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그 이름"은 가수 '정인빈'의 데뷔앨범 [연애의 목적] 중 수록곡 "angel"을 작사한 정혜빈이 작곡,작사한 곡으로 엄마의 사랑과 희생을 깨닫고 마치 편지를 쓰듯 읊조린 가사에 보사노바 리듬과 사운드를 더해 생동적이며 감미롭고 따뜻한 느낌을 살린 곡이다. 가수 '정인빈'의 짙고 부드러운 보이스와 함께 잘 어우러져 정말 누군가 편지를 읽어 주는듯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많은 자녀들이 엄마의 사랑과 걱정들을 알고 싶지 않아 할 때도, 알지 못할 때도 우리들의 엄마, 그 사람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한 여자로써의 삶을 잠시 내려둔 채 오랜 시간, 아니 어쩌면 평생을 우리들의 엄마라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늘 그런 엄마의 사랑을 뒤늦게 알게 되는 사람이 바로 자식이다.
엄마의 진정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이제는 당신이 아닌 내가 말해주겠다는 진심 어린 사랑을 얘기하는 가사를 듣자면 마치 나의 얘기 같은 동질감마저 들게 해 들을수록 매력 있는 곡이다.
중간 중간 속삭이듯이 들려오는 기타와 부드럽게 스며드는 드럼의 존재감, 생동감 있게 곡에 사운드를 입혀주는 피아노가 지루할 틈도 없이 곡을 진행시켜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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