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 이루네 너라는 열병에
오늘도 뒤척 거리다
어느세 날이세
꿈만 같았지너를 만난건
운명을 믿진 않지만
이게 바로 운명인가봐
정오에 걸린 포근한 햇살만큼
너의 미소는 따뜻한 커피 가끔
향긋한 에스프레소처럼 부드러워
나를 살살 녹여주는
널 보면 부끄러워
아침에 잠이 덜깬 니목소리에
왠지 모를 행복함이 찾아들고
휴대폰 배터리가 나갈까봐
조심스레 충전하며
통화버튼을 누르네
수백번 듣는 너의목소리
허나 지겹진 않지
매번 통화하는데도
아직도 떨리는건지
너라는 이름에 나는 시를 쓰고
함께 할 추억 거리를 그리며
거리를 걷네
오 너와같이 걷는 길은
꿈을 꾸는 것만 같아
넌 나른한 오후에 햇살
오 너와 함께 걷는 것이
꿈을꾸는 것만 같아
넌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평소엔 추리닝 혹은
후질근한 티셔츠
너는 나를 변화시켰어 I got u
내 스타일은 댄디
로맨틱한 향수와
얼굴 스마일
and 맵시 시계엔 포인트
잘 보이겠다고 옷을
주섬주섬 말 한마디
역시 조심조심해
오늘 즐거웠어 집에는 잘갔어
라는 문자를 남기고
답장을 기다렸어
문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두근거림과
니 생각으로 가득차 그린그림
내 곁에 니가 있다는게 나는 마치
달콤해 깨기싫은 꿈만같이
같이 걷는 여기 거리 한켠에
꽉 잡은 두손을 놓지는 말기
너라는 이름에
나는 꿈을꾸고 함께할
추억거리를 적으며 잠이 드네
오 너와같이 걷는 길은
꿈을 꾸는 것만 같아
넌 나른한 오후에 햇살
오 너와 함께 걷는 것이
꿈을꾸는 것만 같아
넌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오 너와같이 걷는 길은
꿈을 꾸는 것만 같아
넌 나른한 오후에 햇살
오 너와 함께 걷는 것이
꿈을꾸는 것만 같아
넌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오 너와같이 걷는 길은
꿈을 꾸는 것만 같아
넌 나른한 오후에 햇살
오 너와 함께 걷는 것이
꿈을꾸는 것만 같아
넌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