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름다운 그대와의 재회, '정인빈' 1st Digital Single [웃으며 안녕]
풋풋한 첫사랑을 하고 있는 소년의 감성으로 노래하던 '정인빈' 이 이별의 아픔을 겪고 한층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왔다.
지난 해 6월, 싱그러운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연애의 목적" 으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정인빈' 은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히 마주친 남자의 복잡한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여 담담하게 표현해 낸 "웃으며 안녕" 을 발표했다.
떠나고, 남겨지고, 다시 만나고..
'정인빈' 의 따뜻한 보컬과 시선을 따라가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재회한 헤어진 연인이 있다. 손끝이 찡, 하게 시릴 만큼 추운 겨울날 우연히 다시 만난 연인들 사이에 오고 가는 시선, 어색한 인사.. '정인빈' 은 짧은 만남에 다 잊은 줄로만 알았지만 되살아난 그리운 감정을 다시 묵묵히 삼켜내는 모습을 통해 애절한 감성을 전한다.
'정인빈' 의 "웃으며 안녕" 은 아름다운 멜로디, 섬세한 가사와 함께 재즈풍의 어쿠스틱 연주가 잔잔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특히 '정인빈' 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중저음의 보이스는 물론 후반부의 부드럽게 올라가는 고음이 잘 어우러진 발라드 넘버로 추운 이 계절,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OST 인 "사랑은 눈꽃처럼", '임정희' "그녀에게 가버리세요", '케이윌', '소유', '정민' 이 함께 부른 "하얀 설레임" 의 작곡가로 유명한 '백무현' 이 첫 데뷔 앨범 [연애의 목적] 에 이어 [웃으며 안녕] 까지 프로듀서로 나서며 '정인빈' 의 음악적 감성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미니앨범 1집 [연애의 목적] 발매 이후 홍대 베짱이홀에서 200여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던 '정인빈' 은 [웃으며 안녕] 발표 이후 라디오 방송 외에도 홍대와 신촌, 대학로 등에서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며 끊임 없이 팬들과의 만남의 자릴 마련할 예정이다.
한층 더 깊은 남자의 감성으로 돌아온 '정인빈', 그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줄 음악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