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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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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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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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제목 모녀기타
작사 조진구 작곡 속목인 가수 최숙자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따라 굽이 굽이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날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 프게 해가지고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내기 평생 모녀 가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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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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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벌이 꿀을치는 강원도라 서석마을
옥수수 감자심든 열아홉살 아가씨 약초캐든 서울낭군 정만두고 어데갔나 음...소고삐 몰고가며 한숨짓는 강원도 처녀 2. 초생달 비춰주는 앵두나무 우물가에 왁새풀 피리불며 기다리는 아가씨 흘러가는 곡조위에 님의 정이 그리워라 음...서울길 하염없이 바라보는 강원도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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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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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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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티나무 그늘 언덕위에 서서
한번도 님이라 불러보지 못한체 쓸쓸히 떠나가신 그님의 이름을 수집어서 불러도 못보는 이마음 서름에 겨워 우는 아가씨는 스물하나 장승포아가씨 2. 하늘도 무심해라 산사람 흙에묻고 찢어지는 이가슴 정마롤 못잊어 뱃고동 울때마다 행여나 님인줄 고기잡이 잘되면 벼르던 시집 장가 서름에 겨워 우는 아가씨는 스물하나 장승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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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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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를 담뿍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더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얼굴 언제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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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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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 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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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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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가슴 요놈에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해지네 2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구나 지는해 말좀해라 선황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품에 쉬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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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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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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