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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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0:41 | ||||
여름. 참 이상한 계절이야
사람들이 옷을 벗어던지면서 고리타분한 인상도 함께 벗어던지는지 본능만 남는 계절같애 여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가을이 되서야 깨닫지 뜨거웠던 태양을 말해주는 선탠자국, 그리고 뜨거웠던 사랑을 말해주는 이별자국 그러나 어쩌겠어 또 여름이다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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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2 | ||||
oh ye~ oh, onetwo onetwo
come on come on come on 손 머리위로 좌우로 흔들 그리고 또 옆으로 앞뒤로 왔다갔다 손 머리위로 좌우로 흔들 그리고 또 옆으로 앞뒤로 왔다갔다 압록강 끝부터 제주까지 애국가 가사처럼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을 때까지 함께 신나는 music에 맞춰 one, two, one, two, three, four 처음엔 머리를 좌우로 그리고 두번째는 다리를 흔들고 마지막에는 조금은 부끄러워도 엉덩이를 yo yo come on 해봐요 머리엔 머리 다리엔 다리 자 엉덩일 이렇게 흔들어 주세요 머리엔 머리 다리엔 다리 자 엉덩일 이렇게 흔들어 주세요 아 며느리 할머니 할머니의 언니 목사님 신부님 그리고 아 스님! 우리 재미있는 게임 한번 해보죠 죄인 들도 다 용서해주고 함께 해봐요 자 메인 규칙은 얼음하면 멈추고 땡 하면 춤춰요 내말 끝까지 잘듣고 반대로 하면 안돼요 자 얼음! 자 땡! 자 얼음! 자 땡! 머리엔 머리 다리엔 다리 자 엉덩일 이렇게 흔들어 주세요 머리엔 머리 다리엔 다리 자 엉덩일 이렇게 흔들어 주세요 노래 난나난나(Hey) 난나난나(Hey) 난나난나나나나 난나난나(Hey) 난나난난(Hey) 난나난나나나나 여러분 2002년 여름에 우리는 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2003년 여름에 우리는 자 엉덩이를 (짝짝짝짝짝) 춤을 추자 우리 함께 노래하자 아 즐거운 음악에 다 몸을 맡기자 저 남쪽 제주 그리고 서쪽 광주 저기 동쪽 부산 everybody dance time 머리엔 머리 (one) 다리엔 다리 (two) 자 엉덩일 이렇게 흔들어 주세요 (one,two, one,two) 머리엔 머리 (one) 다리엔 다리 (two) 자 엉덩일 이렇게 흔들어 주세요 (one,two, one, two) 노래 난나난나(Hey) 난나난나(Hey) 난나난나나나나 난나난나(Hey) 난나난나(Hey) 난나난나나나나 손머리위로 좌우로 흔들 그리고 또 옆으로 앞뒤로 왔다갔다 손머리위로 좌우로 흔들 그리고 또 옆으로 앞뒤로 왔다갔다 왔다갔다 왔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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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1 | ||||
너 같은 같은 여자 너 같은 같은 Girl (onetwo onetwo)
어디에디에 있다 이제야 나온걸 멈추지추지말아 흔들고 있는걸 (원래 건방진 말투) 엉덩이덩이가 날 미치게하는걸 너의 엉덩이를 봤니 너는 니 꺼라 안 보이겠지만 얼마나 예쁜지 아니 농구공을 반 짤라 그냥 붙여 놨어 어쩜 그렇게 예쁘니 물론 고친건 절대 아니겠지 어떻게 거기에 붙었니 어쩜 엉덩이가 허리에 붙었니 (넘치는 탄력에 톡 튀어나온 모양) 그 밑으로 다리도 끝이 안보여 (꽉 붙는 바지가 너무 불안해 보여) 이러다 나도 모르게 만질까봐 겁나 너 같은 같은 여자 너 같은 같은 girl 어디에디에 있다 이제야 나온걸 멈추지추지말아 흔들고 있는걸 (흔들고 있는걸) 엉덩이덩이가 날 미치게하는걸 춤은 어디서 배웠니 그렇게 흔들기 쉽지 않은데 그 큰걸 어떻게 흔드니 박자도 한번 틀리지도 않고 맞는 바지는 있었니 찾기 쉽지 않았을 텐데 그 엉덩이에 그 가는 허리 누가 하늘이 공평하다 했니 (널 만들 때에는 하느님도 시간을) 좀더 많이 더 오래 쓴게 분명해 (모든 남자들이 아닌 척 하려해도) 너의 바지에서 눈을 떼지를 못해 너 같은 같은 여자 너 같은 같은 Girl (같은같은Girl) 