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엄인호씨와 인연이 되어 5인조그룹 "장끼들"을 결성해 원년 맴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집 골목길, 함께가는 사람들 등 8곡 수록)
그 후로 콘서트와 젊음의 행진, 영 일레븐 등 에서 활동을 하면서 故김현식씨의 합류와 함께 “장끼들”에서 "신촌블루스"로 바꾼 후 1981년 육군 문선대에 입대 하게 되어 군대에서도 꾸준히 연예활동을 했다.
군 제대 후 1984년 강병철과 삼태기에 새롭게 영입되어(삼태기메들리 수수께끼, 함등) 활동하다 그 다음해인 1985년과 1986년 KBS 가요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수록곡 중 “함” 이란 노래는 86년에 가사 대상까지 수상 했다.
1986년 강병철과 삼태기와 결별 후 라틴트리오 “무지개트리오”에서 4년간 활동을 했고 1991년엔 독자적으로 듀엣 “미리내”를 결성해 활동하지만 별 반응이 없어 활동이 잠시 접는다. 그 후론 가수로서의 활동보다는 1995년에 MBC TV "최명길의 밤과 음악사이" 1996년 MBC TV "샘이 깊은 물"에서 뮤지션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 ....