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a(아우라)” … ? 다소 생소하면서도 그의 이름에서부터 풍겨오는 이미지… 무언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준다. “Aura(아우라)” 란 독일의 철학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1892∼1940)의 예술이론으로,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서 흉내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뜻하며, 유일한 원본에서만 나타나는 것이므로 복제되는 작품에는 아우라가 생겨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듯이 가수 “Aura(아우라)”라는 이름에서조차 그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 명품이란, 눈에 보이는 뛰어난 물건, 작품을 가리켜 흔히들 일컬는다. 고귀하면서도 품위가 있는, 겉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깊고 진한 향기가 풍기는, 쉽게 싫증나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지는 명품…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에도 명품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이 바로 신인가수 ‘아우라’의 목소리 !
‘아우라’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목소리에도 명품이 있다는 것을 분명 깨닫게 해준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화려한 테크닉은 없지만 가슴에 깊고 진한 향기를 심어 줄 수 있는 목소리…이만하면 과히 목소리의 명품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는 MBC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가요제 대상, 피노키오 객원보컬, 기존 가수 앨범 코러스 및 디렉팅, 300여 회의 각종 라이브 무대,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OST 듀엣 곡 참여, 2001년 7월 문화 관광부 주최 한중수교기념 중국13개 도시공연 (POWER ASIA21)…’Aura(아우라)’의 음악 역사가 말해주듯, 오랜 기간동안 깊어진 음악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