어디에디에 있다 이제야 나온걸 멈추지추지말아 흔들고 있는걸 (흔들고 있는걸) 엉덩이덩이가 날 미치게하는걸 break down, one, two, three, four 박자에 맞춰봐요 앞으로 흔들어도 보고 또 뒤로 흔들어도 봐요 one, two, three, four 박자에 맞춰봐요 앞으로 흔들어도 보고 또 뒤로 흔들어도 봐요 이거 또 심의에 걸릴까봐 걱정됐지만 그래도 만들어 보지 않을 수가 없었어 너의 그 예쁜 엉덩이를 본 순간 노래로 만들지 않곤 참을 수가 없었어 여자를 외모로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가치관 인격 그런게 중요하다 다 안다 그러나 잘 되지가 않는다 너만 보면 시선은 거기로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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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4 | ||||
one,two, one,two 도시의 형들 아 형들
one,two, one,two 이번만은 겸손한 말투 한 송이 장미를 종이에 곱게 싸서 어제도 오늘도 하루같이 기다리네 그대의 창문은 열릴 줄 모르니 사랑의 달빛으로 노크를 해야지 come on 오오오 내 사랑 바람결에 창을 열고 달빛미소 출렁이며 행복의 단꿈을 꾸어라 오오오 내 사랑 그대 드릴 꽃 한 송이 별빛미소 출렁이며 마음의 창문을 열어라 달빛 창가 뭔가 일이 될 것 같은 날밤 그댈 위해 준비한 뭔가 특별한 사랑의 연가 성가시지 않을 정도의 이벤트가 그대를 기다리니 보러와 내가 또 목 놓아 그댈 부르면 달빛이 창가를 수 놓아 한 송이 장미를 종이에 곱게 싸서 어제도 오늘도 하루같이 기다리네 그대의 창문은 열릴 줄 모르니 사랑의 달빛으로 노크를 해야지 come on 오오오 내 사랑 바람결에 창을 열고 달빛미소 출렁이며 행복의 단꿈을 꾸어라 오오오 내 사랑 그대 드릴 꽃 한 송이 별빛미소 출렁이며 마음의 창문을 열어라 도시의 형님들 one,two, one,two 한 송이 one,two, one,two here we go come on 오오오 내 사랑 그대 드릴 꽃 한 송이 별빛미소 출렁이며 마음의 창문을 열어라 one,two, one,two (아, 창훈이형 수고하셨어요) here we go [들었어요? 창훈이형 수고하셨어요. 갑자기 돌쇠버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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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2 | ||||
어 들어와 여기 앉아봐 오빠말 잘들어
솔직히 말할께 나는 원래 말을 둥그렇게 돌려서 하는 타입이 아냐 그러니 놀래지 말고 내말 잘들어 너 나랑 놀래 연락처 주고 받고 사귀고 이런거 말고 그냥 오늘하루 즐겁게 놀고 다음에 보면 또 보고 그런거 있잖아 그냥 쿨하게 서로 합의 하에 뒤 끝없고 비밀 지켜주고 사실은 아니지만 겉으론 친구고 어~ 뭐라고 할까 그래 파트너 필요에 따라 너는 나 나는 너 돌려서 서로 뭐 서로 필요한게 있으면 도와주는거지 그게 뭐건 쓸데없이 의미 두지 말고 괜히 토 달고 그런거 없이 그냥 해주고 그리고 나서 또 다음에 또 받고 따지는거 없고 그런 사이 아주 편안한 사이 그러는 사이 싫어지면 자연스럽게 굿바이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애들이 어떤 애들인줄 알어? 날라리 같은 애들이 꼭 순진한 애들 때려 너 나 사귈것 처럼 말하면서 데리고 놀아 꼭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데리고 놀아 남자면 남자답게 Ah 솔직하게 나 놀고 싶은데 너 나랑 놀래 이렇게 말해 그래야 질서가 잡히지 선수는 선수끼리 학생은 학생끼리 프로는 프로끼리 아마는 아마끼리 서로 섞이지않고 속이지 않기 정직한 세상 투명한 경기 어린애들 마음에 자꾸 상처 주지않기 날기 좋아하는 날라리들끼리 미리 미리 다 필히 밝히리 순진한척 하기 없기 잡기 술 쓰기 없기솔직하게 말하기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사랑 진실 약속 맹새 변함없는 미래 결국엔 다 후회 옛날엔 다 해봤어 손가락 걸고 커플링 끼고 언약식 하고 그리고 깨달았어 내게 있어 한여자와 평생 절대 안맞았어 오늘의 여자 금주의 여자 이달의 여자 그런게 더 맞아 근데 조금은 당황스럽지 내 말투 우린 원투 원래 건방진 말투 하지만 이런 솔직함으로 언제나 전투 게임에도 결국 승리하지 맞지 우린 술하면 