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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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0 | ||||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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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6 | ||||
1. 불러봐도 지금은 남이된 그사람
못잊어서 울었네 돌아오라 울었네 마음변한 그순간 쌓이는 미움 아~ 만날길 없는 거리에 버린눈물! 2. 만나봐도 지금은 남이된 그사람 야속해서 울었네 잘가라고 울었네 떠나버린 그순간 쌓이는 미움 아~ 추억을 마시며 거리에 버린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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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7 | ||||
1.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2. 하염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 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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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2 | ||||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2. 타향땅 밟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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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1.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 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 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2.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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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45 | ||||
1. 헤여지지 말자던님은 말한마디 없이갔네
내마음을 너무잘알면서 그님은 가고말았네 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이거리 쓰라린 이가슴에 비가 내린다 2. 가슴속에 새긴 그 언약 영원히 잊지못하리 낙엽처럼 메마른기슴 그님은 알고 있을까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이거리 고독한 이가슴에 비가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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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3 | ||||
당신을 두고서 떠나온 고향
언제 다시 가보려나 나도 갈래요 목메인 목소리 지금도 잊을 수 없네 떠나는 내 마음이 아플까 봐서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던 당신 세월이 흘러갈 수록 당신 모습 더욱 그리워 두고온 당신이 하도 그리워 꿈 속에서 찾아가네 나도 갈래요 목메인 목소리 지금도 귀에 들리네 못보는 모습이라 더욱 그립고 못가는 길이라 더욱 가고픈 두고온 내 고향을 언제 다시 찾아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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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3 | ||||
1.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오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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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7 | ||||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 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이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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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0 | ||||
1.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설은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고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