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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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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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계절 이야기 끝나가고 산 길 헤메이는 빈 가슴에 바람 불어
나의 사연 모두 날려 학의 슬픔이 되었네 노란 꽃을 좋아하던 아이 언덕길의 아침을 알게 해준 아이 밤 하늘 별 사연 들려주던 아이 은행잎처럼 책갈피 그리움처럼 노랗게 기다리던 아이 두 손을 잡고 나만을 언제까지나 하얗게 지켜주던 아이 오늘만 울고 다시는 안개빛에 저 너머 산길을 가지 않을래요 다시 가을이 돌아오면 맑은 눈을 가진 가을 아이가 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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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7 | ||||
3. |
| 3:20 | ||||
1.우리의 사랑은 저 하늘 철새들처럼 어느 날 끝날지 몰는 여행을 하며
기쁨도 슬픔도 서로가 함꼐 나누며 언제나 그렇게 서로를 확인하고 싶어했지 2.그러던 어느 날 가슴이 허물어지는 서러운 이별이 우리를 찾아왔지만 그래도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인 것을 난 몰랐어 그 야윈 어깨 위로 흘리던 눈물 방울 그 날을 생각하면 가슴 아파 그날처럼 울고만 있는 걸까 그대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닐까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며 내 곁에 돌아와 줄 것 같아 오늘밤도 이 거리를 헤메네 그대여 그대여 내게 돌아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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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6 | ||||
싸늘하게 떨어지는 지난 사연을 맞으며 희미한 별빛도 없는
어두운 비에 젖은 길에 서 있네 차가웠던 눈물도 포근한 그 미소도 이젠 나의 마음속에 아쉬운 기억되어 가리워졌네 다시 머물지 못할 마음을 흐르는 세월에 묻어두고 돌아보면 찾을 수 없는 사랑의 마음을 이젠 어디로 시간이 갈수록 그대에 사랑이 이렇게 식어가는 것만 같았네 이렇게 나에게 견딜 수 없는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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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5 | ||||
Disc 1 / Side B | ||||||
1. |
| 2:41 | ||||
1.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밤 느낌이 새로워
그대를 만나서 내 마음은 하늘을 나네 푸른 하늘 높이 가까이 내 곁에 다가와요 할 말이 많아요 지금의 심정을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 전해주고 아름다운 그대 사랑스런 그대 가슴을 열어 내 인생의 꿈을 그대에게 드리고파 오늘 이 시간 지금 이 시간 2.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밤 가슴이 설레네 흐르는 불빛을 바라보며 낭만의잔을 기울이고 싶어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해 주어요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요 가까이 그댈 느껴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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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1 | ||||
3. |
| 3:20 | ||||
아무말도 하질 못했네 그대 떠나가도
바보같이 멍청이 앉아 그댈 보냈었지 뭐라고 한마디쯤은 해야 했었지만 우두커니 멍청이 서서 그댈 보냈었지 이렇게 생각날 줄 그때는 난 정말 몰랐었어 떠난다는 그 말 속에 나는 뭐가 뭔지 몰랐었어 안돼 안돼 이별은 정말 안돼 안돼 안돼 이대론 정말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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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2 | ||||
그대 안녕이라 말을 하고서 나를 슬프게 하던 날
그 많던 추억들도 잊어버리고 나를 떠나려 했었지 그대 내민 손을 뿌리치고서 나 집으로 돌아온 뒤에 힘 없이 당신 미소 생각하면서 눈물로 밤을 지샜소 그렇게 즐거웠던 많은 날들이 아직도 내겐 생생한데 흐르는 세월속에 우리들도 이제는 남이 되겠죠 그대여 안녕 이대로 안녕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너의 체온 따스한 채로 안녕 그대여 안녕 눈물속에 담겨있는 나의 사랑 가득한 채로 안녕 그렇게 즐거웠던 많은 날들이 아직도 내겐 생생한데 흐르는 세월속에 우리들도 이제는 남이 되겠죠 그대여 안녕 이대로 안녕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너의 체온 따스한 채로 안녕 그대여 안녕 내 눈물속에 담겨있는 나의 사랑 가득한 채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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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