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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거짓말 처럼 내려진 하루 눈을 비비며 발을 내 딛고 눈 앞에 펼쳐진 손짓을 하는 숨이 막힐듯 움켜 쥐고 싶은 눈을 떠 마주 서봐 붙잡고 싶지만 놓치긴 싫지만 더더욱 난 내려놓고 저 멀리 아득한 곳으로 보이지 않는 그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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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Heavenly Father I think of what you've done to me How you loved me and blessed me You've changed my life in every way In amazing way, in awesome way Heavenly Father I thank you for another day It's filled with all wonders Like a gift, it's full of joy of unknowing For many times I was lost in lies Almost gave it up. For now I see your faithfulness And I hope for my life with you Heavenly Father I pray to you with all my heart I wanna be with you Wanna know you More and more than yesterday Wanna walk with you every step Wanna love you with my heart, with my soul Just come to me Be with me Be my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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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지구 내가 사는 이곳 놀라운게 참 많기도 하지 매일 해가 뜨고 보이지 않게 시간이 흘러 가면 아이는 어른이 되고 반복되는 일상에 또 언제나 처음인 하루 지구 내가 사는 이곳 알 수 없는게 참 많기도 하지 그래 바로 그날 생각지 않게 너를 만나게 된 그날 모든게 변해 버렸지 이상한 일이야 시간이 멈춘 것 처럼 아니 새로운 곳이 됐지 (내가 사는 곳) 잠시 머물 곳이라기엔 이 지구 여행이 너로 인해 특별해 쉽지만은 않은 걸 알아 이곳의 시간은 하지만 좀더 오래 머물고 싶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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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니가 있는 그 곳에
나도 있고 싶어서 그래서 나도 꿈을 꾸었어 니가 가는 그 곳에 나도 가고 싶어서 그래서 나도 달려 갔었어 숨이 차도록 너를 따라서 나를 잊은 채 눈부시게 아름다웠지 모두 철이 없던 시절이라 말하지만 함께 했던 봄 여름 가을과 겨울 까불대며 걷던 길은 그대론데 널 만나고 (날 만나고) 사랑하고 (웃고 울고) 꿈을 꾸던 (달려가던) 날들로 다시 돌아 갈 수는 없지만 ( 그럴 순 없을까) 나 여전히 (여기에서) 꿈을꾸고 (자라가고) 노래하며 (얘기하며) 빛나는 이야기들을 모아 널 기다릴께 들려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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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언제라도 좋아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이제라도 좋아 너무 늦은 듯해도 잘 안될것 같아 정말 두려운 맘 들지 그래도 좋아 괜찮아 넘어지면 또 일어나면 되지 쉬울리 없지 참 쉽지 않지 지난 기억이 오늘이 되지 그래도 살아야 한다면 어제는 어제로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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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돌아서 간다 눈 앞에 두고서 남기고 간다 한 걸음의 거리 될것만 같은데 비껴가는 건 왠지 더 힘을 내어야 그래야 하는지 돌아서 간다 마음에 두고서 남기고 간다 닿을 듯한 거리 달리고 있는데 멀어지는 건 왠지 더 강해져야만 그래야 하는지 나 그래도 모르고 가는 길 끝이 보이지 않아도 좋아 가슴 속 언제나 볼 수 있게 켜진 등 하나 남겨 두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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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봄을 생각해 마음에 날개를 달아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 발을 내밀어 봄을 생각해 마음에 돛대를 달아 따스하게 비춰오는 햇살에 살짝 손을 담가봐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아무도 미움받지 않는 곳 아픔에 홀로 눈물짓지 않는 곳 지치고 팍팍한 삶속에 겨우 버티던 일들일랑 모두 잊고 모두 접고 봄을 생각해 마음에 날개를 달아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 발을 내밀어 봄을 생각해 마음에 돛대를 달아 따스하게 비춰오는 햇살에 살짝 손을 담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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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Humming)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반기는 공기를 저으며 콧노래 부르며 가네 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Humming)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반기는 공기를 저으며 콧노래 부르며 가네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반기는 공기를 저으며 콧노래 부르며 가네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말을 거네(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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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오늘따라 참 자신이 없다 내가 작게만 보인다 오늘따라 니가 생각이 난다 담담했던 맘이 울렁인다 노력을 했었다 온몸을 파닥이면서 바라고 참고 또 바랬었다 신이 나도록 달렸던 어제는 가고 어쩔줄 모르는 공허함에 몸을 떤다 오늘따라 참 미워보인다 거울 속에 비친 그 누구 오늘따라 참 원망스럽다 말을 듣지 않는 머릿속 마음은 저긴데 몸은 여기에 있다 거짓말들이 날 무너뜨리려 한다 어제의 나처럼 달리는 오늘의 틈에서 움직일 수가 없다 이렇게 여기에 잠시 멈추기로 한다 숨을 고르려 한다 잠시 이렇게 한 여름 감기에 걸린 듯 휘청대는 내 마음에 이불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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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그래 이해할 수 있지 사느라 다들 바쁜 거라고 그래 알고 있지 독하게 굴려던 건 아니라고 여린맘이 그 안에 있다고 유쾌한 웃음 뒤로 허전한 마음 있다면 씩씩한 걸음 뒤로 웅크린 어깨 있다면 감싸줄 순 없지만 같은 맘이라 말해주고 싶어 (Hum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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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앨리스 스마일 1집 - 여기서 사는 일 (2012)
지금 이 시간이 아닌가 해 나 기다리던 그 때 여기 바로 이곳이 아닌가 해 나 바라던 그 곳 오늘을 두고서 멀리에 닿으려 머물줄 모르고 달리던 날들 이젠 여기가 아닌가 해 나 항상 기다리던 그 때 지금 그 곳 바로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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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닥터로이어 OST [ost]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