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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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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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곱던 빛이 살며시 스러지면 저새들도 떼를지어 보금자리 찾아간다
웃음잃은 나뭇잎을 한웅큼 집어들고 가슴조인 나의 사랑 잎사귀에 띄워본다 하늘을 보았네 달빛을 보았네 밤하늘 가득히 퍼져가는 달빛을 내눈 쳐다보면 저달이 웃고 있네 내맘을 살며시 환하게 밝혀줬네 하늘을 둘러보고 저 달을 쳐다보고 뜨거운 가슴엔 고동이 친다 저 놓은 언덕에 뛰어 올라가 이픈 맘 쏟아져 버린 낙엽을 뿌린다 나나나---- 아픈사랑 안녕 휠휠 날아라 젊은 가슴이여 훨훨 날아라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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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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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는가 그대는 아름다운 그곳을 새들이 노래하는 흥겨운 그곳을
나는 가고싶네 가야겠네 아지래이 피는 봄나라로 자연의 물결이 넘실대는 그곳으로 2.포도 넝쿨 우거진 돌담이 둘린집 그윽한 수풀이 내맘을 감싸네 아 - 가고싶네 가야겠네 꽃향기 그윽한 그곳으로 우리 모두 다 함께 가보지 않겠나 아는가 그대는 그곳을 아는가 가보세 우리함께 영원한 그곳으로 아는가 그대는 그곳을 아는가 가보세 우리함께 영원한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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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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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아롱지는 바닷가 언덕위에 파도소리 헤치며 내님의 모습 그린다
정답던 그대의 눈동자 가슴에 안고 할말을 잊었던 지난날 아쉽던 그날에 은하수 사이로 그대의 노래 들려오면 기다리는 그날은 언제 그 언제 오리오마는 밤 물결따라 띄우리 수평선 저 너머로 여원토록 그대만을 그리는 마음을 우우우 미소핀 다정한 내님은 어디에 오직 그대만을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는 이마음 영원히 간직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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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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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고 많은 날을 네 생각에 모든것 네 생각에 캄캄하고 어둔 밤을 헤메도 너는 잊혀진 꿈이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 물과 같이 흐른 지금 봄풀은 때를 만나 돋아나지만 너는 아직 아물 거린다 이밤도 백지위에 너의 이름을 곱게 곱게 쓰면서 지새우련다
잊어버린 너를 알기위해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2.잊어버린 모든꿈과 환상들을 한자루 연필로 삼아 아물거리는 너를 알기위해 나는 쓴다 너의 이름을 이밤도 백지위에 쓰련다 너의 이름을 쓰련다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나는 쓴다 너의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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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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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글대는 태양앞에 우리는 섰네 밀려오는 파도위로 우리는 가네
젊음아 젊음아 우리 가슴을 활짝 열어보자 2.반짝이는 눈동자에 희망을 담고 마음속 깊은곳에 사랑을 안고 달려라 달려라 사랑이 가득찬 이세상 끝까지 후회의 서글품 모두 떨쳐버렸다 미련의 아쉬움 모두 잊었노라 뛰어 가자 이세상 끝까지 달려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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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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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며 당황하던 그모습 반짝인 눈동자 다 져버린 이화나무에 남은 한송이 꽃처럼
넌 영원한 소녀 절절하게 가슴에 젖어들며 흘러내린 눈물 나는 그 소녀를 잊을 수가 없다오 새들아 나비야 저 높이 날아라 마치 호숫가 물을 차며 나는 물새들처럼 싱그러우며 깊은 산골짝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처럼 깨끗한소녀 마치 호숫가 물을 차며 나는 물새들처럼 싱그러우며 깊은 산골짝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처럼 깨끗한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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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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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오는 겨울날 새벽에 일어나 겨울강변을 홀로 걸으면
휘날리는 눈사이 사라져 가는 네 모습 눈에 어리면 마음은 강건너 아무도 없는 길 홀로 되 돌아와 눈위에 발자욱 하나 둘 남기고 2.이겨울 지나면 곧 봄이 오리니 우리의 내일을 잊지 말아요 눈처럼 새하얀 라일락 꽃잎이 저 강건너 하늘로 휘날릴텐데 잊엇던 그대여 내 곁에 돌아와 내 손을 꼭잡고 강을 건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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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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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뒷 동산 후원에 단을 쌓고 우리 부모님 만수무강을 빌어보자
2.산중에 자규는 왜 우는가 고향 산천을 그리는 심사 어떨라구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을 사자는데 웬 성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