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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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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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멀다 쉬어 가는 곳
구름 처럼 머물다 가는 곳 산 구비 돌아 밤이 오면 하늘가에 그리움 일던 곳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 시절 고목은 여전한데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 시절 고목은 여전한데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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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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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얼굴도 다정한 눈빛도
기억할수 있는 것은 모두 잊었다오 눈짓도 몸짓도 다정한 음성도 기억할 수 있는 건 모두 잊었다오 ※어제의 하늘 빛 오늘 또 푸르고 어제의 하늘 빛 오늘 또 밝아도 어제는 어제, 지난 건 꿈이라오 눈짓도 몸짓도 다정한 음성도 기억할 수 있는 건 모두 잊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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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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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곁을 떠났다고
그 꽃 향기 가시지 않겠지만 당신이 내 곁을 떠난 후엔 그 꽃 나는 가꿀줄 모르네 ※당신이 내 곁을 떠났다고 그 별빛을 잃은 것은 아니지만 당신이 내 곁을 떠난 후엔 그 별 나는 헤아림을 잊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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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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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을 두드리며 비 내리던 날 내 님의 목소리는 빗물이 되었어라
얼굴에 차거웁게 바람 불던 날 내 님의 손길은 따사로운 사랑이었어라 *내 님꼐서 남기고 간 한송이 붉은 장미 슬프고도 아름다운 향기만이 가득한데 우-우 못잊어 시든 장미 가슴에 않고 비바람 내가 되어 거리를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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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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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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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나무 가지에 고인 하늘이
여인의 이마처럼 창백하던 날 울먹이며 기다리던 그리운 마음 하나 잎아리도 없이 목련이 되었지 아-하얗게 하얗게 뉘라서 뉘라서 피어났을까 마른 나무가지에 걸린 구름에 외로운 길손처럼 바람 지나가던 날 울먹이며 기다리던 그리움 하나 잎아리도 없이 목련이 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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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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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이젠 웃어요 꽃이 피듯이 함박웃음 져봐요
긴 세월 동안을 당신 마음은 너무 외로웠었죠 음- 이젠 웃어요 해가 솟듯이 밝게 웃음져 봐요 저 넓은 하늘이 넓은 대지가 모두 당신 꺼예요 ※ 이젠 슬픈 생각 모두 벗어 버리고 밝은 내일 향해 모두 걸어요 음- 이젠 웃어요 해가 솟듯이 밝게 웃음져 봐요 저 럽은 하늘이 넓은 대지가 모두 당신 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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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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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르게 기다려도 님 오지 않으시면
외로운 들장미 향기조차 남을까 밤 지나 날 밝아도 아직 님 안 오시면 꽃잎에 맺힌 이슬 이슬이라 누가 할까 그래도 아쉬워 긴 긴 하루 기다릴때 허공나는 저 나비 어찌 아니 머물까 밤 지나 날 밝아도 아직 님 안 오시면 꽃잎에 맺힌 이슬 이슬이라 누가할까 그래도 아쉬워 긴 긴 하루 기다릴때 허공나는 저 나비 어찌 아니 머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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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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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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