언제나 직구 변화구 우린 그런거 없지 그렇구 말구 정녕승부 진검승부 홈런을 맞더라도 한가운데 직구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노는건 좋아 사랑은 싫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남자친구 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놀거면 앉고 아니면 일어서(일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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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5 | ||||
Rap 1
떠난 님을 못 잊고 아무렇게나 엉망진창 살아가던 어느 날 길가 옆 카페 유리창 틈새로 흘러나오는 창 가슴 아픈 노래에 창문에 기대어 하염없이 울었어요 그녀가 보고 싶어 소식을 듣고 싶어 어디서 또 누구의 버림을 받아서 다쳐서 혹시나 울며 슬퍼하고 있진 않니 아 어딨는 거니 색 색 색소폰 소리 오늘밤 또 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넘어가는 가슴 아픈 그 소리 떠난 님이 또 보고 싶다 색소폰 소리 Rap 2 내 가슴 깊숙이 아 색소폰 소리 떠오르는 미스 킴과의 입맞춤에 느낌 얼마나 좋았던가 얼마나 달콤했던가 아 대체 왜 떠나신 걸까 내 가슴 갈기갈기 찢어놓고 잘 기다리겠다고 약속한 거 다 깨고 달랑 편지 한 장 남기고 떠나고 다 잊으라고 했다 그래 잊어주마 울어라 색소폰아 Rap 3 내가 뽕 하면 짝 자 뽕 짝 뽕 짝 내가 뽕 하면 짝 자 뽕 짝 뽕 짝 뽕 짝에 나의 아픈 가슴을 기대어 구슬픈 색소폰 자락에 난 또 목이 매어 님의 이름을 불러 보지만 님은 대답이 없지만 애타게 찾는 내 목소리만 메아리치지만 잊어야 한다 절대로 잊어야 한다 님은 한번 떠난 님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자 남들도 다 이렇게 산다 세월 흐르고 추억은 남아 사나이를 울린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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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
너무나 예쁜 여자한테 당해 본 사람은 내 맘 알꺼에요
얼굴이 예뻐도 마음을 꼭 봐요 처음엔 좋아도 나중엔 울어요 얼굴이 예뻐도 마음을 꼭 봐요 처음엔 좋아도 나중엔 울어요 내가 그녀를 처음 본 건 내 생일 파티였어 내 후배에 팔짱을 끼고 걸어오던 그녀를 본 순간 그걸로 끝이었어 파티가 끝날때까지 난 그녀만 바라봤어 안보는 척 했지만 관심없는 척 했지만 난 그녀가 갈까봐 두려웠어 아끼는 후배의 애인이었지만 감정이 양심으로 누르기엔 너무 컷어 얼굴이 예뻐도 마음을 꼭 봐요 처음엔 좋아도 나중엔 울어요 얼굴이 예뻐도 마음을 꼭 봐요 처음엔 좋아도 나중엔 울어요 그런데 그녀도 날 바라보는거야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자주인거야 눈이 마주칠때 마다 야릇한 미소 나는 최면에 걸린거 같았어 (그랬어 정말로) (생일 축하해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귓속으로 전해져오는 그녀의 온기 너무나도 대범한 그녀의 용기 나를 미치게 만들었어 얼굴이 예뻐도 (예뻐도) 마음을 꼭 봐요(마음을 꼭 봐요) 처음엔 좋아도(헤~) 나중엔 울어요(나중엔 울어요) 얼굴이 예뻐도 (예뻐도)마음을 꼭 봐요(마음을 꼭 봐요) 처음엔 좋아도(헤~) 나중엔 울어요 그렇게 나는 아끼는 후배를 잃고 그녀와의 사랑속에서 그래도 행복했죠 하지만 또 그녀는 내 친구와 눈이 맞았고 결국엔 나는 친구도 후배도 그녀도 잃었죠 얼굴이 예뻐도(오~) 마음을 꼭 봐요(마음을 꼭봐요) 처음엔 좋아도(처음엔 좋아도) 나중엔 울어요(나중엔 울어요) 얼굴이 예뻐도 (오~)마음을 꼭 봐요(마음을 꼭봐요) 처음엔 좋아도(좋아도) 나중엔 울어요(나중엔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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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9 | ||||
[원투] 술잔을 들고 쭉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주스
