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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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7 | ||||
예전에 내가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가 있지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던 노래 가난한 마음들이 모여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사나운 바람 불어 올 때면 어깨를 더욱 마주 잡았지 세월이 변했다는 떠나갔던 사람들의 말 허나 변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이고 그 사람이 혹시 그대는 아닌지 우.......우...... 허나 변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이고 그 사람이 혹시 그대는 아닌지 2. 세월의 흐름속에서 혹은 남고 혹은 떠났지만 아직도 그 날 뿌려진 꽃씨들은 계절마다 꽃을 피우지 우.........우.......... 아직도 그 날 뿌려진 꽃씨들은 계절마다 꽃을 피우지 예전에 내가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가 있지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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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6:15 | ||||
방 한구석의 낡은 사진첩 그 속에 내가 있네
이제는 희미해진 미소를 담고 그속에 너도 있네 즐거운 듯 행복한듯 그속에 네가 웃네 졸리운 듯 평온한 듯 그 속에 나도 웃네 길의 시작은 없지만 그 길의 끄은 있는 거지 사랑의 시작은 없지만 그 끝은 예감 할 수 있지 좋은 축억은 추억으로 아픈 기억은 아픔으로 좋은 추억은 추억으로 아픈 기억은 아픔으로 눈을 감아도 모습은 남아있네 눈을 감아도 눈물은 흐르네 눈을 감아도(너의) 모습은 남아있네 눈을 감아도(고인)눈물은 흐르네 눈 감아도.. 눈 감아도.. 눈 감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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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2 | ||||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어요
내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커져만 와요 저만치 멀어지는 내 뒷모습을 오늘도 어제같은 나를 울려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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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9 | ||||
담 장 너머 해바라기 고운 꿈을 꾸고있네
담 장 너머 세상을 본 후 고개를 숙여버렸네 꿈 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 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 번 해 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은 강으로 흘러가네 어린날의 옛 동산은 병들어 누워있네 사랑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메마른 마음속에 사랑의 씨앗을 품어본다 날이 가고 해가 가도 아 무런 소식이 없네 믿음과 소망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 이여 이젠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 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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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1 | ||||
내 사랑 그녀를 위해 뭘 해줄까 생각 하다가
하얀 백합 한 다발을 샀어요 탐스러운 하얀 백합 그녀는 시골 마을에 살아서 꽃집 아가씨도 촌스러웠고 포장지도 촌스럽고 리본도 좀 그랬는데 내 사랑 그녀는 괜찮대요 포장이 너무 화려하면 꽃이 예뻐 보이질 않아요 음..음....이대로가 좋아 이대로가 좋아 내 사랑 그녀를 위해 뭘 해줄까 생각하다가 밤을 새워 편지 한장 썼어요 한 줄 짜리 사랑 편지 길게 길게 써 내려가다가 몇 장은 구겨 던져 버렸고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사랑해 이 말 한 마디인대 내 사랑 그녀는 괜찮대요 유창하게 말을 하면 진실이 없어 보여요 음...음...이대로가 좋아 이대로가 좋아 음.. 음.. 나는 정말 좋아 이대로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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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많이 아팠나봐요
아직 그 사랑이 남았나봐요 날 외면하는 그댈 이해해요 누군가를 위해서 아파할 줄 아는 그대 마음을~ 기다려요 내사랑 주고싶어요~ 내게로 와요 더이상 아프지 않게 매일 오가는 길 우리 함께 걸어요 사랑할께요 눈물은 없을 거에요 아름다운 시간들을 그대로 나도 알고 있어요 이별이 지나간 아픈 그 자리 내가 그대의 상처를 지워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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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9 | ||||
초록 색깔이 나는 좋아 파란 색깔 있기에
