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를 만난 후 우리는 성화의 삶을 위해 연약한 자아와 매일 치열한 줄다리기를 한다.
이 치열한 줄다리기는 그 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으면 우리의 힘으론 결코 이루어 나갈 수 없는 과정임을 곧 깨닫는다.
그러므로 '이전보다 나아졌다 했는데'는 언제까지나 하나님 앞에서가 아닌 인간 스스로 판단할 때의 표현이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덮임 받아 언제까지나 하나님 앞에 부족한 모습으로 설 뿐이다.
'주는 나의 것, 나는 주의 것'이란 표현은 그리스도의 표현대로 포도나무 가지로 접붙임 받아 사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우리는 그 분, 주님으로부터 결코 분리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주의 자녀임을 믿으며 정죄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 서지혜 -
2020년 봄, 이 곡을 만나자마자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한참 싱그러울 계절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췄던 그 시기.
내 삶, 또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의 삶, 멈췄던 전 세계의 삶도 온전히 그저 예수님의 능력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그 분 안에 능력”이 소망을 품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빛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 전은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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