귓가엔 음악이 쿵쿵스 분위기는 뜬다 붕붕스 오후 4시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스 나는 밤에 활동하는 사람스 오늘도 전화에는 밀려있는 호출스 쾌를 만드는 내 능력 특출스 오늘은 어디서 놀아볼까 고민스 어느 여자를 불러낼까 또 미스 킴 미스 리 미스 정 미스 안 아니야 아는 여자를 만나는건 나의 미스 자 일어나 씻고 머리엔 무스 옷을 다 입고 가벼운 향수 팔에는 팔찌 목엔 목걸스 잡으러 가자 걸스 걸스 나는 원투 중에서 원스 자 어서 투를 불러내자 호범스 이렇게 합치면 원투스 우린 천하무적 스파르타 쿠스 술잔을 들고 쭉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주스 귓가엔 음악이 쿵쿵스 분위기는 뜬다 붕붕스 술잔을 들고 쭉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주스 귓가엔 음악이 쿵쿵스 분위기는 뜬다 붕붕스 멈추스 왜 멈추스 감히 나의 음악을 끈게 누구스 오늘밤 이 파티에 보스는 오늘도 역시 원투스 자 이제 때가 됐다 everybody 부킹 스 징을 울려라 징스 다들 많이 기다렸죠 선수 입장스 어서오세요 다들 술 한잔스 머리가 예쁘네요 오기전에 미장스 헤어 메이크업 과감한 투자스 맞습니다 맞고요 인정스 [한나] 맞아요 하지만 그렇게 말하니 빈정스 [원투] 그런 만큼 제대로 놀아야 본전스 남자하나쯤은 반드시 건져스 돌아가야 갈 때 기분이 up`s 그러니 날 잡아요 후회는 없스 술잔을 들고 쭉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주스 귓가엔 음악이 쿵쿵스 분위기는 뜬다 붕붕스 술잔을 들고 쭉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주스 귓가엔 음악이 쿵쿵스 분위기는 뜬다 붕붕스 [임정희] 우리 오늘 여기 와서 원투를 만나서 함께 놀아보니 너무 재밌었어요 나이트에 와서 남자들 만나서 많이 놀았지만 이런 건 처음이예요 [원투] 자 이제 끝날 때가 되가요 다들 마무리 갈 사람가고 있을 사람 있으 당신은 나와 어떡할래요 미스 함께 있으면 좋고 갈거면 키스 왜 자꾸 결정을 못하고 망설스 억지로 남아있는 건 우리도 사절스 [한나] 아니요 더 있고 싶어요 [원투] 아니 대범스 OK 그럼 다들 잔을 들고 술잔을 들고 쭉스 나이가 어린 사람은 주스 귓가엔 음악이 쿵쿵스 분위기는 뜬다 붕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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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5 | ||||
날라리들 속에서 홀로 흰 티를 입고 수줍어하면서
술 대신 콜라를 들고 억지로 애써 자연스러운 척 몸을 흔들어 봐도 baby 누가 봐도 baby 니가 이런 곳에 첨 왔다는 건 불을 보듯 뻔해 baby 나를 몰래 보다 눈이 마주치니 놀라 들고 있던 콜라 다 흘려도 몰라 화장기 없는 얼굴이 혼자 유난히 밝게 빛나는데 새로 산 구두가 아직 좀 어색한지 춤을 못 추는데 여긴 어떻게 왔니 어 이제 어른이 됐니 어 부모님이 앞에까지 데려다 주셨니 어 멀리서 보니 잘 놀다 왜 갑자기 앞에 내가 다가오니 어쩔 줄을 몰라 죽으려고 하니 귀여운 애기들이 나이트에 데뷔하면 우리 외치지요 나이트에 애기 처음 본 얼굴이 수줍은 듯이 춤을 추면 외치지요 나이트에 애기 이리와 baby 이리 와 춤을 그런 식으로 추는 게 아니야 여기 오빠를 다라 흔들어봐 그래 이게 나이트의 춤이야 이리와 애기 야 이리와 여기선 콜라를 먹는 게 아니야 그 잔 내려놓고 이걸 받아봐 그렇지 이제 한번 느껴봐 너 나랑 분명히 분명히 놀고 싶지 다 보이는데 왜 내게 말을 못해 어떻게 할래 계속 그럴래 나 그냥 갈까 그럼 후회 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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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0:48 | ||||
[조정린 Narration]
어우 갑자기 왜 이렇게 바람이 많이불지 어머 어째 기분이 이상하네 아니야 아니야 하나도 안무서워 하나도 안무서워 하나도 안무서워 머가무서워 어머어머 아니야 하나도 안무서울꺼야 안무서워 (M) 귀엽게 생겼는걸 (W) 어머어머 누구세요 어머 어떡해 (M) 일로 와보렴 (W) 어머 안되요 안되 (M) 일로와 (W) 안되 원투!! [다음곡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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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0 | ||||
