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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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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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림 개사 박시춘 작곡
발길로 차려무나 꼬집어 뜯어라 식은정 식은행복 식은정 식은행복 아 ~~~~~~~~~~~~~~ 꼬집힌 풋사랑 마음껏 울려다오 원망을 말고서 몸부림 치는님을 몸부림 치는님을 아 ~~~~~~~~~~~~~ 내어이 할소냐 뿌리친 옷자락에 눈물이 젖는다 속이고 속는세상 속이고 속는세상 아 ~~~~~~~~~~~ 누구를 믿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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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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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 : 인생은가도 노래는남어 당신의 이노래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비봉산 양지쪽에 진달레 피고 진주남강 백사장에 물새가울때 그님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며 울며헤진 젊은날에 푸른그추억 그추억을 못잊어서 부르던노래 바람에태워 구름에태워 보냅니다. 1. 다시한번 그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 - 치며울며 떠난사람아 저달이 밝혀주는 이창가에서 이밤도 너를찿는 이밤도 - 너를찿는 노래 부른다 2. 다시못올 옛사랑이 안타까워라 못생긴 - 내마음만 원망하건만 그래도 못잊어서 이한밤에도 그이름 불러보는 그이름 - 부러보는 서글픈 밤아 3. 바람결에 너의소식 전해들으며 행복을 - 비는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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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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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아래 누렁소 풀을 뜯고 언제나 가고픈 건 흙 냄새 고향이지 진달래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줍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 노래 별 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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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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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세야 세월은 흘러 가고 청춘도 가고 한 많은 인생살이 꿈같이 갔네 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며는 가는것이 풍속이려나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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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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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부른다 환희의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파랑새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잔디는 푸른다 봄 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지여 새파란 지평 천리 백마야 달려야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잔디의 사랑아 저 언덕 넘어 가자 꽃 피는 마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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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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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해지는 백사장에 내일을 언약하며 청춘을 노래하던 그 추억만 남겨두고 머나먼 그 길을 님만 어이 홀로 갔으니 인생은 세월에 속아 살지만 봄비는 추억인양 옷깃을 적십니다 하늘도 캄캄하고 바다도 캄캄하네 불러도 소리쳐도 대답 없는 그 님아 이 모진 세상 길에 눈바람 몰아쳐 와도 뼈저린 그 고생을 참으며 살자더니 그 맹세 어디 두고 쓸쓸히 갔단 말이요 세월도 날 속이고 인정도 날 속이고 서리는 향불 속에 대답 없는 그 님아 달뜨는 백사장에 청춘만 꽃피워 놓고 한줌에 흙이 되어 영원히 가시다니 산천도 서럽구나 봄비도 서럽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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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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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타향살이 설움 속에 세월이 갔소 내 고향 무정천리 길이 멀어 아 ~ ~ 정처 없는 구름 우에 음 ~ ~ ~ ~ ~ ~ ~ ~ ~ ~ 몸을 실었소 연자방아 돌고 도는 고향이었소 정든 님 길을 막고 울던 그 날 아 ~ ~ 암송아지 목이 미게 음 ~ ~ ~ ~ ~ ~ ~ ~ ~ ~ 울어 주었소 구름 넘어 달이 뜨는 무정 타향에 울어라 청개고리 밤을 새워 아 ~ ~ 찢어지는 가슴속에 음 ~ ~ ~ ~ ~ ~ ~ ~ ~ ~ 고향이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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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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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보름달이 떠오르던 바로 그날밤 변치말자 천번만번 맹세해 놓고 조각달이 흘러가는 오늘밤 에는 남보듯이 돌아서서 모른체 하네 민들레가 피어있던 바로 그날밤 그렇게도 굳게굳게 언약해 놓고 가랑잎이 흩어지는 오늘밤 에는 불러봐도 소리쳐도 모른체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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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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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정이 들어
얽혀진 사랑을 내가 먼저 끊을 줄을 꿈에도 몰랐다 가려므나 네 갈데로 오 오 오 가거라 밤거리 사랑이란 이런 것이냐 울리고 울던 때가 행복한 때련만 정이 없어 가는 너를 내 어이 할소냐 가려므나 속 시원히 이 이 이 가거라 거리의 핀 꽃에도 절개는 있다 한 잔 술 취하면은 잊어질 사람을 어리석은 그 미련에 왜 내가 우느냐 가려므나 네 갈데로 오 오 오 가거라 미치는 내 얼굴도 탄식에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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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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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웬 말이냐 이별이 웬 말이냐
정들대로 정든 이름 이별이 웬 말이냐 헤어질 운명인 줄 몰랐던 탓에 내 마음 송두리채 내 마음 송두리 채 바친 것이 원수다 아아 꿈이었네 야속한 그 님이 행복하게 살자하던 맹서를 잊었네 나 혼자 버려두고 떠나간 님아 차라리 내 신세가 차라리 내 신세가 가엾기만 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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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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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마다 여자도 많드라.항구마다 술집도 믾드라.
허건만 허건만 못난 이내청춘 아직까지 나한테는 간데족족 무정트라. 괄세드라. 항구마다 이별도 많드라.항구마다 눈물도 많드라. 허건만 허건만 시들한 세상에 혼자사는 나한테는 간데족족 슬프드라. 외롭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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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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