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MAY>로 바이올린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정미현이 “구름이 바다를 만나”라는 자작곡을 선보인다. 곡 초입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은 시작하는 노래의 기대감을 더한다.
늘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구름과 바다의 모습을 가사에 담으며 다양한 모양의 구름과 가지각색의 바다의 모습을 우리네의 인생과 투영시킨 곡이다.
구름과 바다가 직면할 찬바람과 너울은 어느새 다 지나가듯 우리의 힘든 시간들도 모두 지난갈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절제된 듯 때론 쏟아지는 피아노 선율은, 시시때때로 변하기도 하지만 또한 규칙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는 파도의 모습과 구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하나의 액세서리 같은 작곡가의 음색은 하늘과 바다 사이를 지나는 바람과 같은 묘미를 느끼게 한다.
하늘은 바다를 만나기 위해 구름을 보낸다. 그리고 서로 뭐라고 속닥인다.
Autralian Institute of music Bachelor 졸업
UTS 음악교육대학원 Music Therapy 수료
2009 정미현 바이올린 독주회
2014 자살방지 프로젝트 Life concert 앙상블 “MAY"
송정미, 동방현주, 정주연 다수의 가수 콘서트 및 앨범 참여
2017 안산시립국악단 오작교프로젝트 ‘위로’ 협연
뮤지컬 아빠의 4중주, 친구, 왔어왔어 음원제작 및 연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