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강타할 스페셜 앨범 “Vacation”이 여름철 피서객들과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있다.
2000년 겨울에 발매했던 스페셜앨범 "Winter Story" 이후 두번째 스페셜 앨범인 샘이다.
이번 스페셜 앨범 “Vacation”은 여름 휴가철 뿐만아니라 겨울 휴가철에도 어울린다는 점이 지난 "Winter Story“앨범과 다른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지금껏 나왔던 앨범과는 그 출발 부터가 다르다는 것이다. 캔들이 늘 생활 속에서 즐겨 부르는 애창곡들과 지난 앨범들에 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던 곡들을 휴가철에 신나게 들을 수 있도록 편곡하여 소중하게 담아내었다.
수록 곡들을 보면 지난 3집 타이틀 곡 "가라가라“와 ”내생에 봄날은”을 좀더 경쾌하면서 신나게 리믹스 했으며, 80년대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함중아’의 "내게도 사랑이“와 ‘윤수일’의 "제2의 고향“을 요즘 감각에 맞게 리메이크 하여 색다른 캔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일본에서 대 히트를 기록했던 7~80년대의 곡들을 삼바와 댄스리듬에 현과 현란한 브라스를 적절히 믹스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특징은 모두의 입에서 흥얼거릴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여서 단숨에 팬들을 사로잡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가수로 급부상하며 힘들게 얻은 ‘국민가수’라는 칭호에 걸맞는 또다른 캔의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저희는 발라드 가수입니다”라며 살며시 눈웃음 지었던 모습이 채 기억에서 사라지기도 전에 그 눈웃음의 의미는 바로 신나는 댄스 곡 위주로 이루어진 이번 스페셜 앨범 “Vacation”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캔에게서 더 얄미울 만큼 정을 느끼는 건지도 모른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이미 인정 받은 캔인지라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곡들을 어떤 모습으로 부를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정서에 맞는 트로트적인 느낌들을 캔만의 특유의 감각으로 잘 살려내어 옛 향수가 짙게 배어나오면서도 요즘의 신세대 입맛에 맞는 경쾌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가미되어 한층 더 흥을 돋구어 낸다.
앨범 제목 “Vacation” 처럼 여름이나 겨울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여행의 활력소가 되어줄 캔의 이번 앨범은 7월 22일 발매예정이다.
[출처 : CAN ENTERTAIN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