[조정린 Narration] 도와줘요
[원투] 아니 누가 우리 예쁜이를 건드린거야 이 거리의 여자들은 우리 원투가 지킨다 위험할땐 불러주세요 (원투) 새벽에 갑자기 외로울땐 누굴불러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원투] 술먹다 집에 가기 싫을땐 누굴불러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원투] 너무 외로울땐 (one) 더놀고싶을땐 (two)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원투 언제나 우릴 지켜주지 말투 조금 건방져서 그렇지 (그렇지) 가끔 조금 느끼한 것만 빼고 우릴 지켜주는 진정한 hero 원투 오 원투 We love you, We love you [원투] 나이트에 갔는데 물이 안좋을땐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원투] 소개팅을 나갔는데 너무나 아닐땐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원투] 물이 안좋을땐 (one) 너무나 아닐땐 (two)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가자) 원투 언제나 우릴 지켜주지 (그렇지) 말투 조금 건방져서 그렇지 (그럼, 그렇지) 가끔 조금 느끼한 것만 빼고 우릴 지켜주는 진정한 hero (옳거니) 원투(누구?) 오 원투(아,누구?) We love you, We love you (기타) 원투 We want you 우리들의 친구 원투 We want you 우리의 구세주 우리들의 친구 (one) 우리의 구세주 (two) [별, 임정희] 오 원투 우리 원투 원투 언제나 우릴 지켜주지 (hey!) 말투 조금 건방져서 그렇지 (그렇지) 가끔 조금 느끼한 것만 빼고 (어우 좋아) 우릴 지켜주는(너무 좋아) 진정한 hero 원투(누구?) 오 원투(누구?) We love you, We love you [조정린]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원투] 뭘요, 뭘, 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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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2 | ||||
1999 아직도 난 잊을 수 없는 그 해 그여름
그녀의 맑은 두 눈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겠죠 깨져버린 아름다운 추억의 반쪽 특히 여름 얘긴 너무 아프죠 왜 여름은 사랑은 다 끝나는 거죠 너무 뜨거워서 결국 끝나 버리는 건지 낙엽과 함께 떨어져 왜 버리는 건지 시원한 바닷 바람에 정신을 잃는 건지 여름 밤의 마법은 왜 그렇게 짧은지 그래 우리가 미치나봐 여름의 그 향기에 잠시나마 정신을 잃나봐 모든 게 다 아름답게만 보이고 모든 촉감도 황홀하게 느끼고 그리고 그 파도 소리 마음이 모두 열리는 거야 서로 뭘 하는지 어디서 왔는지 필요없는거야 눈빛하나로 목소리 하나로 만나는 거야 별빛들이 유난히 밝게 빛나던 그 날밤 내 인생 최고의 여름.. 여름.. 기억할 수있는 모든 것들 중에도 가장 소중한 그때 너의 그 모습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서로의 이름밖에 몰랐어 나이 ,학교,직업 몰랐어 묻지도 않았어 왠지 모르겠어 그것 말고도 할 얘기가 너무 많았어 밤이 새는 줄 몰랐어 너무나 재밌어 참 많이 웃었어 그리고 둘이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나란히 누워서 손을 잡고 있었어 파도 소리 끝없이 우릴 들뜨게 했던 밤 내 인생 최고의 여름.. 여름.. 밤새 파도소리가 음악이었고 별들이 촛불이었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끝없이 들었어 헤어질때 너무 가슴 아플 것 알지만 그래도 너를 만난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몰랐을테니까 니가아니면 그냥 살았을 테니까 (누가 뭐라건) 사랑을 밑지 않았어 그런 건 책이나 영화에만 있는 줄 알았어 고마워 정말 고마워 별빛들이 유난히 밝게 빛나던 그 날밤 내 인생 최고의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