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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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2 | ||||
나 이대로 사랑할 수 있다면
이별은 슬프지 않아 추억이 아쉬울뿐 이 늦은 밤 눈물흘려 써나간 얼룩진 사랑의 편지 다시는 쓸 수 없겠지 사랑은 가고 없는데 사랑은 왜 남아 있나 그 슬픈 미련 때문에 그 슬픈 미련 때문에 나 이대로 사랑할 수 있다면 이별은 슬프지 않아 추억이 아쉬울뿐야 사랑은 가고 없는데 사랑은 왜 남아있나 그 슬픈 미련때문에 그 슬픈 미련 때문에 기나긴 밤 지새우는 그리움 가고 없는 사랑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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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9 | ||||
동그랗지 못 한
그 죄 아닌 죄 때문에 곧은 길은 갈 수가 없었다오 하지만 곧은 길만이 길은 아니기에 꾸불꾸불 어쨌든 여기 왔다오 너무 작아 보잘 것이 없어 보이지만 단단한 건 나 따를자 없었다오 서글픔이 북 받쳐 올때면 세상따라 빙글빙글 나는 돈다오 비리빙글 돌아가는 내 모습 누가 봐 줄까 끝 없이 돌아가야 이대로라도 서 있지 멈춰지면 나는 그저 길 바닥에 도토리일뿐 발이 없어 바로 멈춰설 수 없지만은 돌 수 있는 난 축이라도 갖고 있네 채찍질은 나를 아프게도 하였지만 맞을 때면 똑 바르게 돌았다네 외로움이 날 찾아올 때마다 세상따라 빙글빙글 나는 돈다오 비리빙글 돌아가는 내 모습 누가 봐 줄까 끝 없이 돌아가야 이대로라도 서있지 멈춰지면 나는 그저 길 바닥에 도토리일뿐 비리빙글 돌아가는 내 모습 누가 봐 줄까 끝 없이 돌아가야 이대로라도 서있지 멈춰지면 나는 그저 길 바닥에 도토리일뿐 길 바닥에 도토리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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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6:13 | ||||
난 이런 비가 좋더라 우산도 안 맏고
흠뻑젓은 거리에 나가 발길에 채여 날리면 발길 닿는데로 걸어라 ?? 채여 날리면 . . 이 비바람이 멈추고 나면 슬픈 추억도 아름 답겠지 난 사랑에는 아무런 조건도 필요없는 줄 알았다 그저 그사람 좋아하는 것 만으로 그사랑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변명은 하지 말자 이별에는 왜 꼭 변명이 따라야하니 사랑하기에 떠나가야 한다면 차라리 나를 사랑하지마라 내가 만약 눈을 잃는다면 앞은 보지못하겠지만 눈물까지 흘리지 못하는 바보는 아니다 그래떠나가야 할 사람을 잡지는 말자 잡지는 말자 언젠가 오고야말 이별이 조금 일찍 찾아왔을 뿐인데............................................... 가긴 가되 내가 홀로 되는 것을 미안해 하지 마라 뒤 돌아 보지도 마라 바람처럼 수많았던 날들이 비가 와서그리울땐 애써 지우려하지 말고 아름다웠던 옛추억이라고 생각하자 곁에 없어도 마음에 있는건 좀더 가까이 있는 까닭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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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6 | ||||
Disc 1 / Side B | ||||||
1. |
| 4:30 | ||||
2. |
| 4:10 | ||||
울보 이젠 눈물 흘리지마
떠나가면 아주 가나 자꾸 울면 안 올테야 내 손 잡아주오 나의 그대 내게 하고 싶은 말은 이 손 통해 전해주오 나의 사랑하는 마음 진짓 알고 있었다면 제발 오늘만은 내게 눈물 보이지마 나는 이제 눈물 싫어 활짝 웃어봐요그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미소 보내주오 그대 그대 저 별님께 물어봐요 울보 그것 봐 내 말이 맞지 우리의 사랑이 뭣때문에 눈물로 새겨야 하니 울보 숨김 없는 나의진실 의심 없이 받아주오 뭣때문에 우는거야 빨리 따라와요 나의 그대 저 별님을 따라가서 우리 소원 빌어봐요 나의 사랑하는 마음 진짓 알고 있었다면 제발 오늘만은 내게 눈물 보이지마 나는 이제 눈물 싫어 활짝 웃어봐요그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미소 보내주오 그대 그대 저 별님께 물어봐요 울보 그것 봐 내 말이 맞지 우리의 사랑이 뭣때문에 눈물로 새겨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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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8:05 | ||||
4. |
| 5:27 | ||||
저 쪽 창가 밖에 가로등에 비친
야윈 나뭇가지 흔들리고 있네 무슨 미련일까 빛깔 잃은 채로 거친 바람속에 남아있는 것은 바람아 불지마 이대로가 난 좋아 이렇게 슬플 땐 혼자 있고 싶어져 어디에 있을까 떠나버린 그대는 이대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무척 추울거야 겨울은 오는데 바람아 불지마 추운 것은 싫어 안타까운 이 마음 그 님은 아실까 아냐 모를거야 겨울 길목에서 바람아 불지마 이대로가 난 좋아 이렇게 슬플 땐 혼자 있고 싶어져 어디에 있을까 떠나버린 그대는 이대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