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소개
'아베 마리아(성모송)' 기도문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부른 것은 4선 악보를 쓰던 그레고리오 성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르세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음악 형식 면에서 더 풍요로워진 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곡가가 '아베 마리아'를 작곡했다. 이 앨범은 다양한 작곡가의 '아베 마리아' 열한 곡을 연주곡으로 편곡하여 수록했다. 슈베르트, 구노, 카치니 등 친숙한 멜로디부터, 도니제티 등 클래식 음악을 즐기던 이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작곡가들을 거쳐 히멜, 파베로, 코세티 등 조금은 낯선 작곡가들까지 만나게 된다.
각 작곡가들의 원곡에서 느껴지는 무게와 경건함이 조금 가벼워진 대신, 처음 듣는 곡이지만 친근감을 느끼고 익숙해질 만큼 편안한 느낌을 주는 편곡과 연주를 담았다.
■Staff
Executive Producer : 바오로딸
Producer & Director : 허수현
Arranging : 허수현
Drum : 강수호
Bass : 이태윤
Piano : 허수현
Flute : 정수안
Oboe : 임정희
1st Violin : 정덕근, 김미정
2nd Violin : 이동형, 장지혜
Viola : 배경환
Cello : 유종한
Horn : 이석준
Recording : 유승욱, 정혜림
Recording Studio : Sound 21
Mixing : 김승용
Mastering : Sonic Korea 전 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