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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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5 | ||||
님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 까지 나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수 없는 상처만 내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외로워도 내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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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3 | ||||
인정 어린 그 눈길을 대할 적마다
내 가슴은 찢어지듯 아팠습니다 언젠가는 사실대로 고백하려고 굳게굳게 마음속에 다짐한 저를 착하신 엄마 아빠 착하신 엄마 아빠 용서하세요 무엇으로 속죄하리 지은 내 죄를 생각사록 내 마음은 괴롭습니다 알면서도 모르는체 속으시면서 알뜰하게 위해주신 크나큰 은혜 내 어이 잊으리까 내 어이 잊으리까 용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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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4 | ||||
1. 리라꽃피고 리라꽃 지는 고요한 밤에
그대를 찾아 그대를 불러 외로히 운다 내 가슴을 울리는 저 멀리 종소리는 한옛날 추억이냐 못잊을 로맨스냐 오늘도 이거리서 저거리로 찾아 헤맨다 2. 리라꽃피고 리라꽃 지는 서글픈 밤에 그대를 찾아 그대를 불러 밤새워 운다 달빛젖은 창가에 외로히 홀로앉아 옛꿈을 더듬는다 불꺼진 로맨스냐 오늘도 이거리서 저거리로 찾아헤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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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2 | ||||
1. 사정없이 밀려오는 거센파도에
남김없이 부서진 우리의 사랑 너무나 허무한 꿈이었더라 목이 메어 불러보는 그리운 님아 당신은 어느하늘 아래서 안녕하신가 2. 심술궂은 사람들의 시기때문에 무정하게 짓밟힌 우리의 행복 분홍빛 무지개 꿈이었더라 불러봐도 대답없는 야속한 님아 당신은 어느한르 아래서 안녕하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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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1 | ||||
1. 슬피우는 원앙새야 한마리 원앙새야
두메산골 저언덕에 너홀로 앉아서 짝을잃어 슬프드냐 님그리워 슬프드냐 진달래 봄이오면 음~ 너의님도 오시겠지 2. 울지마라 원앙새야 짝잃은 원앙새야 님없다고 한탄말고 슬퍼를 말아라 애처러히 내가울면 나도 함께 슬퍼진다 진달래 봄이오면 음 너의 님도 오실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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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9 | ||||
1. 꽃편지는 싫어요 너무 어려서
사랑하면 미워요 말않을래요 어머님이 아시면 큰일이예요 아버님도 아시면 야단맞아요 소꼽장난 멈춘지 엊그저껜데 꽃편지 싫어요 너무 어려서 ※어머님이 아시면 큰일이예요 아버님도 아시면 야단 맞아요 소꼽 장난 멈춘지 엊그저껜데 꽃편지는 싫어요 너무 어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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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55 | ||||
1. 돛대돛대 쌍돛대야 말물어보자
물결따라 떠나버린 정든 낭군 오실날짜 물새라면 훨훨날라 님 계신 곳 가련만은 오늘도 눈물지며 기다리는 동백 아줌마 2 . 사공 사공 뱃사공아 말 좀 해다오 물결따라 먼 항구로 가신 낭군 오실 날짜 속속들이 맺힌 설움 달래어줄 기약 없어 오늘도 애태우며 기다리는 동백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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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1. 철쭉꽃 한송이를 꺾어들고서
눈감고 맡아보는 그향기속에 아련히 떠오르네 눈에 삼삼 어리네 엄매우는 암송아지 빙그그르 물방아 철쭉꽃 그향기는 내고향 냄새 2. 새벽길 등에 지고 정든 고향을 첫사랑 미련두고 떠나올적에 가슴에 안기면서 흐느끼던 그 처녀 곱게빗은 검은 머리 동백기름 냄새가 밤마다 못견디게 그리웁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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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8 | ||||
인정은 뜬구름 잡을 수 없고
서러움이 너무 많아 울지못하네 쓰라리고 쓰라린 아픈 가슴에 허공을 떠도는 저 구름 마다 무심하게 야속하게 그늘 지운다 인정은 저하늘 뜬구름이냐 향기 잃은 꽃한송이 피지못하네 찢어지고 멍울진 아픈가슴에 허공을 떠도는 저구름마다 인정없이 사정없이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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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0 | ||||
1. 등대불 돌아가는 해안선에서
파도에 실려오는 사랑의 노래 단둘이 들으면서 맺은 영혼이 지금은 어디갔나 흔적도 없고 이슬에 젖은 달이 더욱 서러워 흐르는 은하수에 목메어운다 2. 기적이 흐느끼는 정거장에서 떠나는 새벽차에 상처를 싣고 그래도 잊지못해 되돌아보니 추억에 모래사장 정든파도가 짝잃을 철새처럼 갈곳이 없어 오늘도 그리움에 몸부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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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5 | ||||
1. 사나이가 부러워서 왈가닥이 됐을까
가시내가 되기싫어 왈가닥이 됐을까 일심좋고 주먹세고 뱃장도 있고 거기에다 인정많은 명동왈가락 그렇지만 왈가닥도 사랑 앞에는 마음약한 가시네다 예쁜 처녀다 2. 사나이가 얄미워서 왈가닥이 됐을까 가시내가 억울해서 왈가닥이 됐을까 겉으로는 억세인 체 뽐내지마는 속으로는 순정어린 명동 왈가닥 생전처음 마음앗긴 사랑앞에는 마음약한 가시내다 예쁜 처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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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9 | ||||
1. 그리워서 보고파서 찾아왔는데
울고갈줄 몰랐어요 나는 몰랐소 말못하는 괴로움에 흐느끼면서 돌아서는 발길이 눈물뿌릴 줄 아- 아 예전엔 몰랐어요 진정 몰랐어요 2. 울고갈길 왜 왔던가 타향천리길 진정으로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돌아갈길 깊은 상처 생각못하고 찾아왔던 발길이 잘못이었나 아- 아 예전엔 몰랐어요 진정 몰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