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 | ||||
투쟁 속에 동지여 힘차게 전진해 사랑 속에 동지여 뜨겨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혀 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 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이젠 절망 두려움 다 버리고서 나가리라 우리들의 단결로 이제는 해방 우리는 영원한 동지 |
||||||
2. |
| - | ||||
삶은 나에게도 주어지고 때로 햇살이 드리우고
때론 견디기 힘들 시련을 만나 방황도 했었지만 그런 나의 삶은 지금까지 가장 소중한 선택은 진정 사랑할 사람들과 더불어 오늘을 산다는 것 잠시 쉬어갈 순 있지만 주저앉지 말고 넘어질 수는 있다 해도 절망하지 말고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을 다바쳐 오늘을 살아야지 |
||||||
3. |
| - | ||||
1. 사람이 태어나서 세번을 운다지만 노동자는 오직 한번
동지를 위해 운다 끝없는 노동속에 우리 젊은 흘러가도 머리띠를 묶으며 다시 또 청춘이다. 2. 사람이 태어나서 육십을 산다지만 노동자는 오직 하루 해방의 그날위해 자본가 너희 놈들 아무리 빼앗아도 가져갈 수 없는 건 동지의 굳은 사랑 노동자 가는 길에 -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 내일은 해방 |
||||||
4. |
| - | ||||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본다 이 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평생 떠나고 싶지 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속에 피어난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
||||||
5. |
| - | ||||
단결로 세웠다네 우리의 사랑 민주노조여
무서리지는 자본의 세월 투쟁으로 지켜왔네 총액임금 고용불안 또다시 목줄을 죄어오지만 무릎꿇고 사느니 굽힘없이 싸우리라 기계소리 멈춰 버린 공장의 하늘 오퍼센트 되뇌이던 자본가놈들 동지여 그 얼마나 솟구치는 분노로 치를 떨었나 심장에 아로새긴 투쟁으로 불굴의 총파업 투쟁으로 총액임금 고용불안 총자본의 노동탄압 박살내리라 |
||||||
6. |
| - | ||||
출근부의 너의 이름 쉽게 지워지지만
내 가슴속 너의 이름 지울 수가 없고 텅빈 너의 작업대 쉽게 채워지지만 내 가슴속 빈자리 채울 수 없네 우리 함께 지내온 수많은 날 그리움이 쌓여있는 작업장 흐려진 두 눈에 어린 너의 얼굴 굵은 눈물로 지워보지만 동지여 그리움으로 끝낼 수 없다 기필코 정든 일터에 함께 서리라 마침내 돌아올 그 날 우리 사랑도 흔들려 다시 피리라 동지여 |
||||||
7. |
| - | ||||
산천에 피고지는 이름없는 들꽃에도
노동해방 꿈이 영근다 길은 멀어도 한걸음 또 한걸음 일어서라 전진이다 민주노조 하나가 되어 총진군이다 천만형제 가는 길에 노동해방 가는 길에 나부껴라 깃발이여 민주노조 총단결 아∼ 너와 나 가슴에 새긴 아∼ 노동자 그 이름앞에 약속한다 우리의 단결 민주노조 총단결 |
||||||
8. |
| - | ||||
한여름 폭풍우 몰아친데도 한겨울 눈보라 시립다해도
쉬지않고 흘러가는 강물처럼 우리의 투쟁은 멈출수 없다 말하라 사천만 민중들이여 외쳐라 일천만 노동형제여 불러라 이땅에 해방에 노래 숨져간 열사의 피의 노래를 하늘에 붉은 태양아 먹구름에 가리워 슬퍼말아라 우리 노동자의 해방의 나라 눈물과 피를 먹고 동 터온단다 하늘에 붉은 태양아 먹구름에 가리워 슬퍼말아라 우리 노동자의 해방의 나라 눈물과 피를 먹고 동 터온단다 |
||||||
9. |
| - | ||||
동해에 솟구치는 저 태양은 깊은 어둠을 찢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빛나는 새벽을 열듯 우리가 함께 걷는 이 한걸음 고난의 역사를 찢고 남녘에서 북녘까지 하나될 새날을 연다 갈라진 조국의 하늘 아래 분단독재에 모진 탄압속에 시련을 딛고 선 민중이여 외쳐라 겨레의 염원 칠천만 민중이 주인되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나서거라 민중이여 통일의 깃발아래 |
||||||
Disc 1 / Side B | ||||||
1. |
| - | ||||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노동자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동자의 아들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아들이다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내 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 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꽃피어 만발하고 활짝 개인 그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내 청춘 다 갔네 아 다시못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
