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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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6 | ||||
꽃잎에 날아왔다 벌 처럼 쏘고 간
당신은 무정한 남자 향기어린 내 가슴이 피기도 전에 어느새 멍이 들었네 아 돌아서면 냉정한가요 눈물도 없는건가요 톡톡 쏘는 남자 무정한 남자 톡톡 쏘는 남자 독한 그 남자 사랑은 달콤해도 사랑은 달콤해도 남자는 못믿겠더라 꽃잎에 날아왔다 벌 처럼 쏘고 간 당신은 못 믿을 남자 향기어린 내 가슴이 피기도 전에 어느새 멍이 들었네 아 이별할땐 냉정한가요 눈물도 없는건가요 톡톡 쏘는 남자 무정한 남자 톡톡 쏘는 남자 독한 그 남자 사랑은 달콤해도 사랑은 달콤해도 남자는 못믿겠더라 남자는 못믿겠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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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3 | ||||
마주친 눈길 어쩔 줄 몰라 가슴 설렘도 어제 같은데
두 어깨 떨림 애써 감추고 이별 앞에선 보라색 여자 우리 헤어짐 믿기 어려워 눈물마저도 말라버린 채 시리고 저린 나의 이 가슴 당신은 몰라요 몰라요 진정 날 잊으실 건가요 눈물 많은 나를 모른 체하고 그대 다시 한번 나의 두 손을 잡아줄 수 는 없나요 우리 헤어짐 믿기 어려워 눈물마저도 말라버린 채 시리고 저린 나의 이 가슴 당신은 몰라요 몰라요 진정 날 잊으실 건가요 눈물 많은 나를 모른 체하고 그대 다시 한번 나의 두 손을 잡아줄 수 는 없나요 그대 다시 한번 나의 두 손을 잡아줄 수 는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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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7 | ||||
난 너무 뜨거운가봐 난 너무 뜨거운가봐
사랑이 무언지 아직은 몰라도 혼자 있는 밤이 나는 싫어 난 너무 뜨거운가봐 난 너무 뜨거운가봐 슬픔이 무언지 아직은 몰라도 외톨이의 밤이 나는 싫어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오오오 그 말은 듣지 못해도 다정한 눈빛 짜릿한 미소 그런 것 하나쯤은 있어야 하잖아 난 너무 뜨거운가봐 난 너무 뜨거운가봐 사랑이 무언지 아직은 몰라도 혼자 있는 밤이 나는 싫어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오오오 그 말은 듣지 못해도 다정한 눈빛 짜릿한 미소 그런 것 하나쯤은 있어야 하잖아 난 너무 뜨거운가봐 난 너무 뜨거운가봐 사랑이 무언지 아직은 몰라도 혼자 있는 밤이 나는 싫어 사랑이 무언지 아직은 몰라도 혼자 있는 밤이 나는 싫어 사랑이 무언지 아직은 몰라도 혼자 있는 밤이 나는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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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2 | ||||
그토록 가슴 저미며
쌓아 올린 우리의 사랑 당신은 주인공 나도 주인공 아 모두가 승리자 그러나 이제와 당신은 등 돌려 눈물의 씨앗을 남긴 연출자 가시면 안됩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이 마지막이니까요 그렇게 서로를 원해 가슴 태운 우리의 사랑 당신은 주인공 나도 주인공 아 모두가 승리자 그러나 당신은 남남을 선언해 사랑의 아픔을 남긴 연출자 떠나면 안됩니다 잊으면 안됩니다 당신은 나에게 마지막 남자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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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7 | ||||
은하수 무심한 강 사이에 두고 흘러도
무지개로 징검다리 길을 놓아 오시려나 날개옷 품 속에 님을 안은 새가 되어 구천 세계 벗어나 훨훨 날아오려무나 칠월 칠석 눈물 자리 견우 직녀 길이 먼데 오작교 부여잡고 님이 울고 내가 운다 날개옷 품 속에 님을 안은 새가 되어 구천 세계 벗어나 훨훨 날아오려므나 칠월 칠석 눈물 자리 견우 직녀 길이 먼데 오작교 부여잡고 님이 울고 내가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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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2 |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 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수 있는 작은 사랑이여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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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7 |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 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프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 말자 약속 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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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5 | ||||
너무나 짧았던 만남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다오 돌아서는 나의 두 뺨 위에 눈물이 흘러 내렸네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 줄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사랑도 미움도 잊어야 하나 돌이킬 수 없는 그 사람 멀어져 가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만 남아있겠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 줄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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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5 |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말 하지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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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7 |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 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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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2 |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 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같이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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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