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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침을 여는 노래 1 [omnibus] (1991)
1. 아들아 내가 너만 했을때 비누공장의 여공이었다
우리는 열심히 일을 해서 일본만 좋은일 시켜줬단다 2. 우리네 원료로 만든 물건이 우리손으로 만든 물건이 우리 것이 아니라 바다건너 침략자 일본놈 것이었단다 후렴 : 아들아 네가 커서 어른이 되면 남의 침략받지 않는 나라 만들고 배고파 우는 사람 없게 하여라 추위에 떠는 사람 없게 하여라 3. 건너 마을 구두쇠 막내아들 나와 혼인해서 함께 살자던 그 총각은 죽어서 돌아오고 울오빠는 끌려가서 소식도 없다 4. 어느날 순사가 공장에 와서 친구들을 모두 다 끌고 갔단다 돈 많이 벌거래며 끌고 가서는 전쟁터의 군대창녀 만들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