 감싸주지는 마 나 저 높이 나의 별을 놓아 내 약속을 돌릴 수 있을까 내가 받은 위로와 그 충고들은 모두 거짓말 어쩌면 다 모두 다 같은 꿈 모두가 가식 뿐 더 이상 이 길엔 희망은 없는가 혹시 내 어머니처럼 나의 옆에서 내가 고개를 돌려주기만 기다리는 건 아닐까 모두 같아 같아 같아 내가 엄마의 손등에 키스하길 바라는 건 이젠 욕심일까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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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07 | ||||
12. OUTRO
넌 나의 마음에 이제 내 눈가에 내가 살아가네 나의 차가운 마음 나는 네 곁에서 내가 얹혀있네 난 너를 향해 노래하네 ( 새의 지저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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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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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out man 좀 침착해
내가 너의 네 곁에 있는데 뭘 겁내 날 좀 허락해 네 절망 끝엔 내가 서있을께 내 눈에 비친 모든 색깔들이 예전에 느꼈던 것들과는 달랐지 왜 이리 틀리지 너는 또 다시 숨 쉴 곳을 찾겠지만 넌 잠시라도 꿈을 꾼 건 착각은 아닐 거야 네가 외롭다는 걸 알아 watch out man 좀 침착해 내가 너의 네 곁에 있는데 뭘 겁내 날 좀 허락해 네 절망 끝엔 내가 서있을게 오늘도 몹시 너를 재촉하듯 저 시계 소리는 날카롭게 들리지 아침에 눈뜰 때 이미 저무는 저 태양을 바라보며 똑딱거리는 소리에 날 지워가고만 있어 나는 네가 두렵다는 걸 알아. 너의 밤에 날 허락해줘 네가 만약 너의 긴 어둠 속에 이 밤을 지배할 수가 있다면 널 불구로 만들고 말 거야 watch out man 좀 침착해 내가 너의 네 곁에 있는데 뭘 겁내 날 좀 허락해 네 절망 끝엔 내가 서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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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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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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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난 내 영혼을
내 소중한 소리에 금액을 매겨 팔기 시작했어 Tha`s one 더 많이 팔기 위한 섹션 체계적인 SYSTEM 그리고 ITEM 멈춰버린 내 시선의 촛점 거품 가득한 네 민첩한 promotion 급한 마음속에 끌려가는...불려가는...물러가는 *너와 나는 왜 도대체 어떤 목적에 여기서 마주보며 노래를 흥정하는 거야 Suck up ma fucked up the music business 그속에 이 중심에서 우린 멍하게 서있어 라스베가스 도박판을 방불케 하는 숨막힌 한판속에 또 난 역시 곰이고 중심은 돈이고 단지 넌 소비자라는 이름의 타깃일 뿐이고 In the contract 속에 전부를 뺏긴 의심의 순간에 위협을 느끼 날 쫓던 TV 난 이미 TV...네 눈속임이 *너와 나는 왜 도대체 어떤 목적에 여기서 마주보며 노래를 흥정하는 거야 Suck up ma fucked up the music business 그 속에 이중심에서 우린 멍하게 서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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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ual Assault
Just Another Victim 너는 네 엄마에게 네 아빠에게 단지 살려만 달라고 애원했건만 결국 퍼런 가위에 처참히 찢겨 버린 테러리즘에 지워진 아이야 No more murder Stop the slaughter *Sexual Assault 넌 타인의 미친 법에 저무는가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Just Another Attendant 바로 네 이름 앞엔 이제 곧 어느새 너의 기를 제압할 호칭이 붙겠지 국가 통제 체계적인 학대 속에 너를 옭아맬 또 다른 절망에 No more 통제 They are not hers *Sexual Assault 넌 타인의 미친 법에 저무는가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그 소녀의 동화 속엔 반 토막 난 이야기 뿐 이제 네가 잃어버린 너를 찾아 싸워야 해 *Sexual Assault 넌 타인의 미친 법에 저무는가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싸늘한 너의 가슴속은 소리 없지만 너는 또다시 바로.. 바로.. 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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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내 방문 기둥에 엄마와 내가 둘이서