주홍 색깔이 나는 좋아 빨간 색깔 있기에 이세상 모든 색 한 색깔이면 오 그건 너무 너무해 파랑 빨강 모두다 필요 없잖아 오 그럴 수는 없잖아.. 슬픔이 여기 있었기에 기쁨 또한 여기에 이별이 여기 있었기에 만남 또한 여기에 간주중- 그 색깔로만 칠하자고 자꾸 너는 우기고 이 색깔만이 좋다고 자꾸 나도 우기네 도화지 하나에 한 색깔이면 오 그건 너무 너무해 그러면 도화질 찢어야겠네요 오 그럴 수는 없잖아.. 미움이 여기 있었기에 사랑 또한 여기에 웃음이 여기 있었기에 만남 또한 여기에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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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4 | ||||
다방구 아이들이 놀고 있구나 해거름 지는 골목 어귀에서
넘어져 무릎팍에 상처가 나도 재미있게 놀고 있구나 붙잡힌 아이들은 손에 손잡고 온 힘을 다해 술래를 쫓고 잡히지 않은 아인 술래를 피해 친구들을 구하는구나 나도 따라서 뛰어 놀고 싶어라 내곁에 없는 너를 그리며 내가 다방구 너에게 손 내밀면 활짝 웃으며 돌아오면 좋겠다 아직도 아이들이 놀고있구나 가로등불 밝혀진 골복어귀에서 넘어진 친구들을 일으켜주며 씩씩하게 놀고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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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39 | ||||
하루의 힘겨움에 지쳐 고단할 때
누군가와 다투고 맘이 울적 할 때 사방이 가로막힌 벽 속에 있는듯 큰 소리로 울고 싶어 질 때 해묵은 수첩의 메모를 읽다가 문득 누군가 몹시 그리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귀에 익은 노래소리 들려올때 그 노래에 옛추억이 생각날때 희뿌연 거리의 불빛에 어지러워 슬쩍 눈물이 나올때 아무도 없는 너의 방문을 열고 거울을 보며 혼자 이야기 할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 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간주중-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 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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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57 | ||||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에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땅 위에 우뚝 선 나는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오 나눌 수 없는 아픔이오 캄캄한 이 하늘 아래 내가 섰을 뿐이오 마음이 가난할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 쥔 흙이있소 나 두렵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 위에 우뚝 선 나는 겨울 나무요 난 푸른 겨울 나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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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5 | ||||
난 말했었지 세상은 언제나 변한다고 나 또한 그렇다고
늘 어제처럼 오늘이 같을 수 없다고 내일도 다르다고 내가 원하는 것들만 해 왔던 거야 다른 사람 돌아볼 줄 모르고 좁은 세상 속에 나를 가둬 둔 거야 소중한 건 떠나가고 있는데 이젠 알아 늘 변함 없이 날 위해 기도 해 줄 사람을 얼마나 가졌는지 그 누구보다 내 곁에 있어 줄 사람을 보내진 않았는지 내가 원하는 것들만 해왔던거야 다른 사람 돌아볼 줄 모르고 좁은 세상 속에 나를 가둬 둔 거야 소중한 건 떠나가고 있는데 이젠 처음의 자리로 돌아갈꺼야 혼자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은 없어 이젠 처음의 자리로 돌아갈꺼야 내 마음을 쉬게 해줄 사람들 찾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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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07 | ||||
처음 노래하던 그 순간을 나는 기억 해
세상을 향해서 노래하던 그날을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하고 싶다는 막연함 너무도 외로웠네 욕심은 나를 힘들게도 했지만 다시 웃을수 있었네 떠나갈 때 내가 기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 어떤 사람들은 아니라고 고갤 돌리고 어떤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하네 그속에서 사랑을 하고 뒤늦은 사랑에 헤메이다 눈눌도 만났네 오늘도 다시 꿈을 꾸는 내일은 어제보다 가까워 떠나갈 때 내가 기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 노래속의 이야기 노래로 만난 사람들 여기 누군가 내게 삶을 물어 온다면 보여주고 싶은 곳 떠나갈 때 모두 기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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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44 | ||||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어요
내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커져만 와요 저만치 멀어지는 내 뒷모습을 오늘도 어제같은 나를 울려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