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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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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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가시리 잇고
바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바리고 가시리 잇고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리 얄라리 얄리 얄리 얄라셩 잡사와 두오리마라난 선하면 아니올세라 설온님 보내옵나니 가시난닷 도셔오쇼서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리 얄라리 얄리 얄리 얄라셩 청산별곡이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리 얄라리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리 얄라리 얄리 얄리 얄라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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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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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이 우루루 함흥차 떠나는 소리에
고무공장의 큰애기가 반봇짐만 싸노라 ※ 어라어랑 어허야 어허야 디야 내사랑아 휘느러진 낙낙장송을 휘여나 덥석 잡고요 애닳은 이내심정 하소연이나 할거나 앞산에 머루 다래는 얼그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나 님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질거나 ※ 에야루 야누야 에야루 야누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제가요) 연지찍고요 분바르고요 택시를 탓드니요 심술궂은 운전사가 연애를 하재요 신고산이 우루루 함흥차 가는 소리에 고무공장의 큰 애기 새벽잠을 깨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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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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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한번 방쇠도 얼굴한번 못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셋째 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어 뛰어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찌기 최진사댁에 문을 두드리니 애기도 꺼내기 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그렇지만 나는 대문을 활짝 열고 뛰어들어가 요즘 보기드문 사윗감 왔노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육간대청에 무릎 꿇고서 머리 조아리니 최진사 호탕하게 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 웃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고개 들어보니 최진사양반 보이지 않고 구경꾼만 모였네 아차 이제는 틀렸구나 하고 일어서려니까 셋째딸 사쁜 사쁜 내게로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 얼시구나 좋다 지화자 좋을시고 땡이로구나 천하의 호랑이 최진사 사위되고 예쁜색시 얻으니 먹쇠란 놈도 방쇠란 놈도 나를 보면은 일곱케 복중에서 한개가 맞았다고 놀려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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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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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걸린 빗장을 보며 맴돌다 돌아서는 그사람을
그이름 한번 불러세울 거기 사람하나 없어 ※혼자 또다시 그렇게 떠나간다니 나만 홀로 남아서 나는 어떡해 떠나버린 그뒤에는 누가 알게될까 2.기댈 곳 없는 몸이 솔직한 마음으로 돌아와서는 가슴 누르고 그늘에 그만 몸을 던져버리네 3.너의 맘 속에 뜨거웠던 그 아주 작은 마음들을 어느땐가는 알텐데 그만 돌아서 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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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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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얼마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줄 터질 거예요 내 가슴은 당신이 내 곁을 떠나면 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꿈길에도 당신 모습은 언제나 떠나지 않아요 당신만을 생각했어요 꿈에도 내가 당신을 잊을 수 없어요 터질거예요 내 가슴은 당신이 내 곁을 떠나면 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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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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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 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서 남겨진 마음엔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은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은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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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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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밤이 되면 별이 왜 우는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빗소리가 슬프다 해도 하얀 꿈속에 잠을 잤어요 무엇이 사랑인지 눈물인지 나는 몰라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그 손짓이 무얼 말하는 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눈물 속에 꽃이 피는 걸 하얀 꿈속에 잠을 잤어요 무엇이 사랑인지 눈물인지 나는 몰라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그 손짓이 무얼 말하는 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눈물 속에 꽃이 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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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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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가 그누가 못잊을 아름다운 옛사랑
못잊을 아름다운 옛일을 생각나게 하는가 옛사랑 옛일이 나를 울린다 메아리 메아리 밤밤밤밤밤- 그누가 그누가 잊으려 애를쓰는 옛사랑 잊으려 애를 쓰는 옛일을 그리웁게 하는가 옛사랑 옛일이 나를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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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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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밟으면 생각이 나는 꼭 한 사람은 어디 있을까
찬바람불면 떠오르는 꼭 한 사람은 무엇을 할까 어디에 있을 것 같아 먼 산을 바라보면은 어디에 있을 것 같아 먼 하늘 바라보면은 해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꼭 한 사람의 노래가 해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꼭 한 사람의 노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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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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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소리 들리면 내 님 올지도 몰라 까치소리 들리면 멀리 떠났던 님
그리워 들창 열어젖히고 님이 오시는 길에 눈길 한 없이 멎어 이 가슴은 다 타네 까치소리 님의 소리 이제 오겠지 달려오겠지 그렇게나 기다리던 님 까치소리 들리면 내 님 올지도 몰라 들창 열어젖히고 애태우며 기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