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스미는 듯 다가서는 소울느낌!!
이 계절에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R&B ...
빼어난 가창력과 매혹적인 보이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랩과 R&B를 모두 다 소화해 내는 실력파 T(윤미래)가 2002년 12월5일 R&B 2집 앨범을 들고 찾아온다.
1997년.
힙합 그룹 업타운의 여성 보컬로 활동하던 당시,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외치며 새로운 힙합 문화를 창조해냈던 윤미래. 그 후 여성 2인조 R&B그룹 타샤니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며 국내 R&B 대표주자로 불렸던 그녀가 솔로가수 “T 윤미래”의 이름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여 발표한 R&B 1집 “시간이 흐른뒤”는 매혹적인 중 저음에 애절한 노랫말과 감정을 절제한 원숙한 가창력을 구사하며 하프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또한 그녀의 음악만큼이나 기품이 느껴지는 감성적인 R&B창법은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는데 너무도 충분했다.
그리고 그 동안 R&B음악을 흉내내온 많은 가수들에게 이것이 진짜 정통 R&B라고 외치는 듯한 그녀의 노래 는 그녀를 솔로 가수로 데뷔한지 한 달 만에 한국 최고의 인기스타로 만들어 놓았다.
2002년 4월.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꿈꿔왔던 자신의 힙합 음반 <제미나이>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로 상반된 성격을 지닌 쌍둥이 여신 제미나이.
그녀는 R&B와 힙합의 전천후 활동을 벌이는 자신과 너무도 비슷한 신화속의 여신 제미나이를 자신의 앨범 타이틀로 정하고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답게 멋진 힙합 음악을 선보였다.
그리고 그 앨범을 통해 윤미래는 한국 최고의 래핑 실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게 됐다.
... 그리고 2002년 12월
그녀의 음악은 푹신한 흔들의자에 앉아서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미풍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처럼 편안하고 친근하며, 중저음의 스모키한 목소리가 발라드를 노래할 때는 어느새 감상적이 돼 눈물을 글썽이게 될 만큼 호소력 짙다.
열정적인 하이톤에 의한 카타르시스는 없더라도 속삭이듯 전해지는 리듬, 멜로디, 가사가 완벽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그녀가 연주할 때 중점을 두는 것도 자신의 감정 전달이며, 그 나머지는 모두듣는 이들의 주관적인 해석에 맡길 뿐 아무 것도 지시하지 않는다고.
이번 T윤미래의 R&B 2집음반은 국내 최고의 작곡자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정성헌이 지휘봉을 잡았고, 윤일상, 바비김, 김민수, 박선주씨 등 국내 R&B 음악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는 작품자들이 참여해 매니아 및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록곡 중에는 소울 요소를 가미한 R&B곡인 바비김의 작품이 눈에 뛴다.
온몸을 스미는 듯 다가서는 소울느낌의 아스라함이 이 계절에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곡이다.
AS ONE과 이정현, 쿨의 작품자 윤일상의 곡 또한 라틴기타의 선율이 듣는 이로 하여금 귀를 돌릴 수 없게 만드는 곡으로 그 위로 얹혀진 시인 원태연의 가사가 마음을 움직이기게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번 음반발표와 함께 't' 윤미래는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을 하는 홍보전략을 예정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t' 윤미래의 R&B 2집 앨범이 불황의 음반계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 Unforgettable
잔잔한 대표적인 한국형 발라드.
윤일상의 곡으로 떠나 버린 여인을 그리워하여 그 사람의 안부를 걱정하며 사랑을 그리워 하는 곡이다. 작사자 윤사라는 마치 실연 당한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 구경을 한듯 사랑의 애절함을 잘 표현하였다
2...To my love
편안한 리듬에 심플한 멜로디...
정통 soul 특유의 느낌을 R&B로 조화시킨 이 곡은 바비김과 타샤가 가요계에 또 다른 장르를 탄생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몸을 스미는 듯 다가서는 소울느낌의 아스라함이 이 계절에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곡이다.
3... Tuesday
윤일상의 곡으로 라틴기타의 연주와 타샤의 쓸쓸한 보컬의 색깔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차가운 겨울바람 소리와 떠날 준비를 하는 남자를 붙잡고 싶은 여자의 속마음을
시인 원태연이 가사로 표현 하였으며, 가슴 아픈 여자의 심정을 한국적인 느낌과 라틴의 느낌으로 새롭게 표현하였다.
4... 선물
Standard pop Style의 곡으로 박선주가 오랜만에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였다. 또한 근래 리쌍의 퓨처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B.M.K가 코러스에 참여했다.
5... To my love (English ver.)
6... 끝없는 바다 저편에
이전 힙합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새로운 가사로 재 편곡했다.
겨울에 느끼는 레게의 느낌은 독특하기만 하다.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독특한 장르의 느낌과 타샤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7... One day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으로 따뜻함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R&B의 감미로운 곡
여기에 기타의 선율이 한층 더 이곡을 매력적으로 들리게 한다.
8... Because I love you (With Bobby Kim)
타샤와 바비의 듀엣곡이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는 가슴 애잔한 곡이다.
서로의 그리움이란 감정을 소울풀한 느낌과 블루스적인 요소를 가미하였다.
요사이 인스턴트 사랑에 좀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한 곡이다.
9... 집으로 와
우리나라 키타 세션의 독보적인 연주자 샘리의 작품으로 t윤미래의 2집 앨범을 위해 타샤에게 선물한곡 이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하루종일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10... 나는
달려가는 힙합느낌으로 따뜻하고 친근감이 넘치는 옛 디스코풍의 멜로디로 신세대부터 구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작곡가 Bobby Kim의 곡이다.
특히 윤미래 입장에서 솔직히 풀어나가는 삶에 대한 희망과 절망이 인상적인 곡.
11... 인연
힙합프로듀서인 커빈의 R&B곡으로 리얼레코딩, 슬로우잼 연주와 타샤의 소울플한 보이스가 잘 믹스되어 있다.
R&B곡으로 힙합과 흑인음악 팬들에게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12...Why me ?
독특한 키타연주와 힙합적인 음악적 요소를 가미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점점 힘들어 지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어준 하늘에 원망을 보내며 절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