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악킹즈는 롸캔롤에 기반을 둔 하드락 밴드이다.
이들의 사운드는 초창기 에어로스미스나 ccr 혹은 올맨브러더스와 같은 서던락캔롤한 면들도 있고 프리덤같은 곡에서는 80년대 LA메틀같은 사운드가 드러나기도 하고 쎄이같은 곡에서는 하드한 모던 락캔롤같은 사운드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감상과 다양한 사운드가 한 밴드에게서 드러난다는것은 곧 매니악킹즈가 어떤 한 장르에 묶여 있지 않다는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잊혀져 가고 있는 락의 기본 정신 그러니까 저항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이 기본적으로 흥겹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비트속에 무겁고 날카로운 현실의 부조리함과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는 매니악킹즈가 예사로운 밴드가 아니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현실비판적인 메시지는 자칫하면 선전선동으로 비춰질 수가 있는데 매니악킹즈는 흥겹고 즐거운 비트속에 그것을 무리없이 잘 담아냈다. 이 시대에 청년정신이 담겨 있는
락밴드를 만날 수 있다는것은 기적처럼 놀랍고도 행복한 일이다. 매니악킹즈와 같은 밴드가 있어서 제프 백의 말처럼 락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Rock will never di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