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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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3 | ||||
갈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홀로 떠나네 미련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온 마음을 가는 길에 묻어두리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온 마음을 가는 길에 묻어두리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날이 빨리 왔을뿐이네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날이 빨리 왔을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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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0 | ||||
어둠에 묻혀 흘러간 그 세월의 눈물은
사랑을 잃어 흩어진 옛 추억의 그림자 잊을 수 없어 미련에 사무치던 슬픔은 상처로 아픈 내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 다시 한번 돌아 오라 눈물 없던 시절 그 노래여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이 열리는 꿈길 사랑의 기쁨이 샘솟는 곳에 행복의 날개여 활짝 펴라 (처음부터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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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5 | ||||
하루 이틀 사흘이 낙엽처럼 쌓여도
당신은 내마음을 몰라 주시는군요 << * 반복 >> * 두눈에 보이는 모습 그리움 사무치는 밤 나 마저 미움이 사랑으로 흐르면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하루 이틀 사흘에 이슬만 맺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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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1 | ||||
가는줄 모르게 가버린 시절
그날의 고운꿈 어디로 갔나 내손을 잡으며 이야기 하던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노을진 창가에 마주 앉아서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았지 영원히 못잊을 그리움 두고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노을진 창가에 마주 앉아서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았지 영원히 못잊을 그리움 두고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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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5 | ||||
비둘기 처럼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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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9 | ||||
내가 앉아있는곳 내가 가는곳
언제 어디서나 너는 있었어 텅빈 목소리도 안녕 해버린 너의 무정 아직도 믿기지 않아 *내가슴에 머무는 나의 사람아 잃어버린 사랑이란 거짓말이야 거울처럼 나는 너를 보고 있는데 네가 왜 잃어버린 사랑이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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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9 | ||||
8. |
| 2:56 | ||||
9. |
| 3:53 | ||||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고 소녀는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불이 보이지 않아도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그저 낡은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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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2 | ||||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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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7 | ||||
노을빛이 물들은 바닷가에서
금빛머리 쓰다듬던 어떤소녀가 울먹이는 가슴을 물에던지며 그리운 그사람을 기다리다가 인어가 되었다네 꿈이변하여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바람따라 철썩이는 물결소리에 타버린 고운꿈 재가되여도 마음은 그 바다를 떠나지않고 영원히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인어가 되었다네 꿈이변하여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인어가 되었다네 꿈이변하여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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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7 | ||||
사랑 한다고 말해줘요 나 그대를 알아요
사랑 한다고 말해줘요 언제 언제 까지나 저 하늘에 별을 따다가 두마음에 수를 놓고 사랑 한다고 말해줘요 나 그대를 알아요 사랑 한다고 말해줘요 언제 언제 까지나 저 하늘에 달을 따다가 청사초롱 불밝혀요 사랑 한다고 말해줘요 나 그대를 알아요 사랑 한다고 말해줘요 언제 언제 까지나 언제 언제 까지나 언제 언제 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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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9 | ||||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마음이
손에손을잡고 뛰놀던언덕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눈동자 너를사랑한다고 속삭이던언덕 나지금그곳에와있으나 가늘고긴내 그림자뿐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마음이 손에손을잡고 뒤놀던언덕 나지금그곳에와있으나 가늘고긴내 그림자뿐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마음이 손에손을잡고 뒤놀던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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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0 | ||||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있나요
근심걱정버리고 내노래를 들어요 세월은 덧없이 흘러흘러가고요 하고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아요 욕심많은 사람들 마음착한 사람들 답답한세상 둥글둥글 삽시다~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있나요 뜨겁던 태양도 서산에 지네요 욕심많은 사람들 마음착한 사람들 답답한세상 둥글둥글 삽시다~ 아직도 무엇을 생각하고있나요 뜨겁던 태양도 서산에 지네요 뜨겁던 태양도 서산에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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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1 | ||||
내가 나를 버리고 돈벌러 가노라
꿈을 두고 가노라 돈벌러 가노라 너는 날 버리지만 나는 너를 찾으러 산을 넘고 물 건너 돈벌러 가노라 때안묻은 바람아 고운 꿈을 심어 준 때 안묻은 바람아 잘있거라 나는 간다 나이는 즐어가고 가진 것이 없어서 내가 나를 버리고 돈벌러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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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1 | ||||
산에는 뻐꾸기 노래하고
흐르는 물 소리 다정해서 옷차림 맵시도 산뜻하게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나 홀로 있어도 이상하게 흐뭇한 마음은 웬 일일까 흐르는 물 소리 다정해서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 간 주 중 ~ 나 홀로 있어도 이상하게 흐뭇한 마음은 웬 일일까 흐르는 물 소리 다정해서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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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6 | ||||
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어쩌면 사랑을 잃은 사람들이상처를 안고 울고있을 저 산마을샘물 흐르는 골짜기 따라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 간 주 중 ~샘물 흐르는 골짜기따라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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