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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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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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꿈처럼 짧았던 가버린 우리의 사랑
쉽사리 못잊을 그리움 그리움 남길줄이야 사랑이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메울길 없는 내가슴 그대가 떠난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사랑은 바람같은것 머물수 없다 하지만 기나긴 그리움의 길 나혼자 어찌 하나요 그대가 아니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누구도 마음줄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메울길 없는 내가슴 그대가 떠난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사랑은 바람같은것 머물수 없다 하지만 기나간 그리움의 길 나혼자 어찌 하나요 그대가 아니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누구도 마음줄 수 없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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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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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다시 돌아 오는 것 *그렇게 아름답던 날 그렇게 순수했던 날 말 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 보건만 대답없는 그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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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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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대 생각에 하루가 저물었어요
별빛이 고운 이 밤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대 내마음 비추는 등불이여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내마음 오늘도 그대 생각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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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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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실버들 그리도네
강물에 그림자 어린채로 바람따라 돌고 돌뿐 끝이야 있는가 끝 없으리 이몸은 잎사귀 가이없네 님따라 끝없이 뒤볶일뿐 여윌대로 여위다가 내가 지노라네 지누나 *드나는 세월에 잎이 지는건 찬서리 갈바람 탓이건만 이 내몸은 푸른대로 혼자 지누나 그대 탓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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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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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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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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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운 밤엔 마음에 촛불을 켜겠지요
미움도 그리움도 이제는 잊을래요 * 어둠은 멀리 멀리 가고 슬픔도 사라질때 저만큼 다가오는 미소띤 그 모습은 내 님이 아니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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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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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지막 여인이 되기 위하여
긴긴날을 기다려온 나는 목이긴 사슴이어라 그대의 마지막 사랑을 맏기 위하여 차거운 눈속에서 웃는 나는 한송이 동백꽃이어라 그대여 사슴의 눈동자 그 슬픈 빛을 거둬주어요 그대여 동백꽃 간절한 그 애닳픔을 감싸 주어요 그대의 마지막 여인이 되어 마지막 사랑이 되어 나는 여기서 있으리 그대 내게 올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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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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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한 목소리로 님이 부르실 때는
나는 큰 소리로 대답하였네 파도같이 사납고 억센 목소리로 부르시면 나즉히 대답하였지 그러나 그러나 호심을 맴도는 간지러운 운율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님이 부르실 때는 묵묵히 묵묵히 바라보았네 ※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무는 문밖에 서서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대를 기다리면서 아무도 모르게 그 아무도 모르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운다네 귓가에 쟁쟁한 그 음성 그리면서 나홀로 나홀로 음-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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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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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네게 주었던건 진실
너 내게 주었던건 사랑 가만히 들리는 소리 아련히 보이는 모습 나는 지금 너의 모습 그리고 있는데 너는 지금 그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너와 나 가야할길 한길 너와 나 가야할길 한길 너는 왜 말도없이 어디로 떠나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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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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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도 가버린 겨울 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 위에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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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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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은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르르 귓전에 맴 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에 사랑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