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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K.I.N.G (Knocking Into New Glory) [omnibus] (2009)
Verse 1 Elcue)
너무 뻔한 story같지만 뱉어야겠지. 이제 너란 사람 멀리 보내줘야겠지. 이 시간이 널 그리는 마지막 오늘을 만들기를 나도 살고 싶어. 죽어도 웃고 말겠어 내일은. 소박한 우리 반지는 찌그러졌지. 모두 버렸어. 우리 같이 덮던 이불도 역시. 전화번호부에 네 이름.. 지운지 오래. 근데 벨소리가 기억나. 지독한 그 노래. 작은방이 답답해서 나가봐도 똑같아. 손 닿지 않는 추억들이 날 숨못쉬게 막아. 피할수 없다는걸 알아버렸네. 혼자 되는게 생각보다 어렵네. 말없이 그대 없는 길을 혼자 걷고 있네요. 낯선 눈빛만 보이네요. Where Did You Go? Why Did You Go? hook ) i don't feel the same everything change 그대 하나 없을 뿐인데 ~ i don't feel the same i can't explain Verse 2 Lupi ) 미안하단 말만 남겨놓고 떠나간 그대 마지막잎새마저 떨어져 내가슴은 텅벼 시린 바람은 다시 불어와 낙엽 속 추억 저 뒤안켠에 담긴 슬픈선율위를 지나쳐 (대체 왜)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너와 함께 걷던 거리 위에서 홀로 떠나던 뒷모습만 그려 또 너를 잡지 못해 익숙한 그 집 앞에 난 오늘도 홀로 섰네 이곡이 마지막 일지도 몰라 널 향한 내 노래 길고 지난했던 나날들 계속됐던 고해 사랑했던 너로 인해 잠시 꽃피웠다가 가버린 너로 인해 남은 것은 마지막 잎새뿐 이제 서서히 식겠지 널 향한 나의 맘 천천히 사라지겠지 너로 지새우던 밤 부디 행복하길 바래 이제 돌아갈게 같은 하늘 아래 함께해서 행복했네 hook ) Verse 3 stedy sketcha) 이것은 너와 함께 써내려간 책 찢어진 페이지는 찾지 못한채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또 해지고 자랐지만 내 가슴속엔 수북히 먼지만이 쌓인채에 동전보다 차가운 동정을 던지고는 그래도 널 대할때 만큼은 다 진심이였다고 거짓말 어차피 어제가 되버린 날 끝내 참으려 했지만 참지 못해 터진 말 이렇게 나를 두고 가는 너는 마음이 편해 (가슴한켠에) 나는 널 원해 (아직도 원해 I DO ALL LET'S YOU GO) 깨질듯 차가워진 나에대한 너의 맘에 (돌아선 맘에) 그래도 원해 (나는 널 원해 I DO ALL LETS' YOU GO) hoo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