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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지영 5집 - Smile Again (2006)
뒤돌아 보아도 사랑은 또 그대로 남아 있어요
따뜻한 바람에 스쳐가는 내 상념의 깊은 시간들 하나 둘 내 눈에 떠올라 내 추억의 필름 속에서 그대의 얼굴은 곱게 접은 내 꿈 안에 남아 있어요 자라네 자라네 추억의 손톱이 자라네 자라네 자라네 슬픔의 머리가 자라네 하지만 너만을 사랑한 나잖아 그렇게 혼자서 아파할거면 날 떠나지마 어느 날 우연히 만나서 웃는 날 너를 사랑한 추억이 선물이 될 거야 뜨거운 키스를 나눴죠 아직도 기억하나요 그대의 잔잔한 사랑속에 지금 난 살고 있어요 어차피 남겨진 나하나 추스릴 마음 없어요 이대로 사는게 고마워요 차라리 이게 편해요 자라네 자라네 추억의 손톱이 자라네 자라네 자라네 슬픔의 머리가 자라네 자라네 자라네 추억의 손톱이 자라네 자라네 자라네 슬픔의 머리가 자라네 하지만 너만을 사랑한 나잖아 그렇게 혼자서 아파할거면 날 떠나지마 어느 날 우연히 만나서 웃는 날 너를 사랑한 추억이 선물이 될 거야 하지만 너만을 사랑한 나잖아 그렇게 혼자서 아파할거면 날 떠나지마 어느 날 우연히 만나서 웃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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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지영 5집 - Smile Again (2006)
미워요 왜 모른 척 하나요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도 하늘만 바라 보아요 보나요 내 지친 날들 모두 핏기를 잃은 내 얼굴 싫어요, 나 이제 웃고 싶은데 먹지도 웃지도 못해요 그대를 잃은 나 세상이 끝난 나 그래요 그대여 보세요 그 하나만을 사랑 했기에 지금 더 힘든걸요 커피를 끓인지도 오래죠 그대 생각나기에 못 먹는 쓴 술만 자꾸 마시죠 아파요 가슴이 시려요 겨울도 아닌데 왜 감길 드는지 그래요 그대여 보세요 그 하나만을 사랑 했기에 지금 더 힘든걸요 아파요 가슴이 시려요 겨울도 아닌데 왜 감길 드는지 그래요 그대여 보세요, 그 하나만을 사랑 했기에 지금 더 힘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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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지영 5집 - Smile Again (2006)
말없이 널 바라보다 돌아서며
흐느끼던 내 작은 어깰 힘겨워하는 내 모습에 어떤 말도 넌 얘기하지 못한 채 돌아섰지만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수가 있어 음-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왜 그렇게 네가 변했는지 때늦은 질문들을 이제 묻지 않지만 그 어떤 얘기라도 말해줘 네가 혼자 보낸 밤들은 어떤 걸 네게 가져주는지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수가 있어 음-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수가 있어 음-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이젠 모든 걸 다시 시작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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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지영 5집 - Smile Again (2006)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 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 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널 떠나 보낸 뒤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