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 | ||||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란탄 등불 밤은 깊어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 눈썹에 고향 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 보면 꽃 구름도 바람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귀거리에 정은 깊어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목단 꽃 옷소매에 고향 꿈이 그리워 저 하늘 빌딩 위에 초생달도 노래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
||||||
2. |
| - | ||||
1. 갈댓잎이 흔들리어 기러기 날아가고
거울같은 호수에는 눈섭달이 떠있는데 멍들은 이가슴에 상처를 부여안고 외로운 호수가에서 조약돌만 던집니다. 2. 눈감으면 더오르는 당신의 모습이 잊으려고 애를써도 왠일인지 떠오르네 상처진 이가슴에 새파란 추억만이 그림자 파고들듯이 내가슴은 설레이네 |
||||||
3. |
| - |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뜨면 서로 웃고 별이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
4. |
| - | ||||
00:01]백설희
[00:05]유목인 작사 [00:06]박시춘 작곡 [00:07]칼멘야곡 [00:45]머리카락 [00:47]바람에 휘날리며 [00:49]춤추는 칼멘 [00:51]정열의 칼멘 [00:53]불타는 검은눈동자 [00:57]안타까운 순정 [01:01]템버린 흔들흔들 [01:03]발을 구르며 [01:05]누구를 찾고 있나 [01:07]노래 애닮어 [01:09]서반아의 밤은 깊어 [01:13]꿈도 깊어 정도 깊어 [01:17]휘감기는 분홍드레스 [01:20]이슬에 젖네 [02:07]짚시의 [02:09]슬픔을 못이겨서 [02:12]춤추는 칼멘 [02:14]정열의 칼멘 [02:16]사랑을 찾는 마음에 [02:20]스며드는 눈물 [02:24]술잔에 방울방울 [02:26]??의 얼굴 [02:28]그 품에 안겼으니 [02:30]한은 없구나 [02:31]당신만을 사랑했어 [02:35]그리워서 즐거웠어 [02:39]식어가는 연두입술이 [02:43]이슬에 젖네 |
||||||
5. |
| - | ||||
거치른 세상바다
물결만 드높은데 이 어린 가슴속에 원한이 맺힙니~~다 괴롭고 애달~픈 인생의 가시밭~길 울~면서~ 헤매어도 인~정은~ 박하여라 눈보라 기둥치는 매정한 서울 거리 그리운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온~~지 목메여 불러~도 사랑은 메마르~고 어~머니~ 젖꼭지에 비~린내~ 서립니다 |
||||||
6. |
| - | ||||
들꽃이 아름다운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 아가씨 흥 콧노래 흥겨웁게 부르면서 가네 멋지게 가네 지평선 바라보는 구슬 같은 그 눈동자 꿈꾸는 두 눈동자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참새가 지저귀는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 아가씨 흥 채찍을 보기 좋게 휘두르며 오네 웃으며 오네 바람에 휘날리는 연실같은 검은 머리 순정의 검은 머리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
||||||
7. |
| - | ||||
1. 흰 꽃이 피어 있네 꿈 길 속에
아롱대는 고향의 하늘 헤어지는 언덕 길 밤나무 밑에서 말 없이 손을 잡던 그대의 얼굴 옛날이 그리워~ 언덕 길을 걸으면 눈 꽃만이 피어 있네 2. 추억이 떠오르네 밤이 되면 다가 오는 그리운 얼굴 돌아서던 샘물터 솔나무 사이로 바람이 소리 없이 속삭여 주던 그 날 밤 못 잊어 ~ 보름달을 보며는 추억 만이 떠 오르네 |
||||||
Disc 1 / Side B | ||||||
1. |
| - | ||||
물새 우는 고 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 이서 불으는 사랑 노래 흘러 가는 저 강물 가는곳이 그 어데 뇨 쪼각 배에 사랑 실고 행복 찾아 가 자 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 이서 불으는 사랑 노래 - 간주중 - 흘러 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그 어데뇨 쪼각 배에 사랑 실고 행복 찾아 가 자 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불으는 사랑 노래 불으는 사랑 노래 |
||||||
2. |
| - | ||||
플라타너스 향기 퍼지는 그늘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 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꽃구름이 뭉게 뭉게 떠오르는 지평선을 연분홍의 로맨스를 가슴에다 안고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아카시아가 줄지어 섰는 거리를 거쳐서 달린다 달려 간다 검은 머리 날리며 숨쉬는 젊은 가슴아 파랑새가 조잘 조잘 노래하는 언덕길을 연보라색 브라우스 바람결에 날리며 사랑의 꽃수레는 희망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버들잎 푸른 맑은 시냇물 개울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 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언니들도 즐거워라 동생들도 정다워라 다람쥐가 꿈을 꾸다 달아나는 숲으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
||||||
3. |
| - | ||||
비둘기가 울던 그 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 밤에 어린 몸 갈곳 없어 낯선 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 메이게 불러봐도 차가운 별빛만이 홀로 새우네 울면서 새우네 그리워라 어머님이여 꿈에 젖은 그 사랑이여 옥이야 내 딸이야 다시 한번 안겨다오 목이 메어 불러보는 한이 많은 옛 노래여 어둔 눈물이여 멀리 가거라 내일을 위하여 |
||||||
4. |
| - | ||||
1. 뷔너스 동상을 얼싸안고 소근대는 별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쌘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2.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아롱대는 꽃 그림자 달콤한 그 키스에 쌍고동이 울린다 불러라 쌘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떠나가실 임이여 |
||||||
5. |
| - | ||||
1.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는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담아 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그대로 보냅니다 2.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죽이고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서 들려오는 눈물짓는 기타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나홀로 새웁니다 |
||||||
6. |
| - | ||||
1. 돌아오는 토요일은 그대와함께 단둘이서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라나 그리운임 다시만날 생각만하여도 가슴이 설레이는 아베크의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 젊은날의 토요일 2. 돌아오는 토요일은 비가 내려도 남몰래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라나 아무말도 아니하고 눈짓을 하면은 그이도 방긋웃는 아베크의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 토요일 젊은날의 툐요일 |
||||||
7. |
| - | ||||
1. 산도설고 물도선 머나먼 곳에서 나혼자서 왜 왔던가 부모형제 버리고 머나먼곳에 누굴따라 나 여기왔나 괄세많은 타관인심 내설움에 내가 못이겨 잔을들고 울어본다 흘러간 과거사 불러본다 밤거리에 웃음파는 나를 그누가 만들었나요
2. 고개넘고 물건너 낯서른곳에 무엇하러 내 왔던가 정든내집 버리고 낯서른곳에 누굴믿고 나여기왔나 의가지지 얺는 몸은 눈물속에 가는 세월이 안타까워 울어본다 행복의 파랑새 불러본다 밤거리를 못떠나는 나를 그누가 만들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