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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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0 | ||||
가는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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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4 | ||||
구름이 가리운 저 하늘에 나의 아름다움이 숨었을까 부질없는 기다림
속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네 * 아~ 지금은 잃어버린 그 옛날 아~ 허전한 나의 마음속에서 아련히 떠오르는 그 옛날 언젠가 돌아온 꿈속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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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9 | ||||
만나고 헤어지는 짧은순간이 이토록 가슴에 맺일줄이야 지나간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지만 아쉬운 내마음을 어찌 하겠오 * 아~아~ 괴로운 이마음 달랠길없네 겨울이 앗아간 모든 행복을 봄이 다시 가져올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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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9 | ||||
1. 서둘러 모든일 뜻대로 잘 될까 조금한 마음에 무엇을 얻을까
황소걸음에 마음을 다 하니 추수때엔 정말 기뻐 2. 가보지 않고야 어떻게 느끼며 파보지 않고야 어떻게 보오나 가만히 앉아 벽만 바라보니 지나는건 시간 뿐이요 3. 사람이 빠르면 얼마나 빠를까 사람이 느리면 얼마나 느릴까 그때를 느끼고 지금을 생각하며 온 마음으로 걸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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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8 | ||||
들려오는 바람소리 어디서 시작인가
작은 소리 큰 소리 내 님이 아니실까 들을 건너 강을 지나 산을 넘는 바람소리 행여나 그 속에 님이 아니오실까 내려덮은 어둠 속에 창가를 두드리는 작은 소리 큰 소리 바람소리 님이 아니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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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0 | ||||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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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45 | ||||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보 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보 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당신은 내가드린 내맘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나 나의 사람아 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사람아 보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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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장마비야 오지 말아라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우리 누나가 시집 간단다 가마문에 얼룩지고 다홍치마 얼룩진다 연지곤지 예쁜얼굴 빗물로 다 젖는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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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0 | ||||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능금처럼 내 마음 익어요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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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8 | ||||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어디로 데려가나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었이 이 숲속에서 이들을 데려가나 엄마잃고 다리다친 가엾은 작은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어데로 가야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었이 이 숲속에서 이들을 데려가나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때가되면 이들도 사라져 고요만이 남겠네 <<* 반복>> *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었이 이 숲속에서 이들을 데려가나 * 이들을 데려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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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4 | ||||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출렁거리던 바닷물 소리 멀리 멀리 사라지고 잠 못 이루 어 지새는 밤 동녘 하늘이 밝아 오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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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0 | ||||
1. 날이 밝으면 멀리 떠날 사랑하는 님과 함께
마지막 정을 나누노라면 기쁨보다 슬픔이 앞서 * 떠나갈사 이별이란 야속하기 짝이없고 기다릴사 적막함이란 애닯기만 한이없네 2. 일년 사시가 변하여도 동서 남북이 바뀌어도 우리 굳게 맺은 언약은 영원토록 변함없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