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Armstrong은 미국의 재즈 가수이자 재즈 트럼펫 연주자이다. 어린 시절부터 클라리넷 연주를 하며 브라스 밴드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한 그는 18세 때 뉴올리언스의 인기 악단 Kid Ory Band와 Creole Jazz Band, 뉴욕의 Fletcher Henderson's Orchestra에서 연주하며 최고의 연주자로 성장했다. 시카고에서 Hot Five라는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고 'West End Blues', 'Weather Bird' 등의 명곡을 탄생시켰으며, 1926년 녹음한 'Heebie Jeebies'로 재즈 역사상 최초의 스캣 보컬을 선보여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트럼펫 연주를 시작하면서 뮤지컬 "핫 초콜릿", 다양한 영화 반주를 맡은 그는 정통 재즈 넘버 대신 'I Can't Give You Anything But Love', 'Star Dust', 'Body And Soul' 같은 대중적 취향의 팝송을 녹음하며 미국 팝 음악 스타일로 창법을 변화시켰다.
뉴올리언즈 재즈와 스윙, 스캣, 팝이 어우러진 그만의 보컬로 Billie Holiday, Ella Fitzgerald 같은 후배 가수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영국과 유럽, 미군 위문공연을 통해 심각한 인종차별 속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1947년 미국의 클래식 음악 전당인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했으며 1950년대 'La Vie En Rose', 'Kiss Of Fire'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1964년 싱글 'Hello, Dolly'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 1967년에는 'What A Wonderful World'를 싱글로 출시해 UK 차트 1위를 비롯해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성공을 거뒀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누비며 공연 활동을 벌였던 그는 1963년 서울의 워커힐 호텔에서 2주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1969년에는 영화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의 사운드트랙에 'We have All The Time In The World'를 불러 히트시키며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1971년 급작스러운 심장 발작으로 사망 후 "그래미 어워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일반화된 스캣의 원조이자 위대한 현대 음악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연주자로서 수많은 고전을 남긴 재즈 계의 레전드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