||||||
2. |
| - | ||||
커다란 슬픔일수록 빨리 잊고 작은 기쁨일수록 크게 웃고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희망으로 동지의 허물일수록 빨리 잊고 나의 잘못일수록 엄격하게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사랑으로 우리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 남아있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날 생각하면 가다가 지쳐도 다시 일어설거야 오늘은 우리들 가는 길에 모진 비바람 불어와도 내일엔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우리 아파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 남아있지 우리 할수 있는 많은 일들 생각하면 가다가 지쳐도 다시 일어설거야 오늘은 우리들 가는 길에 모진 비바람 불어와도 내일엔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내일엔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
||||||
3. |
| - | ||||
시련의 고개 넘어 투쟁과 투쟁속에
눈물 많던 철부지가 어느새 투사되어 언제나 샛별처럼 빛나는 눈빛으로 동지들과 마주하며 사랑도 뜨거워라 *아~ 투쟁 또 사랑 순결한 청춘이여 오늘도 내일도 투쟁 전선에서 안겨라 승리여 이내 가슴에 우리가 가는 길 해방의 길에 깨끗이 피고 지는 청춘 투사의 한길이다 |
||||||
4. |
| - | ||||
이제 우리의 노래를 노래이게 하자
메마른 작업장 가득 크게 울리는 노래 하루종일 힙겹게 돌아도 행복은 멀어 이제 우리 우리의 노동을 힘찬 노래로 서로 함께 사랑할 동지의 얼굴 맑은 눈빛 큰 웃음 내일을 향해 하늘로 하늘르 달리자 푸르른 청춘아 우리의 참세상 그날을 위해 |
||||||
5. |
| - | ||||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의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대도 그길 가리라 그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된데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가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내가 그토록 투쟁하고 싶었던 내일 복수의 빛나는 총탄으로 이제 고인 눈물을 닦아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에 깃발 힘차게 펄럭여다오 |
||||||
6. |
| - | ||||
아직도 해방은 멀고 멀은데 주저않아 있을소냐
노동에 흘러간 우리 삼십년 돌아 앉아 있을소냐 흐린 날 있으면 맑은 날도 오는 법 쏟아지는 폭풍우 속에 당당하게 나서자 기름밥 청춘아 구리빛 환한 웃음 변할 수 없는 우리 맹세로 기름밥 청춘아 내일을 노래하자 다시 부를 해방노래를 |
||||||
7. |
| - | ||||
신뢰와 열정을 모두 다바쳐 내가 사랑한 동지를
쇠창살로 갈라놓았네 노동악법 노동자 단결의 자유 마저도 묶어버린 자본가의 법 노동악법 철폐 투쟁의 길 우리의 갈길 눈보라 쳐도 폭풍이 와도 악법에 갇힌 세월을 딛고 참된 자유 해방을 위해 아 쟁취 단결의 자유 악법에 장벽을 넘고 넘어 노동자 총단결로 거침없는 투쟁투쟁으로 쟁취! 단결의 자유! |
||||||
8. |
| - | ||||
일편단심 한결같은 마음을 모아 우리는 염원한단 민주노총을
전진하는 노동자의 ㅇ ㅣ정표 하나 우리는 염원한다 민주노총을 승리의 기쁨 속에 패배의 쓰라림 속에 우리 심장에 새긴 노래여 민주노총이여! 푸른빛 동터오는 노동자의 세상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 앞으로! 승리의 기쁨 속에 패배의 쓰라림 속에 우리 심장에 새긴 노래여 민주노총이여! 우리의 염원이여 우리의 희망이여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 앞으로! |
||||||
9. |
| - | ||||
아리랑 아리랑 통일 아리랑
통일의 산마루 넘어가 보세 거짓 통일에 지친 가슴들 누구라도 모여서 참된 통일 이루어 보세 통일 아리랑 1.눈물도 말라붙은 반백년 기다림에 잡초마저 그리워라 가야할 산천 남북합의서 썩는 냄새가 온 땅을 더럽히네 도둑맞은 설레임 모아 통일 아리랑 2.오천년 이어온 우리 민족 숨결인데 제국의 총칼앞에 쓰러질 수 없어라 주한 미군도 핵무기도 필요 없다 가거라 자주 평화 우리 힘으로 통일 아리랑 3.구비구비 임진강 고개숙인 파도야 울 어머니 주름진 얼굴 같구나 헌법이 가라하는데 내 땅을 왜 못가 국가보안법 어기며 가세 통일 아리랑 4.열아홉 봉오리 청년 백두산 짝사랑이 아니라네 통일 원년의 약속 타오르는 영혼을 모아 칠천만이 하나되어 한걸음씩 내딛어보세 통일 아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