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빈' [노래를 들려줄게]
노래를 들려줄게는 가수 '인빈'의 9번째 싱글로 이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정혜빈' 작곡, 작사가와 '백무현'작곡가가 편곡을 해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어린 시절 겁도 없이 시작했던 노래가 점차 목숨과도 같이 느껴지는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꿈에 대한 간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이 노래의 매력이다.
영화 비긴어게인에 이러한 대사가 있다. 난 이래서 노래가 좋아 가장 따분한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되니까 이런 평범함도 음악을 듣는 순간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가 되지 그게 음악이야
누구나 따분하고 의미 없고 허탈하며 힘든 순간을 매일매일 살아간다.
하지만 '인빈'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노래한다.
아직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그럼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순간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가수,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노래 할 그의 이름은 가수 '인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