내 키를 체크하지 않게 될 그 무렵부터 나의 키와 내 모든 사고가 멈춰버린건 아닐까 난 아직 사람의 걸음마를 사랑하는건 잃어버린 내 과거의 콤플렉스인가 오늘도 내 어릴적 나의 전부이던 작은 로봇을 안고서 울고 있어 더이상 내겐 사람 냄새가 없어 만취된 폐인의 남은 바램만이 난 오늘도 내 악취에 취해 잠이 들겠지 곧 끝날 거야 혼탁한 바람에 더 이상 난 볼수없네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축복된 인생에 내가 주인공은 아닌가봐 공허한 메아리만이 나를 다그쳐 낯설은 바람에 어느날 나의 곁에서 사라져버린 친구들 다 잘있을까 너희와 함께 거닐던 작아진 이길에 나 혼자서 구차하게 쓰러져 있어 더이상 내겐 사람 냄새가 없어 만취된 폐인의 남은 바램만이 난 오늘도 내악취에 취해 잠이 들겠지 혼탁한 바람에 더이상 난 볼수없네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축복된 인생에 내가 주인공은 아닌가봐 공허한 메아리만이 나를 다그쳐 답답한 가슴만 나는 움켜잡고 숨죽이네 더는 짖지도 않는 개처럼 매년 내 방문 기둥에 엄마와 내가 둘이서 내 키를 체크하지 않게 될 그 무렵부터 나의 키와 내 모든 사고가 멈춰버린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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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 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서 말 못했어 **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내 속에서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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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도대체 너희가 뭔데 나에게 대체 어떤 권리에 내 자유에 나의 마이크에 네 판단에 제재 하는데 집어치워 이젠 나의 삶에 소중한 나의 어떤 꿈도 이젠 잃어버릴 순 없어 내겐 전부였던 결박되어 버린 기억 속에 잊혀져 버린 이 큰 울림을 알리러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그 누구도 어떤 이도 TV 속의 뉴스도 이 혼란 속에 지친 내겐 위로가된 적은 없어 단지 내겐 열두 음의 멜로디만이 나의 마음 속에 위로가 되어주었던 유일함이었어 향긋한 바람과 함께 쿠데탈 외쳐 내 열두개 멜로디로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U feel me? Here I came to show u love U wid me? 결국 넌 날 못 다듬어 그 어떤 탄압이라도 내겐 내 마지막 남은 자부심으로 이 거리를 내 마음껏 걸으려해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That’s right 오늘을 반드시 우리의 독립기념일로 나 만들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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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겐 이 삶이 왜이리 벅차죠
변해간 나의 벌인거죠 매일 밤 난 물끄러미 거울에 비쳐진 날 바라보며 난 왠지 모를 안도의 한숨을 깊게 내쉬지만 메마른 표정은 그건 그저 버티고 있는 내 초라함이죠 내 빛바랜 마음이 내 바램대로 더렵혀진 한줌의 재로 엄마 내가 이제 이 세상에 무릎을 끓어버린 것만 같아서 웃음이 나와 허무하게 깨어진 빛바랜 나와의 약속 결국 나는 못 지킨 채 내 혀를 깨물어 이곳에 줄을 섰어 이제 내가 제발이라는 말을 배워도 되나요 내가 가엾게 엄마 나 울더라도 나를 감싸주지는 마 나 저 높이 나의 별을 놓아 내 약속을 돌릴 수 있을까 내가 받은 위로와 그 충고들은 모두 거짓말 어쩌면 다 모두 다 같은 꿈 모두가 가식 뿐 더 이상 이 길엔 희망은 없는가 혹시 내 어머니처럼 나의 옆에서 내가 고개를 돌려주기만 기다리는 건 아닐까 모두 같아 같아 같아 내가 엄마의 손등에 키스하길 바라는건 이젠 욕심일까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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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마음에 이제 내 눈가에
네가 살아가네 나의 차가운 마음 나는 네 곁에서 내가 얹혀있네 난 너를 향해 노래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